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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홀로 어르신 대상 반려식물 나눔 행사 열어

10월 경로의 달 맞아 지역 어르신 40여 명 참여…다육식물 식재·가을 나들이 등 진행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5일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읍 화훼단지에서 반려식물 식재 체험과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홀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는 2022년부터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용인시화훼연합회와 협력해 매년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은둔형 1인 가구 어르신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은 화훼농장을 관람하며 직접 다육식물을 고르고, 용인시화훼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안내로 다육식물과 식용식물을 심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은이성지를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와 의미를 배우고, ‘청년 김대건 길’을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집이 늘 조용하고 적적했는데, 직접 심은 식물을 키우면서 하루하루 보살피는 재미가 생길 것 같다”며 “오늘처럼 함께 나들이를 나온 게 오랜만이라 무척 즐겁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와 반려식물 체험이 어르신들께 위로와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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