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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 이동 취약계층 돕기 위해 용인시약사회가 보행보조기구 60대 기증

이상일 시장 “용인시약사회가 지원한 보행보조기구는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삶에 큰 보탬을 드리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오후 용인시약사회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구 60대(13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오후 시청 제2별관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용인시약사회 보행보조기구 기증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곽은호 용인시약사회 회장, 김미경 용인시약사회 부회장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시약사회 측이 기증한 보행보조기구는 지역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행보조기구를 전달하고, 안전한 사용법을 안내한다.

 

이상일 시장은 “2019년부터 매년 기부활동을 펼쳐 온 용인시약사회가 기증한 보행보조기구는 오늘로 351대가 된다"며 "이는 그만큼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아 보다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는 것을 뜻하고, 그 분들 삶에 보탬을 드리는 것이어서 참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보행보조기구를 기부해 온 용인시약사회 회원님들과 보조기구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등 봉사에 늘 헌신적인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곽은호 용인시약사회 회장은 “매년 용인시약사회는 용인의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민간영역에서 지역의 약사들이 힘을 모아 공적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약사회 회원들도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용인시약사회는 지난 2019년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보행보조기구를 후원해 왔다. 올해 기증분까지 포함하면 누적 351대로 약 5천 800만원 상당에 달한다.

 

용인시약사회가 기증한 보행보조기구는 어르신의 생활과 안전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단순한 물품 기증을 넘어 고령화 사회에서 이동권을 보장하는 의미 있는 나눔활동을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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