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내달부터 가족을 간병하느라 진학·취업·생계 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는 ‘가족돌봄청년(영 케어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추진배경은 지난해 말 ‘대구 22세 청년 간병인’사건과 관련하여 동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발굴과 지원을 통해 해당 청년들이 고립감, 정보부족 및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시는 먼저 만 19세~34세의 가족돌봄청년의 실태를 동별로 파악했으며, 부모 등 가족의 질병·장애로 학업, 취업, 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1차적으로 발굴했다. 발굴 대상 가구에 ‘생활관리유지비’를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 후 필요시 추가 연장할 계획이며 예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산시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지원한다. 오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생활 필수 납부 요금인 전기·가스·수도요금 등 관리비 지출의 부담이 줄어들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동시에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가구 내 욕구 파악, 공적 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 방문형 서비스 연계로 돌봄지원, 정서·심리지원 등 맞춤형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도 제공 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가족돌봄청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쉽고 빠르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카카오톡 채널 ‘오산돌봄톡’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오산시 카카오톡 채널 ‘오산돌봄톡’은 거의 모든 시민들이 사용하는 SNS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의 이웃을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는 전달체계로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함과 동시에 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복지정보 안내 채널을 한곳으로 집중시키고 홍보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오산시는 오산 돌봄톡의 이용 확대를 위해 채널 추가 안내문자 발송, 현장 방문의 날 운영 등 각종 행사 시 적극적 홍보를 펼치고 있으며 6개 동 행정복지센터 8개 단체 및 동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내방 시민을 중심으로 채널 가입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산돌봄톡’은 지역주민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1:1제보를 원하거나 복지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카카오톡 우측 상단 검색창을 클릭한 후 ‘오산돌봄톡’을 검색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자동으로 가입이 된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주변을 살피기 어려운 상황에서 복지정보시스템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하는 안전망 구축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주민들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송호욱병원이 지난 31일 저소득 계층 관절 수술 비급여 비용 100%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 송호욱병원은 협약체결일로부터 2년동안 오산시가 추천하는 관내 100명이하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고관절 및 무릎관절 수술에 발생되는 비급여 비용을 100% 지원한게 되며, 협약종료일에 임박하여 추천한 대상자는 양 기관이 협의를 거쳐 결정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는 복지위기가구에게 더욱 확대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호욱 대표원장은 “저소득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오산시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협약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보건복지를 실현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오산시를 만들기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관내 기업, 민간 봉사단체 등 115개소와 착한날개 오산 협약을 맺어 민간의 보유한 자원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펼치고 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엠에스홀딩스(대표 정웅기)가 오산시에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천만원 상당 물품을 지난 2일 기탁했다. 엠에스홀딩스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동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는 기업으로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오산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종사자 3백여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엠에스홀딩스 정웅기 대표는“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후원을 통하여 어려운 상황에 있는 아동들이 조금 더 따뜻한 명절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에 공헌하는 엠에스홀딩스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소중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 새마을회(회장 한웅석)가 연간 적립된 1% 나눔 후원금으로 물품을 구입해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희망·행복 1%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지난 31일 진행했다. 후원 품목은 차렵이불 100세트, 오산시새마을금고 황태경 이사장이 후원한 두유 110박스, 지난 5월 농촌일손돕기를 지원하고 일부 받은 마늘종 반찬, 오산시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담근 양파 반찬을 중앙동에 15가구, 대원동에 20가구, 남촌동에 15가구, 신장동에 20가구, 세마동에 15가구, 초평동에 15가구로 총 100가구에 전달했다. 한웅석 오산시 새마을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 행복한 삶을 나누는 따뜻한 오산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시작으로 매년 후원 물품 전달을 하는 새마을회는 지역 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하고 안락한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방면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샘물교회(목사 유지철)가 31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오산시에 10kg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시에서는 기탁받은 쌀을 치솟는 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지철 목사는“예년과 같이 올해도 오산시에 백미 기부를 두 차례 할 계획이고, 오늘 이를 모두 이루게 됐다”며, “저희가 나누어 드리는 백미가 관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늘 건강하고 풍요로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지난 몇 년간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여주신 샘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모두 가 힘든 시기임에도 희망의 온기로 보듬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샘물교회는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백미 기탁을 진행해왔고, 이번 백미 기탁까지 총 14회 취약계층 나눔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이권재 시장)가 지난 30일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고 찾아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 홍보를 위해 오산소방서, 우체국 등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지역사회에서 위기가구를 찾거나 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봉사자를 말하며 지역주민이나 생활업종 종사자, 신고의무자 등 위기가구 확인과 신고가 용이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시에서는 모집홍보 활동을 위해 신고의무자 등이 속해 있는 소방서, 우체국, 한국전력공사 등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개념 및 역할에 대한 설명과 리플렛 배부 등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이 되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견하여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되며, 자격은 성별이나 연령, 학력, 직업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함께할 수 있다. 정길순 희망복지과 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주변을 살펴보기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인적안전망 구축은 중요한 부분이다”며, “주민과 공공이 협업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체계를 마련해 단 한명의 어려운 이웃도 놓치지 않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
오산시 초평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취약계층 25가구에 삼계탕 등 음식을 전달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원동에 위치한 화성축산 하림 대리점에서 기탁한 닭 50마리와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정숙 위원장) 실버 텃밭에서 재배하여 담은 무장아찌, 열무김치 등을 이용해 협의체 위원들이 음식물을 준비했다. 이와 더불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각 가정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코로나19 대응 수칙 안내와 생활실태를 점검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는 없는지 확인했다. 화성축산 하림대리점 황홍영 대표는“작은 나눔이지만 이번 삼계탕 지원으로 경기 침체 및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힘든 생활을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 어르신들의 풍성한 추석을 바라며 생필품 선물 세트 60박스(400만원 상당)를 25일에 오산 대원동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선물세트는 오산청호 LH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청호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60분에게 전달됐다. 권경태 오산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필품 선물세트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모천우 대원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모든 조합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선물세트는 독거 어르신께 의미 있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오산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발전)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후원 물품을 꾸준히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 세마동(동장 구자흥)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위기가구를 발견해 관내 지체 장애 어르신에게 의료용 침대를 지원할 수 있었다”고 24일 밝혔다. 평소 A씨는 지체 장애가 있어 의료용 침대가 필요했음에도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워 고가의 침대 구입을 할 수 없었고 이런 형편을 알게 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세마동 찾아가는 복지팀에 의뢰해 기부자 B씨를 찾아 마침내 A씨의 집에 침대를 설치했다. 기부자 B씨는 "몸이 불편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침대가 비록 중고이지만 잘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고 침대를 받은 ㄱ씨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침대를 설치해 주신 주민센터 직원분들과 기부해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자흥 세마동장은 “우리 동에서는 지원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사회안전망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