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21일 저녁 6시 30분 동탄여울공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민의 날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2025년 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고 특례시민으로서 맞이하는 첫 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2,400석 규모의 무료 좌석이 마련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퓨전국악 그룹 화음 ▲팝페라팀 원스아트 ▲클래식기타 연주자 장하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윤성 ▲나태주 ▲여행스케치 ▲안치환 ▲이무진 ▲자우림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약 3시간 동안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콘서트가 열릴 동탄여울공원은 특설 무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며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철저한 교통 및 안전 관리가 이뤄진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뜻깊은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화성특례시의 출범을 축하하고 다 함께 즐기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 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고자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의를 이어간다. 도교육청은 19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교육지원청 행정국(과)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존의 보고 중심에서 벗어나 참석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직접 다루는 방식(타운홀 미팅, Town Hall Meeting)으로 운영했다. 도교육청 행정국장, 협력국장을 비롯해 25개 교육지원청 행정국(과)장이 참여한 협의회에서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시설개방 사용료 현행화 ▲시설개방 위탁관리 협약 방안 등 주요 교육 현안이 깊이 있게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경기미래교육’ 추진 본격화에 따라 올해가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본청과 교육지원청 간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함께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의 소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국립국제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협력, 글로벌 역량 학생 교육과 교사 연수 등에 다각적인 교육 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은 기관 간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서면으로 진행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도교육청 산하 기관과 연계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 활용 경기 교직원 연수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첫 교육 협력 사업으로 경기공유학교 미래융합 프로그램인 ‘국립국제교육원 연계 글로벌리더십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다양한 배경을 지닌 도내 중학생들에게 16주간의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고 올해 10월 예정인 제주 합숙 캠프 등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블렌디드 러닝)’을 통해 영어 학습과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국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경기도교육청과 국립국제교육원 간의 본 협약은 기관과 지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실천적으로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 구축으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19일부터 21일까지 지방공무원 퇴직예정자를 위한 맞춤형 연수 과정인 ‘브라보(Bravo), 인생 이모작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 6월 말 퇴직 예정 지방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퇴직 후 새로운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수 내용은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자기 성찰을 통해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는 쪽에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재취업과 사회공헌 기회를 탐색하는 ‘인생 이모작 프로젝트’ ▲건강관리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한방치료 및 음악 프로그램’ ▲재정 안정에 도움이 되는 ‘연금 및 보험 활용법’ 등 퇴직 후 삶을 튼튼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퇴직을 앞둔 지방공무원이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연수가 되길 바란다”며 “재취업, 건강, 심리적 안정 등 다양한 측면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온마음터’ 온라인 통합지원시스템을 공식 개통했다. ‘온마음터(on-maum.or.kr)’는 ▲학교폭력예방 및 지원 ▲인성·시민교육 ▲학생생활교육 ▲학생마음 성장지원 ▲양성평등교육 ▲교육활동 보호 등 생활교육과 관련한 모든 업무 지침서, 교육자료, 행정 서식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온마음터’의 ‘온’은 세 가지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우리 모두(온)’의 마음,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을 위해 항상 ‘켜놓고(ON)’ 살피는 마음, 상처 입은 아이들을 치유하는 ‘따뜻한(溫)’ 마음을 뜻한다. 도교육청은 ‘온마음터’를 단순 자료안내 방식이 아닌 교육공동체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온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설계했다. 