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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하늘소리와 함께하는 죽미누리 풍류 한마당' 성황리 개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죽미마을 10단지 평생학습관 앞 광장에서 '하늘소리와 함께하는 죽미누리 풍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가을 정취 속에서 음악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풍성한 시간을 즐겼다.

 

행사는 통기타 가수 신두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박수정, 국악그룹 하늘소리, 색소폰 연주자 신은섭, 노혜선 무용단 등이 출연해 민요, 가요, 무용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에코백 만들기 ▲AI 사진 체험 ▲한복 저고리 마그네틱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캘리그라피 나눔 ▲환경캠페인 ▲플리마켓 등이 마련되어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한 참여 주민은 “마을에서 이렇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즐거웠다”며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람다움의 복지를 실천하고, 주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문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도, 오산시,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최하고, (재)오산문화재단과 농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본 행사는 ‘경기행복학습마을만들기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부터 해당 사업을 위탁받아 사할린동포 및 지역주민의 학습·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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