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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이제 고민 대신 소통으로" 수원교육지원청, 초등 교감 연수로 현장 지원 강화

ADHD 학생 이해 및 효과적인 소통법 모색... 학교 현장 지원 강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보훈교육원에서 ‘2025 초등 교감 학생 이해 전문성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내에서의 학생, 교사, 보호자와의 효과적인 소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수원 관내 초등학교 교감 및 원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동희 교수가 ‘ADHD 이해 및 학부모와의 소통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ADHD에 대한 풍부한 연구 경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참석자들의 ADHD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높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김 교수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ADHD 학생 지원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율현초 조연희 교감은 “ADHD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보호자, 교사들에 대한 학교 내 지원 체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ADHD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원)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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