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가 독서토론교육을 정규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꾸준한 독서 및 토론을 통해 논리력과 사고력을 배양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로나19이전 동아리활동 형태로 운영되던 토론수업을 2022학년도 1학기부터 3~6학년을 대상으로 주 1회 정규수업시간에 ‘독서토론수업’으로 편성하여 외부강사와의 협업을 통해 동아리 시간과 국어 시간을 교육과정으로 재구성해 다양한 논리를 펼칠 수 있는 토론 형태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멈췄던 '토론동아리'를 재개하여 주1회 방과 후 독서토론 담당교사의 지도하에 다양한 토론주제에 대하여 ‘의회식토론’ ‘디베이트 토론’ 등의 방식으로 토론하며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운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토론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교내.외 토론대회 참여를 적극 권장하며 좀 더 넓을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월에 '오산시 토론리그'에 참여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학생들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벌였으며,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교내 ‘학년별 독서토론대회'도 진행하고 있다. 독서토론 수업에 참여한 3학년 강*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중학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제2차 오산학생 토론리그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2년에 시작되어 11년째를 맞이한 오산학생 토론리그는 오산의 대표적인 혁신교육 모델인 ‘오산 토론수업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토론을 배우는 친구들에게 실전 토론경험을 제공하여 논리력과 사고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3:3 의회식 토론을 기반으로 다양한 토론기법을 응용한 ‘오산식 디베이트’를 개발하여 토론 경기를 준비하고 수행하는 과정에서 교육적 효과를 더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1학기에 이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리그는 오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22개교 48팀 144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반려동물 보유세 부과’, ‘AI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인정’과 같은 주제에 대하여 찬성·반대 입장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리그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는 “최근 직면한 사회문제에 대해 다양하면서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의견 교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2011년부터 학생토론동아리, 토론수업
경기도 오산 소재 오산숲유치원(원장 이학선)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여 유아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꿈끼랑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의 흥미와 놀이중심 활동을 반영한 생태 활동, 과학 활동, 음악극 활동을 계획해 전문 강사와 함께 생태공예 만들기, 곤충 눈 체험, 나무뿌리 비석치기, 낙엽운동회, 휴머노이드 로봇댄스 공연, 과학 놀이 체험, 음악극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오산숲유치원은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 전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유아들이 안전하게 즐기며 꿈과 끼를 발현하고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전교직원이 모두 함께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학선 오산숲유치원 원장은 “꿈끼랑 축제를 통해 유아들이 자신을 발견하고 스스로 꿈과 끼를 찾는 특별한 날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아중심, 놀이중심, 체험중심 유아교육 활동을 실천하며 유아들이 재미있고 즐겁게 유치원 생활을 통해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각종 자연, 사회재난으로부터 학교와 가정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학교 지진피해, 화재, 감염병 발생 등 다양한 사고상황을 설정하여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재난 상황 대처 토론 훈련, △학생 자율 안전 점검, △지진 대피 훈련, △합동 소방 훈련, △심폐소생술교육 등 생생한 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 기간 동안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통해 기관간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실제적 훈련을 실시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공동체가 스스로 위기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조치 능력 배양을 기대한다. 또한, 11월 22일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중앙광장에서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제공해 일상 생활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화성오산교육 가족들이 예측할 수 없는 긴박한 재난 상황
경기도 오산 소재 성호고등학교(교장 김문석) 제26대 학생자치회는‘학교안전매핑단’을 조직하여 10월 26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3제로 학교(안전사고·학교폭력·담배연기 없는 학교)’ 캠페인을 실시했다. 성호고등학교 학교안전매핑단은 캠페인에 앞서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월 1회 학교 주변과 등·하굣길을 자체 점검하고, 위험 상황을 찾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해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 스티커를 직접 부착한 간식과 홍보물을 전교생에게 나누며 적극적으로 참여를 이끌었다. 정00 학교안전매핑단장 학생은 “뉴스를 통해 학교 안전사고를 접할 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아팠다.”라며, “친구들의 안전한 등·하굣길과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가 직접 나서 학교안전매핑단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며, 학교폭력 및 안전사고가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석 성호고등학교 교장은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해 학교안전매핑단을 조직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대견하
