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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 지역 업체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확산

덩거리, 음성농장 등 지역 음식업체서 취약계층 위해 정기후원 실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이 지역 내 업체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며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동백3동은 지난달 28일 지역 내 음식업체인 음성농장(대표 이문수)과 ‘지역복지 협력기관 인증’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음성농장은 지난 4월 동과 1년간 이웃돕기 정기후원 협약을 맺은 뒤 매달 15가정에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75가구가 도움을 받았다.

 

동은 음성농장의 식사 전달과 함께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병행해 대상 가정의 필요를 살피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동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음성농장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공하는 ‘지역 복지 협력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이문수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이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 관계자는 “현판 전달식을 통해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 많은 시민이 정기후원에 관심을 가질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백3동은 1일 지역 내 음식점 덩거리(주식회사 더원즈 대표 김성훈)와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덩거리는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 지역 취약계층 30가정에 식료품이나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게 된다.

 

김성훈 대표는 “대상자들이 시기와 상황에 따라 필요로 하는 물품이 달라지는 점을 반영해 최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으로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관심과 정성이 담긴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정기후원 문화가 자리 잡으면 취약계층에는 안정감을, 지역사회에는 연대감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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