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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장사에서 학부모와 함께한 쉼표의 시간, '쉼플한 안성 2탄' 성료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는 지난 9월 20일 안성 칠장사에서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한 힐링프로그램 '쉼플한 안성 2탄 – 쉼표로 마음챙김'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쉼표’를 찍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고즈넉한 전통 사찰에서 휴식과 힐링을 경험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칠장사 나한전에서 합격 기원 기도를 올리고 소원지를 쓰며 간절한 마음을 되새겼으며, 이어 사찰을 탐방하며 가을 산사의 정취를 만끽했다.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마음을 차분히 다스리고, 마지막으로 스님과의 차담 시간에서 일상의 고민을 나누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

 

행사 전반에 걸쳐 학부모들은 사찰의 고즈넉한 환경이 주는 치유 효과와 프로그램이 주는 재충전의 기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자녀를 위해 먼저 부모 스스로가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지는 '쉼플한 안성 3탄'은 오는 10월 25일(토) 안성 정무공오정방고택에서 신혼부부와 예비부부 등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사진작가가 ‘둘만의 아름다운 순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이어 부부의 특별한 순간을 직접 사진으로 담아주는 시간을 마련한다. 안성시는 3탄을 끝으로 ‘쉼플한 안성’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이 지역 문화유산 속에서 일상에 쉼표를 찍고 삶의 여유를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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