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의 감염병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10일 남부청사에서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교육지원청 담당자, 지원청별 선정 보건교사, 보건소 담당자가 참석해 교육(지원)청, 학교, 보건소(유관기관) 연계 훈련으로 진행됐다. ▲동국대 의과대학교 유석주 교수의 학교 감염병 대응체계 강의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상황 대비 단계별 위기대응 가상훈련 ▲최종 평가 순으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학교 감염병 특성, 법정감염병의 분류와 신고 의무, 평상시와 국가위기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조치 등을 안내했다. 또 미리 제공한 훈련용 워크북을 참고해 제시한 감염병 발생 시나리오 단계에 따라 학교, 교육(지원)청, 보건소 구성원별로 주요 조치사항을 작성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김상용 과장은 “이번 교육(지원)청과 학교 연계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이 감염병 유입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훈련기관 연계 범위를 보건소 등 감염병 유관기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양주시니어클럽과 노인 일자리 활용을 통한 유아 맞춤형 체험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유아 맞춤형 체험교육 지원을 위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배치 ▲체험 유아 대상 주문 도시락 제공 등 지역 상생 발전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양주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인 ‘엄마의 부엌’을 통해 체험교육원의 아!하! 무한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유아들에게 도시락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유아들의 영양과 건강을 고려하고 유아들의 체험교육원의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사업을 확대해 유아 체험 프로그램 운영시 노인 일자리를 통해 유아들의 안전한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영 원장은 “교육원을 이용하는 유아에게 영양과 위생을 고려한 신선한 도시락을 지원하고 유아들의 안전한 체험을 돕기 위해 노인 일자리를 활용하는 등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을 맺은 양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 미래세대와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찾아가는 지역교육협력 정담회’를 7월 10일에 동두천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한다. 이날 정담회에는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 경기도교육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지역교육협력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속적인 교육협력사업의 협력을 위해 개최한다. 이번 정담회는 ▲ 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기초지자체 협력사업 정책 방향 안내 ▲ 동두천시 경기공유학교 운영 현황 ▲ 동두천시 늘봄학교 운영 현황 ▲ 동두천시 지역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 모색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며 진행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동두천시의회와 동두천시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협력사업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12일‘우리 아이가 난독, 난산, 경계선 지능일까?’기초학력 보장 학부모 연수를 경기섬유지원센터(양주시) 다목적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부모들이 잘 발견하기 어려운 느린학습자 특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정에서 자녀의 맞춤 성장을 위한 학부모 역할을 제고하고자 마련되었다. 동두천양주 관내 유치원 및 학교 학부모 중 신청자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IQ70~85 장애와 비장애 사이로 일반학생으로 분류된다. 학교에서는 학습능력이 부족하고, 의사표현이 어려우며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가정에서는 다소 순진하고 느린 특성을 보이며 일상 대화나 행동에는 문제가 없어 부모가 잘 발견하기 어렵다. 난독증 학생은 듣고 말하는 데는 문제가 없고 지능이 정상이지만, 유독 글을 정확히 읽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소아 10명 중 1.7명의 어린이가 난독증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산증 학생은 숫자 언어 처리의 신경 연결 기능에 문제가 있어 덧셈 등 연산 숫자 기호 해석에 어려움을 보인다. 약 3~6%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생성형 인공지능(AI)시대, 디지털 시민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교육’ 포럼을 11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00명이 참석하며 참석자 사전 질의 내용을 바탕으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시민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한양대 철학과 및 인공지능학과 이상욱 교수) ▲경기 디지털 역량 기반 인공지능 윤리교육 체계(경기도교육연구원 조윤정 연구위원) ▲인공지능 윤리의 법적, 제도적 정비를 통한 현장 적용 방안(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인공지능 윤리교육 실제(둔전초 임서은 교사) 주제 발표가 이루어진다. 한양대 이상욱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인공지능 윤리 관련 글로벌 거버넌스 동향과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인공지능 윤리가 개인적 차원이 아닌 사회적 쟁점을 반영해 이해관계자와 협의를 거쳐 구성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또 인공지능 윤리교육이 바람직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교육임을 강조한다. &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시민감사관 활동을 통한 ‘학교 미세먼지 대응 강화사업’ 성과감사를 시행했다. 시민감사관은 외부 전문가의 교육행정 참여를 통해 경기교육의 청렴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하는 제도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21명이 도교육청 시민감사관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학교 미세먼지 대응 강화사업 성과감사를 진행했다. 