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오는 20일 15시부터 20시까지 평택 서부역 광장에서 ‘2025년 제4회 평택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 권리보장과 청년 발전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며, 평택시는 2022년부터 기념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평택시 청년의 날 행사도 작년에 이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청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며, ‘청년이 꿈꾸는 도시 평택!’이란 비전을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있는 정책 ▲주거 안정 ▲일자리와 문화 ▲청년참여 등을 추진하는 청년 친화 도시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원평 문화축제 오버더뚝’ 행사가 같은 날 인근 지역에서 병행 개최됨으로써, 청년의 에너지와 원평동 도시재생의 숨결이 어우러져 새로운 활력과 만남을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청년 댄스 헌터스’(5팀)을 비롯하여 쉼플 밴드 및 댄스동아리(▲드림파이, ▲리비트)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2025 평택세계문화주간’의 하나로 중앙아시아 지역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고려인문화주간’을 오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도곡근린공원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9월 27일 토요일에 3천 명 이상의 고려인이 거주하는 포승읍 지역(도곡근린공원)에서 개최되며, 고려인 유튜버 이샤사, 고려인 합창단 및 키르기스스탄 전통음악 공연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주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공화국 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평택고려인지원협의회 등과 협력하여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도곡근린공원에는 고려인의 이주 역사와 생활상을 담은 ‘길 위의 기억, 고려인의 삶’이라는 주제로 야외 전시장이 조성되어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9월 27일과 28일 주말 이틀간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 부스 프로그램으로는 ▲고려인 전통 혼례 및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문화재단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이 오는 28일까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명작동화 '눈의 여왕'을 테마로 한 한지영 작가의 〈얼음별 요정들의 겨울 초대〉 전시회를 개최한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 2층 어울림터(전시실)에서 선보이는 전시는 ‘환상의 문이 열리는’ 입구를 시작으로 네 개의 장면을 따라서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각 장면은 △장면1 순수의 세상, 작은 속삭임의 시작 △장면2 차가운 유혹, 얼음 심장의 그림자 △장면3 용감한 발자국 희망의 날개 △장면4 사랑의 기적, 다시 찾아온 온기라는 주제로 눈의 여왕의 이야기를 펼친다 한지영 작가는 용인 중앙도서관, 영덕도서관 등에서 동화를 테마로 한 인형 전시회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형 작가이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서는 전시와 함께 오는 20일에는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한지영 작가와의 만남 – 나만의 인형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와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은 슬기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형 전시를 통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이머시브 아트(몰입형 예술) 무용극 ‘진찬: 기억의 향연’을 선보인다. 1795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해 마련한 ‘진찬례(궁중 연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용극이다. 전통 궁중정재(무용)의 형식미에 첨단 미디어 기술을 융합한 공연이다. 혜경궁 홍씨가 기억 속에서 되살려낸 연회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360도 음향 시스템, 건물 외벽을 무대로 활용하는 미디어 파사드, 반딧불을 연상시키는 레이저 등 시청각 효과가 더해진다. 또 무용극이 중심이 돼 언어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다. ‘진찬: 기억의 향연’은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 동안 매일 오후 7시 30분 상연한다. 관람료는 1만 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역사와 첨단 기술이 만난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줄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올해 제62회 수원화성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최소빈발레단의 신작 공연 '코레아의 신부'를 선보인다. '코레아의 신부'는 용인문화재단이 순수예술 단체와 협력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순수예술 장르의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2025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코레아의 신부'는 2023년 상주단체 지원사업에서 쇼케이스로 처음 공개된 이후 2년 만에 전막으로 완성돼 무대에 오르게 됐다. 창작발레 '코레아의 신부'는 청일전쟁 당시 조선을 구하기 위해 전쟁에 뛰어든 조선 왕자와 그를 사랑한 한 여인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주요 인물들 간의 서정성과 비장미를 극대화한 현대적이고도 이색적인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은 한국 문학의 백미인 시조와 정통 서양음악이 빚어내는 색다른 조화를 접할 수 있을 것이며, 해학적 재미와 함께 한국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대표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발레단의 단장 최소빈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동백호수공원에서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놀자, 느끼자, 나누자! 자연 속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전시·판매와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3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체험·판매 부스는 물론 벌룬공연‧현악기 앙상블‧밴드 공연 등 공연이 이뤄진다. 시민 응원 메시지 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전통 놀이, 폐현수막 에코백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 아나바다 장터, 경품 추첨 등도 진행한다. 이상일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판로 확대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나누고, 서로 배려하고 돕는 공동체 문화가 시민의 일상생활에 좀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행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엔 ㈔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3대 가을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수원화성 미디어어트가 돌아온다. 수원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지원 부서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행궁광장, 화성행궁,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되는 축제’를 기조로 기획했다. 축제 기간은 기존 3일에서 8일로 늘어났고, 축제 공간은 수원화성 전역으로 확장됐다. 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빌리지’를 운영한다. 2025 정조대왕능행차는 9월 28일 열린다. 주요 행사가 진행되는 거점 공간이 기존 장안문에서 행궁광장으로 변경했다.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16일 동안 열린다. ‘만천명월(萬川明月) : 정조의 꿈, 빛이 되다’를 테마로 정조대왕이 이루고자 했던 여민동락의 세상을 다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오는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2층 로비에서 ‘지역주민 나눔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인 물품을 필요한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이웃 간 따듯한 정을 나누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는 자원순환·탄소중립 실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제작한 장바구니를 나눔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양말목 키링 만들기 체험 ▲나만의 폐현수막 가방 꾸미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나눔과 탄소중립 실천의 가치를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지역주민 나눔마당’ 은 베트남어·러시아어·중국어로 번역된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여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나눔과 환경을 실천하는 주민화합과 다문화 공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치매쉼터 프로그램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 ‘손끝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9월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안성천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안성·공도·죽산·양성 등 4개 치매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들이 제작한 공예 작품과 한국 전통 민화를 응용한 예술 작품 약 100여점이 전시된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의 기억과 감정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에 참여해 치매쉼터 어르신들이 전하는 치매 극복의 메시지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중장년층 정책 공백 보완하겠다" 시민-전문가-시장 2시간 이상 열띤 토론 안성시는 9일 저녁 안성맞춤문화살롱에서 '안성시 1인가구 공감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가 1인가구 정책을 주제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첫 번째 자리로, 당초 90분 예정이었으나 활발한 토론으로 2시간 이상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정재훈 서울여대 교수(강연자), 김태준 광진구 1인가구센터장(퍼실리테이터), 1인가구 정책참여단 및 중장년층 1인가구 시민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전문가 "중장년 1인가구에 정책 초점 필요" 정재훈 서울여대 교수는 '1인가구 정책의 방향과 지역사회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며 "현재 정책은 외로움 대응 중심인데, 고립 상태 1인가구에 대한 접근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장년 1인가구에 정책 초점을 맞춰야 하고, 단순 행정지원보다 이웃·공동체 역할 회복이 중요하다"며 "안성시는 주거·문화·공동체 공간 마련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태준 광진구 1인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