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29일 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오!해피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가정 70명이 참석해 가족 중심 봉사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오!해피가족봉사단"은 가족 단위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촉진하기 위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7기를 맞이했다. 가족봉사단은 온기 나눔, 환경 보호, 안녕 리액션 등 매월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미션 활동을 추가해 비대면 활동인증 방식의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참여가족 소개와 자원봉사 기본 교육이 진행됐으며, 환경 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위기에 처한 꿀벌을 구하기 위한 씨드볼 만들기 활동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씨드볼을 만들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환경 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심어줄 수 있는 좋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우린 새로운 세상으로 갈거야, 준비됐어?” 3월28일~29일 이틀에 걸쳐,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결연한 의지를 담은 목소리가, 가득 채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 예술 유통지원 사업 중 하나로 선정된 뮤지컬 '사의찬미'가 바로 오산에서 공연 유통의 첫 시작을 알렸다. 본 사업은 전국의 각 재단과 공연단체가 협력 지원 및 주관하여, 공연의 유통구조를 활발하게 순환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자는 취지로 2024년부터 시작하여, ㈜네오의 작품 뮤지컬 '사의찬미'로는 경기 남부에서 (재)오산문화재단이 선정되어, 공연 유통 첫 시작을 알렸다. '사의찬미'는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을 모델로 한 창작뮤지컬로, 그 인기가 대단하여 영화와 드라마로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그 유명세가 대단하다. 특히 '뮤지컬' 장르는 본 사업의 5가지 장르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아, 국가보조금 대비 자기부담금의 매칭율이 30%일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그럼에도 오산문화재단은 설문조사를 통해 2025년 오산 시민이 가장 보고 싶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1일 인천 연수구 송도3동에서 “2025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송도3동 주민자치회와 간담회를 통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추후 주민자치회의 발전방향을 논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만남을 통해 추후 인계동의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데 있어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위원들과 함께 인천 차이나타운 및 국립해양박물관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훈 인계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들이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협력하며, 지역상생 및 환경보호라는 공동의 목표를 다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수원을 대표하는 인계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선영 인계동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위원들이 환경과 지역사회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적극 협업하여 주민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인계동을 만들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에 소재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4월 1일부터 ‘친환경 비료 제조’ 사업의 일환으로 티백, 커피찌꺼기 등을 재활용하여 제조한 비료를 주민들에게 나눔을 진행한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일주일에 2~3회 행궁동 내 카페에서 모아둔 커피찌꺼기를 수거하여 햇볕에 3~4일 건조 작업을 거쳐 비료를 제조하고 있다. 커피찌꺼기는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식물에게 매우 유익할 뿐만 아니라 유기물질이 풍부하여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등 매우 훌륭한 천연비료이다. 이 나눔을 통해 카페에서 발생하는 일반 쓰레기를 줄이고 지역 내 화단과 녹지에 필요한 비료를 직접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누어주며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의 중요성도 홍보한다. 친환경 비료 나눔 사업은 4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친환경 비료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46번길 29)에 방문하여 받아 갈 수 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친환경 비료 제조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2025년 불법광고물정비 수거보상제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팔달구 관내 이면도로에 게시된 현수막, 족자, 벽보 등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팔달구의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한편 팔달구민의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민·관 협동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서 특히 불법광고물 정비대상 및 철거 요령, 철거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민원대처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팔달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교육을 통해 수거보상원들의 업무 이해도와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책임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팔달구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팔달구는 4월 2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팔달구청 1층 다목적실에서 ‘2025 팔달구 파머스마켓’을 개최한다. ‘2025 팔달구 파머스마켓’은 수원시에서 생산된 제철농산물, 친환경농산물을 판매하고 관내 농가를 홍보하고자 매월 첫째주 팔달구에서 처음 시작된 후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부터는 4개구 전체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 주요품목은 그간 소비자의 호응이 좋았던 제철 과일과 채소류이며, 봄맞이 화훼류도 같이 준비될 예정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파머스마켓 추진을 통해 농가에게는 판로 확대 및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저렴하면서 신선한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가 팔달구 화서동에 소재한 서호공원 내 화장실 3개소(낙조, 백로, 서호잔디광장)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 본인증을 취득했다. BF 본인증은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10조의2에 따라 장애인, 고령자 등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편리한 시설 배치를 갖춘 공간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BF 본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지난해 말, 팔달구는 공원화장실 리모델링을 통해 장애인 전용 화장실을 추가했으며, 어린이 세면대, 기저귀 갈이대와 같은 편의시설도 남녀 화장실 모두에 설치했다. 올해 초엔 계단 핸드레일 설치 등 보완 공사를 시행하며 사소한 불편사항까지 개선하는 등 철저한 점검 과정을 거쳐 본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이상균 수원시 팔달구청장은 지난 31일 인계동 1142번지 일원에 위치한 수원 매탄지하공동구에서 해빙기 대비 취약시설물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이루어 졌으며 특히 2025년 해빙기 도래에 따른 취약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공동구’란 전기, 통신 수도 등의 주요 지하시설물을 통합 관리하는 공간으로, 매탄지하공동구의 총 길이는 651m이다. 수원시 팔달구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하여 매달 1회, 매년 정기·정밀안전점검을 실시, 안전 상태를 점검하여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보호한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민간전문가 3인과 함께 직접 현장에서 공동구 내 균열, 누수 등 외관을 점검하고 소화기 등 소방시설에 초점을 맞춰 시설물의 이상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지하시설물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더욱 강화했다.”라고 말하며 공동구 유지·관리 업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도서관에서 제4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 및 제61회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도서관협회에서 발표한 2025년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공식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이와 연계한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도서관 전역에서 작가의 강연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운영한다. ▲‘AI 시대 미래 교육과 진로, 도서관에 묻다’ 주제의 최서연 작가 강연(진안도서관) ▲'똥 묻은 세계사' 김성호 작가와의 만남(송린이음터도서관) ▲ '조금만, 조금만 더' 소연정 작가초청 인형극(태안도서관) ▲100만 클릭을 부르는 웹소설의 법칙, 차소희 작가 강연(기아행복마루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작가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주제의 특강과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도서관에서 그림책 요리해요!(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나의 꿈나무 심기(왕배푸른숲도서관) ▲씨앗을 새겨요, 생애 첫 도장 만들기(달빛나래어린이도서관) 등의 풍성한 특강과 ▲한국십진분류법 독서 여행(봉담도서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홈페이지에 ‘무연고 사망자 부고 공지란’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무연고 사망자 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해왔던 것에 더해 ‘공영장례’ 부고 소식까지 알림으로써, 무연고 사망자들의 존엄성을 지키고 유족, 친지, 주변 이웃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공영장례는 가족 해체와 경제적 어려움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공공 장례 서비스다. 시는 지난 2023년 ‘화성시 공영장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화성 함백산 장례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무연고 고인에 대한 예우를 갖춘 공영장례를 운영하고 있다. 부고 게시글에는 고인의 이름, 사망일자, 장례일자 및 빈소, 고인을 기리기 위한 간단한 추모 글 등이 게시된다. 김형옥 화성시 생활보장과장은 “무연고 사망자라고 해서 기억되지 못하는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게시판 개설이 고인의 존엄을 지키고 유족이나 지인들이 마지막 인사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