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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그리는 ESG” 수원교육지원청,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공유학교 운영

민·관·산·학 협력…‘슬기로운 ESG 생활’ 공유학교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20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ESG 생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교육지원청이 지난 6월 삼성전자, 수원시청, 경기대학교,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와 체결한 ‘민·관·산·학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기획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기후 변화 대응, 윤리적 소비 실천, 사회 문제에 대한 감수성 함양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어갈 역량을 길러주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9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ESG 개념과 중요성 이해 ▲ 삼성전자의 ESG 경영 사례 소개 ▲지속가능한 수원시 설계 활동 ▲생태계 서비스와 일상생활의 연결 고리 탐색 ▲청소년 ESG 실천 프로젝트 기획 및 발표를 주요 내용으로 중‧고등학생 대상, 총 12차시로 구성됐다.

 

특히, 20일에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진행된 이번 회차 수업에서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하여 전자산업의 역사와 기술 혁신을 체험하고, 이를 ESG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삼성전자의 ESG 경영 전략과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이 ESG에 대한 이해를 더욱 심화하는 계기가 됐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기업, 교육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미래 사회를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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