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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준법지원센터, '행복을 심는들판' 안성·평택 고구마 수확작업, 국민공모로 함께 참여한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는 20일~22일 보호관찰위원, 비전 1동 새마을 협의회와 함께 사회봉사 대상자 6명을 투입하여, 안성시 금광면, 평택시 죽백동 소재 자체 농장에서 ‘고구마 수확 작업’ 국민 공모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월 ‘행복을 심는 들판’ 활동으로 진행했던 고구마 모종 심기 작업의 연장으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뿐 아니라 보호관찰위원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평택시 비전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이재규, 준법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고구마 수확 작업을 진행 했다.

 

평택 자체농장을 주도적으로 관리해 온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이종숙 보호관찰 위원은 “고구마를 수확하기까지 비료와 농약을 꾸준히 제공하는 한편 농장을 수시로 방문해 제초 작업을 하는 등 정성을 다해 고구마를 관리해왔고 이러한 노력 덕분에 고구마 55박스(10kg/박스)을 수확하게 되어 기쁘다. 자체농장 운영에 사회봉사대상자 지원 등 적극 협조해주신 평택준법지원센터 소장 등 관계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봉사 대상자 A씨는 “처음에는 법 집행을 이행한다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현장에 나가보니 보람이 정말 컸고 수확물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되는 점에서 뿌듯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재규 새마을협의회장은 5월부터 지금까지 평택준법지원센터에서 ‘행복을 심는 들판’ 농장관리를 위해 적극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수확한 농작물은 도움이 필요한 보호관찰대상자와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평택준법지원센터와 새마을협의회가 함께하면서 보람찬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평택준법지원센터 박상문 소장은 “행복을 심는 들판 활동은 봉사자들에게 땀의 소중함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신의 과오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고구마 수확은 단순한 농작물의 생산을 넘어서 지역 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앞으로도 국민공모제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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