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2025년 교통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히면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로 4개 집단으로 나눠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교통 분야 전반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시는 인구수에 따라 A그룹(67만 명 이상)에서 최고 득점을 받아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교통약자를 위해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을 언동초 등 14곳에 설치하고, 광역 긴급차량 우선 신호를 도입하는 등 첨단교통시스템을 활용한 교통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민속촌 정류소 등 10개 광역버스 환승 정류소를 ‘미세먼지 저감 정류소’로 교체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가 교통약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관공서 주변 300m 내 정류장·보행로 현황과 문제점을 조사한 점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상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는 화성동탄경찰서가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승격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해 지난 10일 경찰청에 통보됐으며, 오는 15일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화성동탄경찰서는 경기도에서 2014년 부천원미경찰서 이후 11년 만에, 전국 261개 경찰서 중 16번째로 경무관 경찰서가 된다. 화성시는 면적 844㎢에 인구 106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지만, 경찰서는 2곳에 불과해 치안 공백이 우려돼 왔다. 경찰관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996명으로 전국 평균 391명의 2.5배에 달한다. 화성시는 2024년부터 경무관 경찰서 승격을 적극 추진해왔고, 2025년 2월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 지역 국회의원 4인의 공동 서명이 담긴 건의문을 경찰청에 전달하며 열악한 치안 환경 개선을 강력히 건의했다.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되면 경찰 인력이 대폭 늘어나 112 신고 출동 시간이 단축되고 순찰 활동이 강화된다. 치안 예산도 확충돼 최신 장비 도입, CCTV 확충, 스마트 치안 시스템 구축에 더 많이 투자할 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는 최근 인접 시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는 등 질병 확산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1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방역 추진 상황 점검 및 향후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에서는 현재까지 발생농가 및 주변 농가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포함 총 619,680수의 긴급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통제초소 대폭 확대 운영(보호지역 3개소,가금농장 7개소 등) ▲방역차량 상시 가동체계 전환 ▲방역대 내 주요 도로 집중 소독 ▲레이저기기 활용 철새의 농장 접근 차단 용역 추진 ▲ 전담관 예찰 활동(가금농장 전담관 총 40명 배치)▲ 철새 유입 요인 차단을 위한 농경지 경운작업 등 고강도 방역 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향후 방역차량을 남부지역 등으로 확대하여 방역을 추진하고 5만수 이상 산란계 농가 통제초소 추가 운영 등 바이러스 외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방역자원 및 행정력을 총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 및 예찰 활동에 더욱 집중해달라”며 “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처인구 원삼·백암면 주요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짐에 따라 용인 전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비 100억원, ㈜삼천리 100억원 등 총사업비 226억원을 들여 올해 12월까지 원삼·백암면 주요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원삼면 좌항·사암·두창리를 시작으로 백암면 근창리까지 약 1700세대, 도시가스 공급관 50.5km를 연장했다. 그동안 원삼·백암면 주민들은 도시가스가 연결되지 않아 LPG를 사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추가적으로 2029년까지 백암지역 930세대에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백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원삼·백암 도시가스 공급사업 준공식’에는 이상일 시장, 김정태 ㈜삼천리 전무이사, 원삼·백암면 이장협의회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에서는 도시가스 공급사업 경과보고와 유공자 포상 등이 이뤄졌다. 도시가스 사업에 적극 협력한 공로로 김영열 전 사암6리 이장과 정의석 백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정남면수질복원센터 밀폐공간 사고 훈련장에서 ‘2025년 하반기 하수관 밀폐공간 질식사고 비상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하수관로 공사 및 준설 등 유지보수 작업 시 맨홀 등 밀폐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 초동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맑은물사업소 하수과 담당자 및 우‧오수 관련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훈련은 △작업자 질식사고 발생 상황 전파 △119 구조 요청 및 비상대응반 가동 △구조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및 응급조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하수관로 정비를 비롯한 각종 밀폐 공간 작업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작업자 보호장비 점검과 안전사고 대응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우정숙 맑은물사업소장은 “하수관로 유지보수 시 맨홀 내 질식사고 위험이 있어 예방이 필요하다”며 “시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반복 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11일 축산업 발전 및 안정적인 초유 은행 운영을 위해 관내 착유 농가인 장안농산, 황골목장, 불로목장과 각각 서면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 초유은행은 2022년 10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협약 농가로부터 수거한 초유를 살균·냉동보관해 어미소의 초유 급여가 어려운 지역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초유는 송아지에게 필요한 필수 면역 물질(면역글로불린)과 영양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질병과 폐사 예방에 효과가 있다. 초유은행을 이용 중인 농가의 송아지 폐사율이 2022년 말 11.3%에서 2024년 말 9.8%로 낮아지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1년간 초유보관고 제공과 초유의 신속한 수거 등을 담당한다. 초유공급농가인 장안농산·황골목장·불로목장은 ▲분만 후 1~3차 착유된 위생적인 초유 제공 ▲초유보관고의 선량한 관리 ▲법정가축전염병 발생 시 즉시 통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초유 공급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장안면 독정리 소재) 초유은행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이루어지며, 주 1회 700ml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는 12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소규모 사업장 산업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부의장 이학영을 비롯한 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화성특례시와 화성산업진흥원,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고용노동부, 경기도,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을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시작으로 “화성은 제조업체 2만 6천여 개, 종사자 26만 명이 일하는 전국 최대 제조업 도시지만, 이 중 99%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아리셀 공장 화재로 한 번에 23명의 노동자가 희생된 현실은, 우리 모두에게 더 강력한 안전대책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동안전관리자 운영 사례,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성과, 화성시 산업안전지킴이 운영 결과 등이 발표됐다. 화성특례시는 올해 3,475개 사업장을 점검해 9,344건의 위험요소를 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12월 10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수상자와 자원봉사자, 유관 기관장, 축하객 등 약 300명이 함께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2025년도 활동 영상 상영과 뮤지컬팀 “인터미션”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본식에서는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개인과 단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올 한 해에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스라지역아동센터 ▲송산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64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량은 높지만 보안 인식이 낮아 사이버 범죄에 취약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개인정보의 의미와 종류 ▲사이버 범죄 유형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될 때의 대처법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진행은 HU공사 경영기획실 경영정보부 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직접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질문과 발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높은 현장 몰입도를 보였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 속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성도시공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디지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아침 기흥구 청덕동에 있는 청덕초등학교 정문 앞 횡당보도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상일 시장과 배경희 청덕초등학교 학교장,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 등 약 20여명이 참여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돕는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한 후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청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로를 살펴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과 함께 교통지도봉사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했다. 현장의 의견을 경청한 이상일 시장은 청덕초등학교 통학로 안전과 환경개선을 위해 학교 후문 앞 반사경을 정비하고, 겨울철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학교 앞 통학로에 염수분사장치 설치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 통학로에 있는 육교를 점검하며 육교 계단을 안전하게 정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