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독도의 가치와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전문적으로 해설할 ‘독도체험관 전시해설사’를 공개 모집한다. 독도체험관은 2015년부터 평생학습관 공간 안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상설 전시를 비롯해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평생학습관은 체험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친절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전시해설사 제도를 운영하기로 하고 첫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독도 전시해설사 교육과정 이수자 ▲역사·지리 등 관심이 많은 교원자격증 소지자 ▲역사·지리 분야를 전공자 ▲독도 명예주민증을 발급받아 독도에 관심이 많은 자 등이다. 원서 접수는 3월 4일부터 17일까지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1일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독도체험관 전시해설사’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학부모·학생·교직원이 희망하는 시간에 ▲독도체험관 독도 전시 해설 ▲독도체험관 내 디지털 교육자료(AR,VR)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은 저소득층 학생 대상으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집중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활동지원비 ▲고등학교 교과서 대금 ▲입학금 및 수업료를 지원하는 제도다. 교육비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경우, 도교육청 자체 기준에 따라 ▲고교 학비(입학금 및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학교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 지원(PC, 인터넷 통신비) 등을 제공한다. 특히, 교육급여 수급자에게 매년 1회 지원되는 교육활동지원비는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금액은 전년 대비 평균 5% 인상해 초등학생은 연간 48만 7천 원, 중학생은 67만 9천 원, 고등학생은 76만 8천 원을 지원한다. 교육급여 또는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거주지역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교육비원클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교육급여 바우처를 지급받은 경우, 2025년에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신규 지방공무원 272명을 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17일 공고한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 19명(8급)을 비롯해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 241명(9급) ▲제3회 상업계고 우수 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 3명(9급) ▲제4회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 9명(9급) 등 총 27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먼저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총 241명을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199명(일반 172명, 장애인 21명, 저소득 6명) ▲전산 5명 ▲사서 12명 ▲공업 4명(일반전기) ▲식품위생 5명 ▲시설 15명(일반토목 3명, 건축 12명) ▲기록연구(연구사) 1명이다. 응시원서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6월 21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9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제3회 상업계고 우수 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은 관련 전문교과와 필수 이수 과목을 이수하고, 학교장 추천을 받은 상업계고(관련학과 설치 일반고 포함)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3명을 선발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3월 4일, 수원 지역 첫 초·중 통합학교인 규장초·중학교 개교를 기념하여 아침맞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경 교육장을 비롯한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다수가 참석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돕고, 새롭게 출발하는 학교를 응원했다. 규장초·중학교는 2027년까지 유치원 4학급, 초등특수 1학급,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12학급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개교 시점에는 초등학교 12학급, 초등특수 1학급, 중학교 4학급으로 시작하며, 인근 ‘권선배움마루’라는 학교복합화 시설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초·중 교육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미래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선경 교육장은 “초·중 통합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3월 4일 ‘2025년 신학기 맞이 교육장의 청렴서한문’을 관내 각급 학교 및 교육지원청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 이번 서한문에는 교육의 기본 가치 중 가장 중요한 가치로서 청렴 의식을 강조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배움의 공간을 조성하여 나아가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를 육성하자는 당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청렴리더 중심의 청렴 자율공동체 운영 ▲부패 취약분야 업무 개선으로 부패방지체계 확립 ▲미래세대와 소통하며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 노력 등 한 해 동안 추진해나갈 청렴 정책 방향에 대한 내용도 포함했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올 한 해도 청렴 수원 교육 실현을 위해 맡은 바 업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행하여 반부패ㆍ청렴 문화 확립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소통ㆍ협력하는 청렴 자율공동체 구축을 위해 학교 현장과 더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월 28일(현지 시각)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인 하버드대 특별 강연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경기교육 변혁의 길을 세계에 공유함으로써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경기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했다. 