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체육회(회장 이장수)는 지난 7일 오산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약 3개월 뒤늦게 개최된 이날 총회는 이장수 회장의 주재로 오산시 종목단체 대의원 대부분이 참석해 진행됐다. 회의는 지역 체육발전에 헌신한 분들에 대한 시장 표창장 수여와 심의안건 등의 의결이 진행됐다. 심의안건 ▲2019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규정 제·개정(안) ▲신규 종목단체 가입심의(안)은 원안 의결됐으며, ▲임원(부회장,이사,감사) 선임(안)은 감사2명(행정, 회계)을 해당 규정에 따라 선임하고 부회장과 이사의 선임은 오산시체육회장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민선 체육회장 부임 이후 첫 총회에 곽상욱 오산시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는 1인 1체육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역점시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지역 스포츠가 침체되고 있으나 체육회 와 종목단체의 계속적 방역활동 지원 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장수 오산시체육회장은 시민 중심의 스포츠 발전을 위한 과정으로 경기도체
오산시(시장 곽상욱)의 오랜 숙원인 오산스포츠클럽 U-15 축구부가 창단됐다. 오산스포츠클럽(회장 손순종)은 지난 16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선수와 선수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전문선수반 오산 U-15’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축구전문선수반 오산 U-15’은 단장 손순종, 총감독 양승규, 감독 장은철, 코치 김진우 등이 축구단을 지휘하며, 선수는 2015년 인천국제공항 유소년 클럽리그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는 축구전문선수반 오산 U-12 출신 선수들로 구성되었다. 이날 창단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통해 누구나 1인 1체육 활동이 가능하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전문운동선수들도 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향후 체육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축구단은 앞으로 축구 저변확대와 우수 선수 조기 발굴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과 협회, 학부모들과의 연계를 통한 상생도모, 체력증진과 취미활동 증대, 기초부터 전문성을 겸비한 팀, 공부하는 팀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