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교회(목사 유지철)가 31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오산시에 10kg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시에서는 기탁받은 쌀을 치솟는 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지철 목사는“예년과 같이 올해도 오산시에 백미 기부를 두 차례 할 계획이고, 오늘 이를 모두 이루게 됐다”며, “저희가 나누어 드리는 백미가 관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늘 건강하고 풍요로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지난 몇 년간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여주신 샘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모두 가 힘든 시기임에도 희망의 온기로 보듬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샘물교회는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백미 기탁을 진행해왔고, 이번 백미 기탁까지 총 14회 취약계층 나눔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이권재 시장)가 지난 30일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고 찾아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 홍보를 위해 오산소방서, 우체국 등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지역사회에서 위기가구를 찾거나 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봉사자를 말하며 지역주민이나 생활업종 종사자, 신고의무자 등 위기가구 확인과 신고가 용이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시에서는 모집홍보 활동을 위해 신고의무자 등이 속해 있는 소방서, 우체국, 한국전력공사 등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개념 및 역할에 대한 설명과 리플렛 배부 등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이 되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견하여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되며, 자격은 성별이나 연령, 학력, 직업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함께할 수 있다. 정길순 희망복지과 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주변을 살펴보기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인적안전망 구축은 중요한 부분이다”며, “주민과 공공이 협업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체계를 마련해 단 한명의 어려운 이웃도 놓치지 않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
오산시 초평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취약계층 25가구에 삼계탕 등 음식을 전달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원동에 위치한 화성축산 하림 대리점에서 기탁한 닭 50마리와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정숙 위원장) 실버 텃밭에서 재배하여 담은 무장아찌, 열무김치 등을 이용해 협의체 위원들이 음식물을 준비했다. 이와 더불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각 가정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코로나19 대응 수칙 안내와 생활실태를 점검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는 없는지 확인했다. 화성축산 하림대리점 황홍영 대표는“작은 나눔이지만 이번 삼계탕 지원으로 경기 침체 및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힘든 생활을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 어르신들의 풍성한 추석을 바라며 생필품 선물 세트 60박스(400만원 상당)를 25일에 오산 대원동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선물세트는 오산청호 LH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청호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60분에게 전달됐다. 권경태 오산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필품 선물세트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모천우 대원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모든 조합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선물세트는 독거 어르신께 의미 있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오산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발전)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후원 물품을 꾸준히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 세마동(동장 구자흥)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위기가구를 발견해 관내 지체 장애 어르신에게 의료용 침대를 지원할 수 있었다”고 24일 밝혔다. 평소 A씨는 지체 장애가 있어 의료용 침대가 필요했음에도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워 고가의 침대 구입을 할 수 없었고 이런 형편을 알게 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세마동 찾아가는 복지팀에 의뢰해 기부자 B씨를 찾아 마침내 A씨의 집에 침대를 설치했다. 기부자 B씨는 "몸이 불편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침대가 비록 중고이지만 잘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고 침대를 받은 ㄱ씨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침대를 설치해 주신 주민센터 직원분들과 기부해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자흥 세마동장은 “우리 동에서는 지원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사회안전망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올여름 이례적인 폭우와 유난히 긴 폭염가운데 오산시 6개 주민센터 자치단체들에 의한 저소득 가정,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들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먼저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창부)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심옥자) 30여명 회원들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김장재료 준비를 위해 배추 모종 700개, 무씨 2천 개를 파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장동에서는 오산 원동에 위치한 마이홈치과가 폭염으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즉석식품(즉석밥, 국 등) 100여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마이홈치과는 올해 신장동 외에 중앙동에도 물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모천우, 민간위원장 윤상식)가 직접 만든 밑반찬 세트(북어콩나물국, 소불고기 등)를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동시에 안부도 확인하는 등 복지사각 지대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정기적으로 매월 실시하는 대원동 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취약계층의 생활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취약계층에겐 큰 도움이 될것이기
오산로타리클럽(회장 변봉구)이 오산시에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후원금을 24일에 전달했다.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형성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해당 아동의 학자금·취업·창업·주거 마련 등에 필요한 초기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아동과 보호자(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1:2 매칭금(월 10만원까지)을 적립해준다. 이번 후원으로 형편이 어려워 디딤씨앗통장에 제때 저축하지 못한 월 적립금 3만 원 미만의 아동 12명에게 매월 1만 원씩 1년 동안 총 144만 원을 지원한게 된다. 변봉구 오산로타리클럽 회장은“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의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아동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산로타리클럽은 매년 대학생 및 고교생에게 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 기탁, 물품 기부, 헌혈캠페인 등 지역 사회 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2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장안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연선 교수를 초빙해 6개 동 행정복지센터,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늘푸름 등 공공·민간 12개 기관 사례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례관리 기록, 단계별 핵심 Know-how, 사례관리 경험 공유 및 피드백, 실제 사례를 통한 기록 작성 및 슈퍼비전 등을 중점적으로 학습했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사례관리는 복지위기 가구에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점점 더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오산시 복지안전망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무한돌봄센터에서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사업 ‘노크온 상생협력’을 추진하여 6개 동 슈퍼비전 체계 구축, 민·관 협력 사례 연계 회의 및 직무교육을 정례화하는 등 오산시 사례관리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9일부터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경증치매환자의 인지훈련과 원예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 된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 ‘마음을 맞대면’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2호 치매안심마을(오산가수주공아파트)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어르신이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주 1회 4주 동안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활동사진을 게재하는 등 비대면으로 학습을 지도하고 관리 지원한다. 오산시는 이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교류와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안정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 관련 상담은 오산시 치매안심센터(031-8036-6611~6614) 또는 치매안심콜센터 (1899-99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선교)가 16일 롯데건설 오산스카이러브봉사단(단장 강찬구), 지역구 이상복 시의원과 함께 올해 네 번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 가구는 30년 이상 된 노후되고 취약한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부부 가구로 천장과 벽지가 누수로 벗겨져 있고, 씽크대가 내려앉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많은 상황이었다. 이에 롯데건설 원동 공동주택개발사업 현장 스카이러브봉사단 소속 직원들과 이상복 시의원 등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이틀에 걸쳐 도배, 장판, 씽크대, 전등을 교체하고 오래된 생활폐기물도 수거했다. 롯데건설의 정상화 관리팀 차장은 “저희가 주거를 개선해 드린 분들이 생활환경이 깨끗하게 바뀌면서 삶을 대하는 마음 자세까지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얘기를 듣게 되어 참여 직원들 모두 큰 보람을 느끼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애써주신 롯데건설 관계자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