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5일 광교1동에 위치한 혜령공원에서 ‘광교두산위브 주변 산책로 재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교두산위브 아파트는 실버주택으로서, 거주민 다수가 고령층이다. 단지 인근의 혜령공원은 경사가 가파르고 보행이 불편해 어르신들이 공원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202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산책로 재정비사업을 통해 전보다 완만한 경사의 보행로를 조성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정비된 산책로는 경사를 낮추고 안전시설을 강화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보행이 불편한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와 세계교육문화원은 지난 3월 24일 칠보청소년청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사물놀이 교육 지원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 예술인 사물놀이 교육 지원을 통해 전통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전통문화예술 계승에 기여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물놀이 교육 프로그램을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전문적인 사물놀이 강사와 악기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상호 교류 및 협력하는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전통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사물놀이 공연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물놀이 유다영 강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 예술인 사물놀이를 배우고 즐기면서 건강한 문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이 사물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에게 ‘동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비 지원’ 등 시의 현안 사업 5건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환경부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에서 시와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뒤 김 장관에게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 ▲동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백암레스피아 개량 ▲동림 처리구역 하수간선(차집)관로 신설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연계관로 정비 등에 필요한 22억3900만원을 환경부의 내년도 예산 책정을 통해 지원해 달라고 부탁하며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모현읍 일원은 그동안 하수처리시설이 없어 경기도 광주시에 하수처리를 위탁해 왔는데 지난 2024년 환경부로부터 동림 공공하수처리장 신설 계획 승인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하수처리시설이 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설계에 필요한 예산 6억 7000만원을 내년에 꼭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자료에서 ”시는 한강수계기금을 활용해 포곡읍 유운리 용인레스피아 내에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할 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에서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에버랜드에서 사용되는 일회용컵을 다회용 컵으로 바꾸는 노력을 하자는 것이다. 협약은 일회용컵 사용 자제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첫 협력 사례로 용인특례시와 환경부, 에버랜드는 이같은 일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실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오는 6월부터 에버랜드에서 쓰이는 일회용 컵을 다회용 컵 사용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에버랜드는 테마파크 내 45개 매장 중 음료를 판매하는 28개 매장에서 고객이 음료를 포장할 경우에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한다. 또 에버랜드 주요 장소 곳곳에 다회용 컵 반납함을 설치해 음료를 구매한 고객이 다회용기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문화재단 수원전통문화관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관 1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시 '분주함이 만든 고요, 한옥풍경'을 운영한다. '분주함이 만든 고요, 한옥풍경'은 수원전통문화관의 바깥마루와 창틀 등을 활용한 야외전시로 한옥의 고즈넉한 멋을 살릴 수 있도록 건축물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직물공예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그간 묵묵히 바지런한 노력으로 꾸려온 수원전통문화관의 아름다움이 조각조각, 한땀한땀 이어낸 직물과 그 모습이 닮아있다는 점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공단, 양단, 진주사, 옥사 등 다양한 원단을 활용한 작가 4인(구희정·서은영·시미혜·흥재신)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가 진행되는 수원전통문화관은 2015년에 개관한 공공한옥으로 식생활체험관, 예절관, 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을 기반으로 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과 한옥을 활용한 기획전시, 공연 등의 문화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9일 토요일에는 특별전시와 함께 풍물농악공연(13시/15시), 전통차를 즐기는 체험 ‘한입찻잔’(13시~16시), 한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광교박물관이 지역 공방과 협력해 성인 대상 문화 프로그램 ‘손으로 만나는 광교역사’를 운영한다. 매달 다른 주제와 재료로 만들기를 진행한다. 가죽, 도자기, 포슬린(자기), 라탄(등 공예), 마크라메(끈 공예)를 활용해 나만의 소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8월까지 매달 한 차례 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수원광교박물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가죽-빗살무늬 지갑만들기(4월) ▲도자기-짧은목단지 만들기(5월) ▲포슬린-장옥무늬 그릇 만들기(6월) ▲라탄-연필꽂이 만들기(7월) ▲마크라메-매듭 도어벨 만들기(8월) 등 다양한 전통 공예 체험으로 구성된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손으로 만나는 광교역사’는 전통적 주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공방과의 협업으로 창작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분이 함께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가 수원에 거주하는 2006년생 19세 청년 3893명에게 선착순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전국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비를 1인당 최대 15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2024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지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협력예매처(인터파크티켓, YES24티켓 등)에서 공연·전시 관람권을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홈페이지에서 5월 31일까지 발급받고, 12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 6월 30일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으면 7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없고, 하반기 2회차로 발급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할 수 없다. 6월 30일까지 미사용자의 지원금은 환수해 2회차 청년문화예술 발급 예산에 투입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층은 문화예술 향유 욕구가 높지만, 전시·공연을 관람하는 데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낀다”며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청년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가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차량 집중 영치기간’을 운영한다. 단속 대상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60일 경과 ▲체납액 합계 30만 원 이상 ▲과태료 대상 자동차가 체납자 소유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차량이다. ‘추적 영치조’가 상가, 공용주차장 등 차량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한다.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체납 차량을 발견하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한다. 영치된 차량을 무단으로 운행하면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번호판을 돌려받으려면 수원시 징수과를 찾아가 영치증을 내고 체납액을 모두 내야 한다.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일시적으로 영치를 유예하는 등 탄력적으로 징수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주정차위반과태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체납자 1683명에게 지난 2월 영치예고안내문을 보내 체납액을 자진 납부하도록 독려한 바 있다. 인터넷(위택스·인터넷 지로), 은행(CD/ATM 본인 카드·통장), 전화 등으로 체납내역을 확인한 후 체납액을 납부할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는 2025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필지 토지소유자·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감정평가사 민원 상담제’를 운영한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제출 기간인 4월 9일까지 상담을 요청하는 토지소유자·이해관계자에게 대면·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예약을 한 후 지정일에 관할 구청 토지관리과를 방문해 상담하거나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수원시는 3월 21일부터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전체 필지 중 조사 대상인 10만 6913필지의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지번별 ㎡당 가격)를 관할구청 토지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개별공시지가’를 검색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 관계인은 구청 토지관리과에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 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는 의견을 제출한 토지에 대해 가격산정 적정 여부 등을 검토·검증한 후 수원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한다. 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5일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팔달구 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이날 현근택 제2부시장은 수원시 건축안전팀(지역건축안전센터)·건축안전자문단(시공·안전·감리 실태·기계 분야 전문가), 내·외부 전문가와 함께 건축공사장 곳곳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사고 재발 방지 대책 이행 여부 ▲건축공사장 통로·조도·작업환경 안전 여부 ▲가설 시설물 설치 여부 ▲분야별 감리원 구성·운영 확인 ▲타워크레인 등록·검사, 조종사 면허, 안전관리계획서 등이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동일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유의해달라”며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