임 교육감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보스턴을 찾아 경기미래교육을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한국의 교육 발전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이번 행보를 통해 미국 내 교육관계자는 물론 한인 동포 사회에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임 교육감은 첫 일정으로 지난 25일 오후 미국 매사추세츠주 하버드대학교 리먼 홀(LEHMAN Hall)에서 하버드대·MIT 한인 학생 2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경기공유학교·경기온라인학교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한인 학생들은 각자의 생각과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 교육감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대학입시 제도 개혁에 대해서도 미래 인재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초등 2학년 때 한국에서 미국으로 온 뒤 교육에 관심을 가졌다. 다음 세대를 길러내는 데에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았기 때문이다. 오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의 간담회에 참여한 소감은 이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다. ‘감동적(Touched)이고 감사하다(Thankful).’ 오늘 나눈 이야기는 내가 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상상할 수 없던 새로운 접근이었다. 세상이 급격히 성장하고 글로벌화 되는 시점에 변화를 피하지 않고 직면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얼마나 용감한 일인지 잘 알기에 감사한 마음까지 든다.”(조세핀 킴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 임태희 교육감은 27일(현지시간) 오후 4시 미국 매사추세츠주 하버드대학교 엘리엇 리먼 룸에서 하버드대 교수 2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교수들이 임 교육감에게 교육 1, 2, 3 섹터로 설명되는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이 어떠한지, 그 과정 속에서 생길 수 있는 일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직접 묻기 위해서다. 이날 교수들은 크게 세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을 위한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 결과 부천고(부천), 분당중앙고(성남), (가칭)시흥과학고(시흥), (가칭)이천과학고(이천) 네 곳 모두 동의를 얻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 도내 과학고의 추가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특성과 자원 활용을 반영한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하버드대 특강으로 방미 중인 임 교육감은 이날 “과학교육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고민하며, 그 대안으로 새로운 형태의 과학고 설립을 추진해 온 경기도교육청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지지해 주신 교육부와 심사위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미래 과학기술을 주도할 인재 양성을 경기교육이 책임진다는 각오로, 기존의 과학고와는 다른 특성화된 과학교육 시스템을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또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설립 승인을 계기로 해당 지자체, 지역사회, 관련 기업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벨몬트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질 가이저 벨몬트 교육감을 비롯해 페르난도 레이머스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 아이작 테일러 교장 등이 참석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벨몬트고에 다니는 한국계 학생 10여 명의 안내로 학교를 견학했다. 이후 ▲꽃게를 해부해 갑각류의 구조를 알아보는 해부학 수업 ▲다섯 개의 점을 사용해 그래프를 완성하는 수학 수업 ▲‘챗GPT를 통해 과제를 하는 것을 허용해야 하는지’를 주제로 찬반 토론을 하는 영어 수업 등에 참관했다. 벨몬트고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맞춰 자율적으로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학생들은 9학년(우리나라 중학교 3학년)에서 12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진다. 벨몬트고 12학년인 로진(Roe Jin) 양은 평소 좋아하는 미술 수업과 함께 대학에서 전공으로 선택할 심리학과 뇌과학 수업을 신청해 들었다. 로진 양은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는 SAT 점수 뿐 아니라 학생의 노력과 재능을 중요한 비중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7일 경기과학고등학교에서 오는 2. 28자 퇴직 교원 758명을 대상으로 훈·포장과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간의 공적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수식에는 홍정표 제2부교육감,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퇴직 교원 가족 다수가 영예로운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를 함께 축하했다. 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황조근정훈장 153명 ▲홍조근정훈장 196명 ▲녹조근정훈장 144명 ▲옥조근정훈장 132명 ▲근정포장 48명 ▲대통령표창 15명 ▲국무총리표창 18명 ▲교육부장관표창 52명이다. 전수식 행사는 ▲임 교육감의 영상축사 ▲훈·포장 전수자 대표 소감 발표 ▲홍정표 제2부교육감 인사말 ▲훈·포장 및 표창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임 교육감은 미국 하버드대 강연 일정에 따라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임 교육감은 “오늘 이 시간은 교육자로서 걸어오신 여러분의 빛나는 여정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베풀어 주신 따뜻한 가르침이 학생 삶의 중요한 순간에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줄 것을 확신한다”면서 퇴직 교원의 헌신과 그간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