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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택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평생학습포럼 성황리 개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과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실천적 지혜 모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2일, 평택생명농업센터 대강당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2025 경기도-평택시 평생학습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평생학습: 지속가능한 환경교육과 지역사회 참여’를 주제로, 기후변화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의 시급한 위기임을 인식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할 평생학습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의 기조연설 '기후위기 대응, 학습에서 답을 찾다'를 시작으로, 최운실 미국 Midwest Univ. 교수의 기조강연, 그리고 장미정 평택환경교육센터장, 김영수 박사, 박선경 오산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 후에는 최운실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종합토론이 진행돼, ▲기후위기 대응 전략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모델 ▲지역사회 참여 방안 등에 대해 학계, 실천 현장, 시민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장선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 위기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이자,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배움’이 가장 강력한 대응 수단”이라며, “오늘 포럼이 지역을 중심으로 실천적 환경교육이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평택시는 ‘일상의 변화로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을 2025년 추진 방향으로 설정해, ESG 이음학교, 함께자람 성장학교, 시민 도슨트 아카데미 등 시대적 흐름에 맞춘 혁신적인 학습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경기도와 함께 시민 주도의 학습생태계를 확장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실천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20여 시군의 관계자와 전문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에코페이퍼 동아리의 우유팩과 전단지 등을 재활용한 작품 전시도 함께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평택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내 환경교육과 평생학습의 결합 가능성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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