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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개최

2건의 주민의견 사업과 6건의 기흥구 자체사업 등 총 8건의 사업계획 검토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할 8개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회의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은 주민이 제안한 주민의견사업과 기흥구 자체사업 중 1억 원 이상의 재원이 투입되는 건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의견사업은 ▲고매동 마을버스 정류장 설치 ▲탄천자전거길 이용자(라이더) 쉼터 조성 등 2건이다.

 

1억 원 이상의 시 자체사업인 ▲쉼터(마북동, 상하동) 환경개선사업 ▲지방하천 생태탐방로 안내표지판 강화 ▲신갈천 산책로 재포장공사 ▲탄천 산책로 재포장공사 ▲소로1-26호선 도로환경 개선사업 ▲보정동 유정유치원 인근 노후 보도 교체공사 등 6건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은 구 관계자들과 지난 6일 5건의 사업대상지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등을 직접 확인했다.

 

7일에는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중요성과 타당성‧시급성 등을 검토하고,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지역회의에서 논의한 사업들은 8월중 온라인 투표와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돼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문수 기흥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들을 위원들이 현장에서 꼼꼼히 살펴보고 우선순위를 결정했다”며 “기흥구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에 열정적으로 동참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내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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