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4회 용인청소년 창작동요·무용 발표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가 주최한 이 행사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이 발표회는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중 하나로, 예술 메이커 ‘멜로디 제작소’와 무브먼트 메이커 ‘댄싱 위드 더 용인’이라는 2개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 행사에 참여한 11개 초등학교, 16개팀의 300여명 청소년들은 1년여 동안 예술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갈고 닦은 음악과 무용 등 예술적 재능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고, 지역내 보훈단체도 초청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상일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여러분이 선보인 무대는 매우 멋있고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일제 강점기 시절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배세대가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자유를 되찾고, 지금의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청소년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잘 개척하고 더욱 훌륭한 나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오산시가 주최하고 (재)오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오산시 대표 겨울 축제 ‘2025 오(Oh)! 해피산타마켓’이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산역광장과 아름다로 상권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 퍼레이드는 오산시청을 출발해 롯데마트사거리–신양아파트사거리를 지나 오산역광장까지 이어지는 총 1km 구간에서 진행된다. 퍼레이드에는 지역사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위촉된 9명의 시민산타, 그리고 오산시 8개 동 시민 퍼레이드단이 함께한다. 주요 지점에서는 전문 공연진(위드유컴퍼니)과 함께 플래시몹도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렬은 곧장 개막식이 펼쳐지는 오산역광장 산타동화마을로 이어진다. 특히 올해 오산역광장에는 도심형 겨울 놀이시설인 ‘썰매장’이 첫 선을 보인다. 여기에 다양한 푸드 부스, 가족 단위 체류형 프로그램을 더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오래 머무는 축제로 기획됐다. 공연 구성도 시민 참여가 한층 확대됐다. 사전 공모를 통해 운영되는 '캐럴판타지아', '오!산역, 오!픈무대' 버스킹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문 공연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일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일죽면 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제15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프로그램 수강생, 지역 주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한다는 취지 아래 일죽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선보이는 자리를 함께 마련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업 살리기에 큰 힘을 보태주었다. 발표회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공연에서는 사물놀이가 먼저 흥을 돋아 주었고 기체조 공연, 색소폰 연주, 소셜댄스, 노래교실, 탁구시범 등 총 6개 팀이 각자의 프로그램에 맞게 다양하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이뤄냈다. 임명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주민프로그램 발표회는 바쁜 일정 중에도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노력한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특히나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한국노총 안성 지역지부는 11월 14일 한경대 산학협력관(1층 시청각실)에서 회원사 조합원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화합 한마당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시장,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상공회의소, 관내 기업 노무 담당 관계자들도 참석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본 행사는 노동자들이 일상의 긴장을 풀고 재충전하는 것은 물론, 노사 간의 상생과 화합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안성시에서 지원하고 한국노총 안성 지역지부가 주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한국노총 안성 지역지부 김상일 의장님을 비롯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현장에서 고생하는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성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사 화합 한마당 행사는 8팀이 경연을 펼쳤고, 대상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조합원이 수상했으며, 금상은 일동제약 조합원, 은상은 농심 조합원이 차지했다. 한국노총 안성 지역지부는 “웃음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노동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도약의 에너지를 얻는 의미 있는 자리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6일, 평택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녩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정기연주회’가 많은 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공연은 ‘시네마 컬렉션: 스크린을 물들인 천사들의 선율’을 주제로 꾸며져, 청소년 단원들이 1년 동안 준비한 영화·뮤지컬 음악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공연은 김종영 지휘자의 지휘 아래 1부에서 디즈니 삽입 음반(OST) 모음곡, 겨울왕국 모음곡, My Heart Will Go On 등 영화 속 명곡을 연주했으며, 2부에서는 소프라노 이채영과 테너 명석한이 협연한 뮤지컬·오페라 갈라 무대가 이어졌다. 청소년 단원들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 앞에서 한층 성장한 기량을 선보였으며, 䄙년간 준비한 곡을 무대에서 완성해 뿌듯했다”, “전문 연주자들과 함께하며 더 넓은 음악 세계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 전 운영된 체험부스와 현장 이벤트 또한 많은 가족 관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공연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발표회를 넘어,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하고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 ‘수원꿈쟁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꿈쟁이오케스트라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악기 연주로 꿈을 키우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고, 엘림씨아이, ㈜에코스타,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가 후원했다. 이날 연주회에서 김창석 지휘자가 지휘와 음악 해설을 하고, 지역아동센터 초·중·고 학생, 강사 등 꿈쟁이 단원 30여 명이 베토벤 교향곡 6번을 포함한 7곡을 연주했다. 합창 공연도 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영상축사에서 “꿈쟁이 오케스트라 여러분이 꾸준히 성장해 온 과정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아이들이 더 큰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지속해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비전관에서 2025년 용인특례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아동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와 용인시아동보호전문기관, 용인동부‧서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세브란스병원 등으로 이뤄진 용인시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관계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용인예술과학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 공로가 큰 관련 종사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참석한 다른 기관장과 함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하는 까닭은 참으로 귀한 생명으로 태어나 장차 이 나라와 용인을 잘 이끌어갈 아동을 위해 결코 학대가 발생하지 않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제3회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모델 겸 배우이자 한국방송공사(KBS) ‘개그콘서트’출연으로 잘 알려진 기프트 맥스(Gift Max)가 참여해, 한국에서의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험과 소통’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는 시민의 세계 시민 의식 향상과 감수성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평택시민들이 국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평택시민과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현장 참여도 열려 있어 더 많은 시민이 편하게 강연을 들을 수 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조개터 골목상권 일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조개터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침체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10개 골목상권을 공모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하여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홍보,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지역 시장 운영, 상권 이용 촉진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조개터 상인회가 주관해 신작공원(합정동 908-4)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개터 상권 내 평택 대표적 맛집인 고복수냉면(백년가게), 장가네김치찌게, 장인족발 등 20여 개 상점에서 협찬한 외식상품권 경품행사와 퓨전 북, 장구 공연, 거리공연 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활기 넘치는 지역 행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영배 조개터 상인회 회장은 “이번 조개터 작은 음악회가 주민과 상인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최근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칼 오르프의 칸타타〈카르미나 부라나'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약 200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무대로, 안성 시민에게 웅장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칼 오르프의 대표작〈카르미나 부라나'는 사랑·환희·방황·갈망 등 인간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트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약 250여 편의 필사본 중 25편의 시를 선별해 3부 구조로 구성했다. 독창, 합창,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칸타타 형식의 장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정적이면서도 직설적인 리듬, 독창적인 화성, 강렬한 타악기 중심의 음악 어법을 통해 ‘운명의 장엄함’을 극대화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작품의 서두와 피날레를 장식하는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대중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명곡으로, 영화·드라마·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며 압도적인 사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