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이웃과 어르신을 위한 꾸러미 지원, 건강상담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등이 이어지며 따뜻한 나눔이 지역에 확산되고 있다. 영덕2동, 찾아가는 건강상담 ‘건강길잡이’ 서비스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길잡이’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이어져 온 특화사업으로, 간호직 공무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건강길잡이 사업은 대상 가정의 방문과 함께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체크, 영양 상담, 복약 지도, 정신건강 위기 조기 발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 필요 시 병원 연계와 복지자원 연계까지 함께 진행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고혈압 약 복용 여부 확인, 혈당 이상 발견 시 병원 안내 등 실질적 조치가 이뤄졌고, 정서적 교감도 함께 이루어졌다. 주민들은 “몸도 마음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박물관이 27일부터 ‘興.化. 잊혀진 교실을 열다-개화기 흥화학교 이야기’ 기획전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흥화학교는 민영환 열사가 개항 이후 국가의 자주성과 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선진기술과 학문 보급을 위해 1898년 설립한 사립학교다. 시는 을사늑약에 반대하다 순국한 민영환 열사의 순국 120주기를 기념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으며, 민 열사가 설립한 ‘흥화학교’를 집중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선 용인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흥화학교 회계부(1906년 작성)와 진급증서, 졸업증서가 첫 공개된다. 이 유물은 2023년 10월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회계부에는 민영환 열사 순국 이후인 1906년 당시 학교 운영 내역이 담겨 있으며, 수입과 지출 내역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근대 교육 재정의 실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또, 진급증서와 졸업증서에는 교원 구성의 변화, 연호 표기 방식, 교과과정의 차이 등이 반영되어 있어 당시 교육 제도의 변천과 시대적 상황을 엿볼 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0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2035년 공원녹지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재정비(안)엔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단 등으로 변화한 도시 여건을 반영하고, 신규 공원을 확충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기흥저수지, 이동저수지를 활용해 시를 상징하는 대표 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을 담았다. 특색있는 테마 공원을 만들고자 시 대표 문화재인 처인성, 마성·지곡·신기 저수지, 임도 주변 숲길을 활용한 공원을 조성하는 안도 포함됐다. 도시공원이 필요한 지역을 위해 근린공원 1개소, 어린이공원 9개소, 소공원 2개소 등을 확충하는 내용을 반영했다. 또 1인당 공원녹지 확보 면적도 13.71㎡로 확대했다. 시는 공청회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 후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재정비 계획을 수립, 올해 내 승인을 목표로 경기도에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12일 오후 7시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25년 협치소통 강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소설가 김영하 작가가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강연에서 김 작가는 문학과 영화 등 다양한 이야기로 공감 능력을 확장하고, 깊이 있는 소통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대표작으로는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 ‘검은 꽃’ 등 다수의 작품으로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왔으며, 방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강연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신청 접수는 사전 신청 400명, 현장 접수 100명으로 진행한다. 사전 신청은 5월 21일부터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열린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GTX-A 노선 구성역 5번 출구의 6월말 개통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20일 국토교통부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용인시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5번 출구 공사 진행 상황과 시민 이용 동선, 주변 교통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구성역 5번 출구와 인접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길을 만들어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임시 보행로를 개설하고, 출구 인근에 82면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 시간대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로등 및 CCTV 설치도 확대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를 위한 노선 조정도 함께 추진된다. 구성역 5번 출구 인근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마을버스 19번(구성역오리역), 58번(구성역성복역)을 포함해 총 7개 노선이 정차하도록 조정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GTX-A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17일 관계기관들과 함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를 AI·반도체, 바이오·헬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로 특화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동백 창업지원센터를 바이오·헬스 특화센터로 설정하고, 바이오‧헬스 관련 우수한 기업을 유치‧지원할 예정이다. 기업 육성의 일환으로 특화센터 인근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협력해 기술 자문, 테스트베드 제공, 공동연구 등의 지원과 함께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안'에서 제시한 스마트 헬스케어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창업지원센터 본원엔 첨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 추진 여부를 검토 중이다. 현재 영덕·동백 센터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특화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각 센터엔 엑셀러레이팅(창업 초기 단계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 기업 발굴부터 멘토링과 투자 연계까지 전 주기적 성장을 지원한다. 6월부턴 동백 센터 특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운영사 공모와 특화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입주기업의 부담을 줄이고자 본원과 영덕 센터의 사용료를 ‘용인시 공유재산 관리 조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정조테마공연장 6월 기획 공연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선보일 △7일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 공연 △14일과 15일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 공연을 많은 관객이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화성행궁 구경하고 ‘정조테마공연장 6월 기획 공연’ 특별 할인도 받자. 6월 7일, 14일, 15일 화성행궁에 입장하고 검표소에서 ‘화성행궁 입장 할인’ 쿠폰을 받으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기획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 혜택은 공연 당일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동반 1인까지 혜택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공연 당일 오후 3시에 정조테마공연장 매표소로 방문하여 쿠폰을 보여주면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단, 쿠폰은 당일 공연만 사용 가능하다. 정조테마공연장 카톡과 친구 맺고 혜택도 받자. ‘정조테마공연장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할인 이벤트’는 관객의 폭을 넓히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정조테마공연장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NOL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시민의 시선으로 문화예술 소식을 전달하고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콘텐츠를 생산하고자, 온라인 홍보 활동가인 ‘2025 용인문화재단 디지털 마케터즈’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마케터즈’는 재단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취재해 SNS 콘텐츠를 제작, 대중과 소통하는 시민 참여형 홍보단이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블로그 마케터즈 5명, 숏폼 영상 마케터즈 5명)이며, 활동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이다.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거나 용인 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로,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운영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디지털 마케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 원고료가 지급되며, 재단 주요 사업(공연, 전시, 체험 등) 참여 기회와 함께 위촉장, 기자증, 수료증이 제공된다. 또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한 활동가에게는 우수 마케터즈로 선정되어 상장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소셜미디어 활용 역량을 갖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모두에게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며 특별전《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의 수어 해설 영상을 미술관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다양한 문화적 계층의 상세한 전시 감상의 기회 제공을 위해 2020년부터 온라인 수어 전시해설 서비스를 운영했다. 현재까지 총 11개 전시의 온라인 수어 전시해설 영상 총 25편이 제작 및 공개됐고 누적 조회수 약 23,000회를 기록했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는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총 11팀 13명이 참여해 ‘모두의 미술관’을 주제로 변화하는 미술관의 소통방식을 체험하는 작품 45점을 선보인다. 수어 전시해설은 손한올 전문 수어해설사가 맡아 현대미술의 난해하고 어려운 설명을 최대한 쉽게 풀어 농아인을 포함한 모든 시청자가 편안하게 접근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수어 해설 영상들이 화면의 작은 부분을 차지하던 것에 비해 수어 해설 부분을 확대해 시청자들의 시각적 편안함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과 ‘특례권한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 연구진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3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회의 역할 및 향후 활동 계획 소개 등이 진행됐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기획행정, 경제환경, 문화복지, 도시건설 등 4개 분과에서 특례시 권한 발굴과 정책 제안을 주도하게 된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소순창 건국대학교 교수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및 특례권한 확보의 필요성’을 주제로, 사재명 박사가 ‘강원특별자치도 특례권한 발굴 사례’를 주제로 발제하며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과제 도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자문위원과 관련 부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7개 분임이 그룹별 분임 토의를 통해 자치권 강화, 대도시 행정수요 대응, 시민 체감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한 총 21건의 실질적인 특례 권한을 발굴했다. 시는 현재 한국지방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