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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주민과 함께 만든 가을 음악회 개최

29일 저녁 수지구청 광장서 지역 예술인·시민이 함께 꾸민 참여형 버스킹 공연 열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29일 오후 5시부터 수지구청 광장에서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참여한 가을 음악회 ‘수지가 만드는 콘서트’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꾸민 버스킹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청년 싱어송라이터 듀오 ‘포로’ ▲시민 클래식 공연단 ‘아티살롱’ ▲중장년 클래식 기타 밴드 ‘낭만스케치’ ▲클래식 전문공연단 ‘아르케컬쳐’ ▲직장인 어쿠스틱 밴드 ‘낭만이너스’ ▲청년 성음악 앙상블 ‘비치노 아떼’ ▲대학생 클래식 앙상블 ‘트라움’ 등 지역 예술단체 7팀이 참여해 보컬, 건반, 기타, 첼로, 오보에 등 다양한 악기로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했다.

 

퇴근길과 산책길에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광장을 가득 채운 음악 선율에 가을 감성을 만끽했다.

 

‘수지가 만드는 콘서트’는 수지구가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밀착형 문화 행사다.

 

구는 올해 2월 신봉체육공원을 시작으로 6월 용인문화재단, 7월 수지중앙터널, 9월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 10월 아르피아 등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수지형 문화 축제로,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참여형 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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