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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25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개최

27~28일 미르스타디움서…인공지능(AI)·로봇·확장현실(XR) 등 최신 과학기술 체험장으로 꾸며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린 ’제25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다양한 과학 체험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공지능(AI), 로봇, 확장현실(X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행사장이 붐볐다.

 

특히 축제 이튿날 오전에는 비가 내렸으나 정오 이후 서서히 날씨가 개면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27일 사어버과학축제 부스를 일일이 돌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중심 도시 용인시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즐겁게 과학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꿈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며 든든한 마음”이라며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상상력과 창조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현장에는 ▲AI·로봇 세상 탐험대 ▲미래도시 용인 ▲과학 꿈나무 ▲과학놀이터 등 총 4개의 체험존이 운영됐다.

 

‘AI·로봇 세상 탐험대’에서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와 AI 코딩 실습, AI 노래 만들기, 영어 대화 학습 등 교육적 요소가 결합된 체험이 제공됐다. 어린이들이 탑승형 로봇에 올라 직접 조종을 해보거나, 청소년들이 VR·XR 스포츠존에서 친구들과 양궁과 축구 대결을 펼치며 환호하는 장면도 펼쳐졌다.

 

특히 탑승형 배틀로봇 체험장은 긴 줄이 끊이지 않았다. 어린이들이 조종석에 올라 직접 로봇을 움직여보고, 부모들은 휴대폰 카메라로 그 모습을 담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삼성전자,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지역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미래도시 용인’ 부스에서는 반도체 공정 체험, 3D 프린터 시연, 드론 조종, 샌드아트, AI 물리 실험 등이 진행돼 첨단 산업을 직접 경험해보려는 어린이 관람객들로 붐볐다.

 

지역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과학 꿈나무’ 체험존도 인기였다. 인공위성 키트 만들기, DNA 탐험 프로젝트, AI피트니스 체험 등 총 11개 부스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창의력과 과학적 상상력을 발휘했다.

 

‘과학놀이터’에서는 반도체 웨이퍼 모양 시계만들기, LED 무드등 제작 등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가족들이 함께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도전! AI 골든벨’ 무대에서 함께 퀴즈를 풀고, AR 기술로 숨겨진 조아용을 찾기 위해 행사장을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는 이번 축제를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과 연계해 ‘청년 페스티벌’, ‘식품안전박람회’, ‘먹거리페스타’ 등과 함께 개최해 시민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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