특히 신규·저 경력 교사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관련 업무와 사안 처리의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온마음터 개통으로 학교폭력, 학생생활교육 등 현장에서 필요한 자료를 적기에 제공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신설교 4개교의 학교도서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을 위한 도서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화성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신설교 학교도서관이 완비되기 전 학생들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성시립도서관과 신설교 학교도서관 간 도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시립도서관 7개소가 신설교 4개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총 1,700여 권의 도서를 학교도서관 조성 전까지 제공함으로써 교내 독서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도서 지원은 각각 △청연중(비봉면)-남양도서관·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화담중(봉담읍)-봉담도서관 △화담고(봉담읍)-태안도서관 △신동고(동탄9동)-목동·서연·다원이음터 간에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립도서관과 학교도서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정보 교류 및 협의를 이어가며,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과 청소년기 독서 습관 형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운범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도서 지원이 아직 학교도서관이 조성되지 않은 신설교 학생들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고, 독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7일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육복지안전망구축 위기학생지원 통합사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협의회는 학교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발견되면 어려움 해결에 필요한 필요한 자원을 안내하고 외부에서 개입하여 돕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통합사례협의회에는 수원교육지원청 소속 교육복지조정자를 비롯해 능실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업과장과 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례관리자 관계자 등 공공·민간기관 관계자 총 8명이 참석하여 안건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 안건은 한부모가족의 구성원이면서 장애 증상이 있는 학생에게 경제적 지원 및 신체 치료 지원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성장을 돕기 위한 각 기관의 협업 방향 설정이었다. 회의에서는 지원 대상자의 가정 상황 조사 내역 공유와 더불어 학생이 필요로 하는 점을 파악하기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필요 여부 논의, 의료비(약제비) 지원을 통한 꾸준한 병원치료, 학생의 학교 내 상담 진행 후 학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9일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수원 다시봄 화해중재단·학교폭력전담조사관 위촉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현직 교원 및 경찰,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총 67명으로 구성된 다시봄 화해중재단과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다시봄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등 갈등 사안을 ‘다시봄 대화 모임’을 통해 당사자 간 관계를 회복하고 성장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지원하는 수원교육지원청의 자문 기구로, 특히 화해중재단의 ‘다시봄’이라는 이름에는 겨우내 쌓였던 눈이 녹아 다시 봄이 되듯 갈등 당사자가 서로의 입장을 다시 봄으로써 눈 녹듯 화해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수원교육지원청의 마음을 담았다. 그리고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조사·상담 전문가로서 2025년에는 학교 요청 시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이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여 사안 처리의 전문성·공정성을 강화한다. 다시봄 화해중재단 및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지난 2월에 실시된 역량강화 연수와 오늘 워크숍을 통해 강화된 역량으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수원시민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지역미디어 활동 지원 공모사업’을 시작한다. ‘지역미디어 활동 지원 공모사업’은 시민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미디어 콘텐츠(영상, 라디오, 신문 등)를 매개로 이웃과 지역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미디어 활동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신규 단체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기존 활동 단체의 역량 강화와 협력을 통해 신규 및 기존 단체 모두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유형을 확대했다. 또한 시민이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미디어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를 발굴·아카이빙 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과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공모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유형은 ▲새싹형 ▲집중형 ▲동반형 세 가지로 수원시민으로 구성된 2~3인 이상(유형별 상이)의 지역미디어 활동 단체면 지원할 수 있다. 새싹형은 신규 활동팀 발굴을 위한 유형으로 활동 경력 3년 미만의 단체가 대상자이며, 집중형은 5년 미만의 단체가 대상으로 그동안의 활동을 고도화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반형은 경력 5년 이상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립 안중도서관은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 ‘퇴근길! 인문학’을 운영한다. 2025년 상반기 주제는 ‘응답하라 1980s’로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사회, 문화, 역사, 예술 등을 짚어보며, 과거의 우리가 어떤 길을 걸어왔으며 오늘의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제1강은 (3월 28일 금요일), 1980년대의 정치, 사회를 톺아보는 '공짜 민주주의는 없다'로 김재원(現 카톨릭대 겸임교수)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 성장 과정을 1980년대를 중심으로 재조명하며 오늘날의 민주주의가 어떻게 재정립돼야 하는가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제2강 '나의 아름다운 정원-1980s'는 심윤경 작가의 강연으로 4월 18일 금요일에 운영된다. 소설 ‘나의 아름다운 정원’에 담긴 1980년대 정서를 문학적으로 해석하고 소설 속 한국 사회를 돌아봄으로써 과거가 현재를 어떻게 보듬어 주는가를 느껴보는 치유의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제3강은 5월 16일 금요일 대중문화평론가이면서 칼럼니스트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