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 안중도서관은 구술생애사업 평택인물백과사전 아홉 번째 출판을 기념하며 '평택의 노포를 찾아서' 전시가 연말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5년부터 시작된 도서관 구술생애사업 9년을 일람하는 기회이자 올해 발간된 '평택의 노포를 찾아서' 구술기록, 설화그림책, 설화웹툰, 실물 도서, 사진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11월 말까지 안중도서관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12월엔 평택시청(4일~8일)과 배다리도서관(12일~22일)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안중도서관 구술생애사업은 올해로 9년 차를 맞는 도서관 중심, 마을기록사업으로 이번 '평택의 노포를 찾아서'에는 안중시장, 국제중앙시장 노포 5곳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민기록가들이 직접 인터뷰하여 삼십여 년 넘게 시장을 지켜 온 평택 어르신들의 남다른 노력과 열정, 끈기와 집념의 세월을 기록했다. 구술 기록에는 변화를 거듭하는 평택의 성장과 변천사가 오롯이 담겨있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평택 서부 지역 설화와 민담을 그림책으로 재창작하고, 청북중학교와 웹툰화 작업을 추진하여 책에 함께 담았다. 재창작한 실물 그림책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1일 평택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전모니터봉사단 및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안전신문고 홍보물(물티슈)과 광고지 등을 배부하고,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시는 119 신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고,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안내와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사고‧재난으로 피해가 있을 때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평택시 시민안전보험 등 안전정책도 함께 홍보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신 봉사단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일상생활 속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재난 대응 능력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는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에서 지난 22일 취약계층을 위한 ‘온마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평택전력지사, 평택도시공사, ㈜시스템알앤디의 후원을 통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주민돌봄센터와 주민돌봄사업단 등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함께 김치를 담그고,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주민돌봄센터 김금숙 센터장은 “물가가 너무 올라 밥상이 부담스러워지는 요즘, 어르신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가 이웃들께서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를 나누며 사랑을 전해왔다. 이번 사랑의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은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하여 후원받은 것을 시작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텃밭에서 키워온 배추를 수확하여 배추절임, 버무림까지 동참하여 뜻깊은 행사였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 협의체 위원은 “경제도 어려워지며 일반 기부, 김장 기부도 줄어들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맛있게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11월 22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소리 없는 치열한 수(手)싸움의 열기로 뜨거웠다. 그 어느 곳보다 고요하지만, 서로를 마주 보며 대국자들은 상대의 수를 빠짐없이 읽느라 눈을 뗄 수 없었다. 돌과 말을 놓은 순간은 부드럽지만 빨랐다.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가 11월 22일 제13회 바둑·장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완재 부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후, 신건호 지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신건호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선대가 남긴 장기와 바둑은 깊은 철학이 담긴 두뇌 스포츠이자 소중한 문화”라고 강조하며, “승부 역시 중요하지만 서로를 존중하며 대국에 임하는 스포츠맨십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가한 바둑 32명, 장기 32명의 선수들은 각 30분씩 경기를 진행하며, 시간 초과 시 심판이 승자를 결정하며 경기를 진행했다. 각 종목당 1등 2명, 2등 2명, 3등 4명, 장려상 8명이 결정됐고, 바둑은 이진섭 선수, 장기는 정준해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우승자는 경기도 대회 출전권을 부여받는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22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복합관 3층에서‘2023 화성로컬푸드 김장체험 이웃과 나누는 하나 더하기 하나’행사를 개최했다. ‘2023년 김치의 날’을 맞아 이번 김장 체험행사는 100만 화성시민들과 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화성시 우수 농특산물을 이용해 총 2,000kg의 김치를 담갔으며, 정성껏 버무린 김치 중 10kg 100통은 화성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원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내달 9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3회 정기연주회 'A Ceremony of Carols(캐럴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국 현대합창의 거장 벤자민 브리튼의 'A Ceremony of Carols(캐럴의 축제)' 작품을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색깔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객원지휘자 박주현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강혜정의 협연 무대와 하프, 퍼커션 연주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A Ceremony of Carols(캐럴의 축제) ▲Deck the Hall(아름답게 장식하세) ▲Jingle Bells(징글벨) 등 아카펠라부터 겨울 노래 메들리까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곡들로 프로그램을 꾸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3회 정기연주회 'A Ceremony of Carols(캐럴의 축제)' 공연은 만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 공연으로 오는 11월 27일 13시부터 12월 7일 15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NC문화재단 협력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 전시 연계 안데스 작가의 '지질학적 베이커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개최 중인 전시《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 중 안데스 작가의 작품 '지질학적 베이커리 시리즈'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구성한 연계 프로그램이다. 안데스 작가는 2017년 남미 여행 중 안데스산맥의 지형과 먹고 있던 케이크의 형상과 유사하다는 상상력에서 작품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의 작품 '지질학적 베이커리' 시리즈와 연계해 빵을 통해 지질학을 그리고 지질학을 통해 빵을 탐구해 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베이커리 카트에 배치된 빵과 사물 카드를 보고 ‘빵을 돌같이 보기’, ‘돌을 빵같이 보기’, ‘나만의 지질학적 빵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며 주말에는 직접 빵을 먹어볼 수도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21일부터 전시 종료일인 12월 17일까지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전시가 개최되는 3전시실 앞에서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이 제주특별자치도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돌하르방 기증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상갈동을 방문해 합동워크숍을 진행하고,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돌하르방 한쌍을 기증했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기증받은 돌하르방에 뜨개옷을 입혀 꾸며 감사의 뜻을 더했다. 동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지속된 상갈동과 구좌읍의 우호를 확인하는 뜻 깊은 기증식이었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상호 협력적인 관계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갈동과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3년 2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10년 동안 ‘구좌향당근 직거래 장터’, ‘용인백옥쌀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진행해왔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죽음과 싸워낸 전리품 같은 지혜를 전달해 주었던 이 책은 내 삶에 죽음이 이토록 친밀하게 존재해 왔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2023 용인특례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채윤씨(일반부)가 김지수 작가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읽고 제출한 감상문의 한 구절이다. 용인특례시는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 ‘2023년 제30회 용인시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박 씨를 비롯한 3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씨는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읽고 ‘이토록 친밀한 죽음, 당신의 마지막 수업’이란 제목의 감상문을 제출했는데, 책의 저자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지적 대화를 나눌 만큼 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독서라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진지한 태도를 뛰어난 문장력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임다율·이지원(초등학생), 박소연(청소년), 김기완‧이재준‧이진목(일반) 등이 받았다. 우수상엔 오시윤(초등학생) 등 10명, 장려상엔 14명이 선정됐다. 지난 8월 7일부터 9월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