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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14일 마감

올해 첫 시행된 보편지원사업, 마감 임박…신청률 93%로 막바지 접수독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오산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는 11월 14일 마감한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둘러 참여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등록·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만 11세부터 18세까지(2007년생~2014년생)의 여성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월 1만4천 원씩 연 최대 16만8천 원을 경기지역화폐 ‘오색전(모바일)’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오산시 관내 오색전 가맹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나 배달특급 생리용품 쇼핑몰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오산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신청률은 93%(10월 23일 기준)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청소년이 신청을 마쳤지만, 아직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들도 있어 시는 남은 기간 동안 홍보를 강화하며 미신청자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이 종료되는 11월 14일 이후에는 추가 접수를 받지 않는다. 기존 신청자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지급된 지원금을 모두 사용해야 하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과 상관없이 모든 여성청소년이 불편함 없이 위생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한 명의 청소년도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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