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안성산업진흥원 설립 가시화,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 박차

안성시 기업 지원 전담기관 … 기업 성장 견인, 지역경제 활력 기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는 지난 8일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기업 지원 전담 기관인 ‘안성산업진흥원’ 설립과 관련하여, 최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를 계기로 안성시는 △진흥원 설립 조례 및 정관 제정 △임·직원 채용 △법인 설립 허가 등 안성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후속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안성산업진흥원’은 안성시 출연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총 3개 팀, 20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며, 구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에 들어설 예정이다. 진흥원은 연간 약 33억 원 규모의 출연금으로 운영되며, 지역 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진흥원은 기업·지자체·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특화산업 발굴 및 육성 △기업지원 △창업지원 △지역 인재 양성 등 안성시 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안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발맞춰, 반도체 장비 등 기술개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지역대학과 연계한 재직자 교육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수행하며, 안성시 반도체 산업의 기술 자립과 공급망 안정화 및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산업진흥원 설립은 지역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산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