공기정화장치의 현장 활용 여부와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한 실효성 있는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특히 도교육청 시민감사관이 성과감사의 전문성은 물론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기정화장치 정기·합동 점검에 참여해 장치를 직접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활동 중점사항은 ▲교실 가동 실태 ▲특별교실 및 관리실 설치·활용 실태 ▲임대 및 유지관리 실태, 계약 방법 ▲미세먼지 저감 효과성 여부 ▲예산편성 및 집행 현황 ▲교직원 및 학생 의견 청취 등이다. 점검에 참여한 시민감사관들은 “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의 효율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네 번째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을 오는 30일 마리나베이 서울(김포시 소재)에서 운영한다. 사춘기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 마음에 공감하고, 궁극적으로 자녀의 행복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크게 ▲이해의 시간 ▲공감의 시간 ▲행복한 시간으로 나눠 구성한다. 먼저 ‘이해의 시간’에는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를 주제로 김현수 교수(명지병원 정신의학과)의 특강을 진행한다. ‘공감의 시간’에는 사춘기 자녀와 갈등을 경험한 학부모 사례를 바탕으로 김 교수와 학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지는 ‘행복한 시간’에서는 도교육청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이현길(파평초) 교사와 제자들이 함께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방학 중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초등 4~6학년, 중․고등학교 자녀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10일부터 인터넷 주소' 또는 홍보물에 안내된 큐알(QR) 코드에 접속해 신청 가능하다. 현장 참석 가능 인원은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해 모두 100명이다. 일정 등으로 현장 참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Wee센터와 협력하여 ‘가족의 마음 텃밭 만들기' 프로그램을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농업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작물의 성장을 통해 성취감과 효능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족의 마음 텃밭 만들기'는 초등학생 가족과 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과 가을 동안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공유학교 안성맞춤 캠퍼스에 공동 텃밭을 만들고, 가정에서도 텃밭 꾸러미를 활용해 농작물을 키우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직접 키운 작물을 수확한 후 요리를 해서 참여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농장 파티도 개최할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마음 텃밭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가족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고, 아이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활동을 하는 것에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는 단순한 농업 활동을 넘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은 "마음 텃밭 만들기를 통해 가정에서 자연과 소통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한국산업인력공단이 9일 직업계고 현장 직무 중심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도교육청이 발표한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에 따라 기업 현장이 요구하는 직업계고의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지원 방안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설기관인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인천광역시 소재)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이우영 원장을 비롯해 김송미 제2부교육감, 이병욱 진흥원장,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직업계고 학점제 등 현장 직무 중심 교육과정 연계 실무능력 함양 ▲교원의 신산업 분야 기술지도 역량 강화 특별 연수 추진 ▲외국인 귀환노동자 재정착 지원사업의 학교시설 사용 협조 ▲숙련기술 장려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육 및 의사소통 강화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 밖 기업 현장의 요구에 맞춘 현장 직무 중심 직업계고 교육 활성화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교원 역량 강화 협력 ▲도내 직업계고 교육과정과 공단이 갖춘 숙련기술 장려사업의 연계 강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신축현장 내 체불민원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관리자 하도급지킴이 활용 연수를 실시하고 상시적 현장교육과 체불 모니터링, 발생 민원에 대한 입체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원도급 및 하도급업체의 공사대금(자재·장비대금 및 노무비)은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의 간편 신청과 직접청구를 통해 지급받을 수 있으나 하도급지킴이에 대한 홍보 및 인식 부족으로 활용을 제대로 못 하는 실정이다. 이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신축과는 체불민원 제로화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관리자 연수 ▲근로자 일일교육 ▲상시적 체불 모니터링 ▲체불 사각지대 특별점검 ▲비상보고체계구축 ▲지도·관리 시스템를 마련했다. 교육지원청에서 관리자 연수실시, 포스터 및 현장교육 자료 제공, 체불관리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각 현장에서는 이를 활용한 일일교육과 상시적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 상호 협업을 통한 체불임금 제로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법적 보호 테두리 밖에 있는 외국인근로자, 신용불량자 등 하도급지킴이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노무자들과,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