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관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계획을 수립했으며 오는 4월 26일부터 7월까지 3개월간 본격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경기도에서 지적장애인을 상대로 신체적, 정서적, 성적 학대 및 경제적 착취 등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지적장애인의 학대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 및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오산시 관내 등록 장애인은 3월말 기준 8,891명이며 이중 지적장애인은 903명(9.8%)으로, 시청 노인장애인과와 6개동 행정복지센터 내 장애인복지전담공무원으로 조사단을 구성해 지적장애인의 인권침해 현황, 생활실태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각 조사단은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대면 설문 조사를 진행하며, 현장 조사시 장애인 인권피해 정황이 의심되면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협력해 긴급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독거가구 및 돌봄 취약가구에 대한 생활실태 조사를 함께 진행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에도 주력하고자 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지적장애인의 인권침해 피해를 찾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하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 장애인을 위해 오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정성영)에 경기도형 정책마켓에서 선정된‘마음편한 타요’차량 1대(11인승)를 추가 배치해 이동 지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마음편한 타요’사업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특별교통수단과는 달리 보행상 장애가 없어도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오산시에서는 추가 배치 1대를 포함해 총 4대를 장애인 이용 차량으로 운영하며, 오산시 등록 장애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오산시 관내 운행 시 이용 요금은 무료이고, 시외 운행의 경우 ㎞당 300원의 요금을 부과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평소 직장 출·퇴근을 비롯한 일상 외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이 타요 차량 이용을 통해 사회 활동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장애인 이동권은 장애인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가 돼야 하며, 이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확대 강화를 통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임두빈, 민간위원장 김행신)는 지난 23일 누읍동 휴먼시아1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찾아가는 파랑새 미용실’사업을 펼쳤다고 24일 전했다. ‘찾아가는 파랑새 미용실’은 롯데마트 오산점 이가자헤어비스 원장과 직원의 재능기부로 매월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초평동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커트와 염색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매월 넷째 주에 누읍동 휴먼시아 아파트 내에서만 실시하고 있지만 노인인구가 많은 초평동에서 무료 이미용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께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초평동 내 다른 아파트 관리사무소와의 협의를 통해 순회하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파랑새 미용실’ 특화사업은 초평동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사전에 접수 마감되고 있으며 초평동행정복지센터로 미리 신청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미용서비스를 받으러 오시는 한 어르신은 “코로나19 때문에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않으니 미용에 신경 쓰지 않게 되고 그로 인해 마음도 울쩍했는데 원장님으로부터 커트와 염색서비스를 받고 나면 기분전환이 돼 마음도 가볍고 상쾌해진다.”고 말했다. 김행신 위원장은 “맞춤형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 사태
오산시 남촌동(동장 최원배)은 지난 10일 궐동 소재 홍익돈까스오산점(대표 정경호)을 남촌동 12호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날 현판식에는 최원배 남촌동장과 임병대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하여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홍익돈까스오산점 정경호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익돈까스오산점은 작년 6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품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 월 네 번째 화요일마다 돈까스세트를 기부해오고 있으며, 이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독거어르신 등에게 전달되고 있다. 또한 남촌동 외에도 매 월 중앙동, 대원동 및 오산성당에 식품을 기부하는 등 오산시 저소득층을 위해 많은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경호 대표는 “점심시간 이후 직원들과 함께 웃으며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 분들이 우리 음식을 기다려주시고, 또 너무 맛있었다고 행정복지센터 직원분이 전해주셔서 항상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내가 사는 동네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나누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원배 남촌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라이온스클럽(회장 이동규)이 관내 다문화 가족 지원을 위해 (사)나눔과 비움(이사장 김동희)에 4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외식상품권’을 기탁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동규 회장은“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경제·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간편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 등 영양보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껴 사랑의 외식상품권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지역의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등을 비롯하여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임에도 관내 어려운 다문화 가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오산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오산시도 관내 저소득층의 코로나19 극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나눔과 비움은 오산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대준)과 협력하여 관내 저소득 다문화 가정 40가정을 대상으로 10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라이온스클럽(회장 이동규)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착한날개 오산」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전했다. 이동규 회장은“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관내 저소득층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더욱 빛을 발하도록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돕는 데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오산라이온스클럽은 사랑의 리어카를 비롯, 꾸준한 후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크게 공헌한 바 있으며, 이날 기탁식에 이어「착한날개 오산」업무협약을 체결하여 110번째 협약기관이 되었고, 관내 저소득층에 상시적으로 지원·협력·후원활동을 통해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영만)는 지난 24일,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이하 로타리클럽, 회장 이구성)이 신장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행복뽀송 빨래지원사업’에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에서 2021년 신규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인 ‘행복뽀송 빨래지원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기기의 부재로 세탁이 어려운 가구의 이불을 수거하여 직접 세탁한 후 배달해 주는 사업이다. 이구성 회장은 후원금을 전달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던 중 협의체에서 신규사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곧 진행될 세탁사업이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변화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영만 신장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세교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신장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시민들의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5일 세교복지타운에서 ‘2021년 민관협력·시민중심의 찾아가는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산시는 2013년부터 7년간 이동이 불편한 취약주민과 복지정보를 잘 모르는 시민을 위해 민간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하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창구’를 운영하였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관내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매월 1회 통합사례관리사와 변호사, 간호사, 직업상담사 등 사회보장분야의 전문 인력들이 주민의 생활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부터 일자리상담, 법률상담, 보건상담, 노인종합상담, 주거환경개선, 이동 빨래 등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으로 희망동(動) 카를 지속 운영, 스마트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희망복지과 무한돌봄팀, 1472살펴드림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법무부 법률홈닥터, 보건소 지역보건팀,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오산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는 2월 24일 국제로타리 3750지구 남수원로타리클럽(회장 남명운, 이하 남수원로타리클럽)으로부터 장애인택시운전원을 위한 쌀 10kg 70포를 후원받았다. 국제로타리는 전세계 3만5,000여개의 클럽을 통해 ‘초아의 봉사’와 ‘가장 훌륭하게 봉사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을 거두어 들인다’는 모토로 질병 퇴치, 지역경제 활성화, 평화 증진, 깨끗한 물 공급, 모자보건 향상, 교육 지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수원로타리클럽은 2019년 경기지장협에 냉난방기 후원품을 전달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으며 지구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지장협 장애인택시운전원양성사업을 통해 취업한 장애인택시운전원을 위한 사랑의 쌀 후원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택시운전원을 독려하고 어려운 시간을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 남수원로타리클럽 회장 남명운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장애인택시운전원분들이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안타까우며 하루 빨리 걱정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지장협 김기호 협회장은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연계로 오산매홀 로타리클럽(회장 손형래)에서 2월초 3일간 조손가정 집수리 개선사업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산매홀 로타리클럽은 돌봄이 필요한 조손가정을 방문해 아이와 어르신의 욕구를 파악하여 화장실 리모델링과 LED등, 현관 도어락, 가전·가구 교체 및 아동의 예비 중학교 입학 준비 의류 지원에 더해 회원의 재능기부로 충치치료를 진행했다. 손형래 회장은“자라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오산매홀 로타리가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아동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산시 관계자는“취약계층 주거개선 봉사활동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오산매홀 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아동에게 그 마음이 전달되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