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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AI 로봇 '보미' 활용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처인구는 9월부터 운영 중, 수지구는 10월 운영 예정…기흥구는 내년 상반기 도입 추진 중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처인구과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일환으로 AI 로봇 ‘보미’를 활용한 인지강화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AI 로봇 보미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AI로봇 운영업체인 ㈜로보케어가 협력해 제공한 인지훈련 로봇이다. 비대면 건강 측정(맥박, 호흡 등), 인지기능 강화 콘텐츠 20종, 블록 도구와 연계한 소근육 운동기능 강화, 사용자 모션 인식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2종 등 기능을 갖췄다.

 

처인구 치매안심세터는 9월부터 매주 목요일 치매 전단계에 해당하는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AI로봇 보미와 함께하는 기억해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수지구보건소 증축 이전을 마치고, 10월 중순부터 12주간 2개 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흥구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부터 AI 기반 인지강화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각 구의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와 지역사회 돌봄 공백 심화에 대응하고자 AI 로봇을 도입한 새로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AI 로봇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치매 예방 활동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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