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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플한 안성' 마지막 여정, 부부를 위한 힐링의 시간

전통 고택에서 머무는 하루, 부부가 다시 마주하는 특별한 순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양성면 덕봉리에 위치한 안성 정무공오정방고택(경기도 유형문화유산)에서 '쉼플한 안성 3탄, 사랑의 재발견'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혼부부·예비부부·연인을 대상으로 하며, 고택에서 함께하는 하루를 통해 전통문화 속에서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총 20팀(1팀 2인)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1일(수) 오전 9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행사는 △해주 오씨 종부의 문중 이야기 △전문 사진작가가 함께하는 포토테라피 특강 △종가 음식을 함께 맛보는 전통 음식 체험, △직접 빚어보는 전통주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사진작가가 들려주는 강의와 함께 부부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주는 시간이 마련되어, 단순한 체험을 넘어 ‘둘만의 아름다운 순간’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부부가 함께 경험을 공유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 장소인 정무공오정방고택은 1650년대에 지어진 고택으로, 안채와 사랑채가 하나의 건물로 이어진 독특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전통 가옥의 미학과 역사적 가치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안성의 문화유산 힐링프로그램 '쉼플한 안성'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특별한 시간이다. 그동안 이어온 쉼과 여유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부부가 함께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고 오래도록 간직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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