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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오산지인회, 추석맞이 음식 나눔 및 장학금 전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 24일, 오산지인회와 함께 ‘2025년 소외계층 대상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 및 지인愛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지역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지인회는 후원금 100만 원 상당의 명절음식 키트를 준비해 관내 독거 어르신 20명에게 전달했다. 음식 키트는 전통 간식, 국·탕류, 반찬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어르신들이 혼자서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같은 날 열린 ‘지인愛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 20명을 선발해 1인당 25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학업 의지와 성실성을 기준으로 선정돼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에 의미 있는 지원이 됐다.

 

황태원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장학금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권태연 관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오산지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석이 어르신과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오산지인회를 비롯한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후원자들과 협력해 주민 중심의 복지 실현과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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