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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래차 전환시대 맞춤형 역량 강화교육 추진

지역 학계·산업계 연계, 평택 맞춤형 미래차 분야 재직자 경쟁력 강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은 평택대학교, KG모빌리티, 지역 내 부품사 등과 협력해 ‘미래자동차 전환 재직자 역량 강화교육’을 2025년 9월부터 추진하며, 9월 1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인원은 총 30명으로 한정하며, 교육 과정당 10~15명 내외 소규모로 분반하여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 산업 전환기에 대응해 지역 부품사 재직자의 직무전환과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AI 기반 자율주행 ▲xEV 파워트레인 ▲전기차 고전압 안전 ▲생성형 AI 활용 등 미래차 핵심 분야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재직자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주중·야간·주말 등 다양한 시간대에 개설하며, 일부 과정은 실습 장비를 활용해 현장 적용성을 높인다. 특히 지역 완성차 기업인 KG모빌리티가 최신 부품 수요 트렌드와 시장 변화를 반영해 전문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부품사 재직자들이 미래차 산업에서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평택시 미래자동차 기업협의체’와의 연계를 통해 교육과정 개발단계부터 지역 기업 의견을 반영, 산업계 수요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모집대상은 평택 관내외 자동차 산업 전후방 기업 재직자이며, 과정별 10~15명 내외 소규모로 분반 운영한다.

 

평택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미래차 산업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만큼 지역 부품사 재직자들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전통적 지역 산업을 기반으로 미래형 자동차 산업과 AI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어 부품사 재직자들이 변화하는 산업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차 분야로 원활히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평택시는 재직자 전문성 제고와 함께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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