오산 소재 매홀중학교(교장 홍성표) 지난 10월 28일 학생들을 위한 체험, 예술, 휴식, 독서 공간인 『매 HOLIDAY』개관식을 진행했다. 매홀중은 2022년 오산시에서 지원하는 학교 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학교 공간을 학생들의 주도하에 새롭게 개선하는 ‘매홀 아.지.트(매홀 아이들의 지혜가 트이는 곳)’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해 만들어진 공간의 명칭을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매 HOLIDAY』(매홀리데이)로 선정했다. 매홀중학교 건축 동아리 학생들을 비롯한 전교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여 학교라는 배움의 공간을 교사,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의 다른 구성원과 함께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공간 주권을 실현하고, 각기 다양한 능력을 갖춘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으로 공동의 공간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공간의 설계, 제작, 명칭 결정 등의 전 과정에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건축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1학기 중 5월 한 달 동안 두 시간씩 총 4차시에 걸쳐 ‘정림건축문화재단’의 전문 강사 및 교수진과 함께 건축학교 수업을 진행했으며, 우드락, 폼보드 등을 이용한 3D 모형을 제작하고 직접 설계에 참여했다. 또한,
경기도 오산 소재 오산숲유치원(원장 이학선)은 10월 6일 오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전담교육팀 방문으로 유아 대상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및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유아 대상 응급처치 교육은 영상을 활용한 재난 발생 시 대피요령, 애니 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및 장비를 이용한 자동세동기(AED) 사용방법 등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유아들은 오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전담교육팀의 체계적인 지도로 화재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을 체험하며 다양한 재난 및 위기 상황별 대처 방법을 배우며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키웠다. 이학선 오산숲유치원 원장은 “유아기부터 체험위주의 응급처치 및 재난대응 교육을 실시해 우리 원아들이 실제 위기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안전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체계적인 응급상황 및 재난상황 대응 교육 추진을 지원해 주신 오산서방서 의용소방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 오산 소재 성산초등학교(교장 배의식)은 10월 6일 ‘특별한 꿈을 JOB아라’라는 주제로 전교생이(병설유치원 포함) 참여하는 부스별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외부 현장체험 활동의 제약을 교내 활동으로 대처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이해교육을 추진하고자 드림페스티벌을 계획하여 진행했다. 성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특수분장, 드론조종사, 뉴스포츠 등 총 8개 부스를 설치해 학년별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각 부스에서는 학생별 맞춤형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가 관련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이 함께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진로 체험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교우관계 및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고 서로 배려하며 다름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의식 성산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드림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진로를 탐색하고 통합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학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은 9월 28일 매홀고등학교에서 오산미래교육협력지구 학생자치동아리(오아시스) 문화공연 분야인 중고연계 연극동아리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오산시가 오산미래교육협력지구(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중고연계 연극동아리 지원’사업은 연극이라는 종합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더불어 꿈과 끼를 키워가며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시작하여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 삼봉이발소’등 올해까지 9년 동안 무대에 공연을 올린 중고연계 연극동아리는 오산 매홀고등학교를 거점 운영교로 하여 연극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이 모여 지도교사와 함께 무대연극을 위한 이론수업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력을 키워오고 있다. 2022년에는 문시중, 매홀중, 매홀고, 운천고 학생 17명이 참여하고 매홀고 졸업생의 멘토링을 통해 총 80시간의 연극동아리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8월 25일부터 27일에는 매홀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택시드리벌’연극을 무대에 올렸다.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그간 오랜 운영을 통해 전통을 갖
오산숲유치원(원장 이학선)이 9월 23일 쾌적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클린맘’봉사활동을 진행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학부모회의 회의를 통해 추진된 오산숲유치원 ‘클린맘’ 봉사단은, 쾌적한 환경 조성의 날을 운영하여 유아가 함께 놀이하는 공간인 외부놀이터를 정비하고 놀잇감을 닦고 소독하는 등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로 유아가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산숲유치원 학부모회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유치원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유아의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클린맘’ 봉사활동으로 유치원은 보다 쾌적한 놀이환경 속에서 유아교육을 운영하고, 학부모는 유치원의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의 주체로서 소통과 공감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선 오산숲유치원 원장은 “오산숲 유아들을 위해 ‘클린맘’ 활동에 참여해준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학부모회 활동인 ‘인문학 독서토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시어 인문소양 강화를 통해 유치원과 함께 올바른 자녀 양육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