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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8회 머내마을 영화제’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영화 감상하고 시네토크에서 질문도 던져

이 시장 “주민들이 감독하고 연기한 영화들이 상영되는 머내마을 영화제는 매우 독창적이고 특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저녁 수지구 동천동 목양교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머내마을 영화제 야외축제’에 참석해 세 시간 가량 시민들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8회 머내마을 영화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화제는 지난 12일 시작해 14일까지 ‘당신의 빛으로 눈부신,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영화제를 기획한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특별한 머내마을 영화제가 8회를 맞이했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해마다 발전과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수지구 동천동 곳곳에서 주민들이 감독하고 연기한 영화들이 상영되면서 공동체의 의미를 서로 공유하는 중요한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어르신까지 감독이 되어 제작한 영화들이 상영되는 등 영화제가 한층 더 다채롭고 풍부해졌는데 머내마을 영화제 집행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 적극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머내마을 영화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상영된 애니메이션 '플로우'를 끝까지 보고, 대홍수로 인간이 사라진 상황에서 살아남은 고양이, 개 등 동물들이 종(種)을 초월해 서로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연대의식을 발휘해서 위기를 넘기는 내용의 시네토크도 지켜보며 질문도 던졌다.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한 내빈 중 자리를 끝까지 지킨 이상일 시장에게 여러 시민들과 행사관계자들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13일 야외축제 행사에는 김영수 문화체육부 1차관, 영화배우 류승룡씨 등도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 포토존 등이 마련됐고, 공연도 진행됐다. 오후 5시에는 류승룡 배우의 사인회, 오후 7시30분부터는 영화 ‘플로우’가 상영됐다.

 

용인을 대표하는 작은 영화제인 ‘머내마을 영화제’는 매년 지역 주민들이 직접 큐레이터, 감독, 스태프, 배우로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영화제로 매년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해 다채로운 영화를 상영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12일 수지농협 동천지점 4층 대강당에서 개막제를 시작으로 13일 야외축제, 14일에는 수지신협 문화센터 4층 수지홀에서 폐막제를 끝으로 영화제는 막을 내린다. 

 

14일 열리는 폐막제에서는 한국 독립영화의 주인공과 함께하는 8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청년감독 특별상영전’과 마을사람들이 직접 만든 9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나도감독 스페셜’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상영된 작품의 감독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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