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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비전도서관, '제21회 성인 문해 학습자 백일장'에서 2년 연속 수상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은 지난 9월 3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후원,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주최로 열린 ‘제21회 성인 문해 학습자 백일장 대회’에서 도서관 문해 학습자가 우수상 등 여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성인 문해 학습자 백일장’은 문해 학습자들의 글쓰기 능력 증진과 학습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2025년에는 전국 88개 기관에서 1천667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비전도서관에서는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늘배움상 3명 등 총 5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정숙자 학습자가 문해 1단계 부문 우수상을, 배점숙 학습자가 문해 2단계 장려상을, 응웬끼우오안, 김기순, 백형례 학습자는 늘배움상을 각각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학습자들의 뜨거운 배움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당당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비전도서관 문해교육은 2009년부터 이어온 강좌로, 어르신 학생들은 도서관을 ‘학교’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랜 바람이었던 글 읽기와 쓰기를 함께 익히며 하루하루 배우는 재미를 느끼기 때문이다. 도서관은 이런 배움의 길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곁에서 응원하며, 지역사회 문해교육의 든든한 자리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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