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에 위치한 아이행복어린이집은 원아들이 직접 참여한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30만원을 지난 29일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바자회는 원아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도서, 의류 등을 가정에서 가져와 학부모와 함께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이 직접 가격을 정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움 속에서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되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행복어린이집 황재현 원장은 “어릴 때부터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작은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번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점에서 교육적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지은아 화서2동장은 “아이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우리 마을에 큰 울림을 주었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신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달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6개 단체(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새마을문고·바르게살기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0월 25일에 열린 ‘제3회 쌍우물 축제’에 각 단체원들이 운영한 부스의 수익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전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단체원들은 먹거리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단체원들은 축제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나눔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한 단체원은 “축제를 통해 주민들과 즐겁게 어울리고, 수익금을 좋은 일에 쓸 수 있어 더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병철 고등동장은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한 축제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해 모두가 함께하는 고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고 전했다. 한편, 기부금은 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8일, 수원특례시와 경북 봉화군이 의기투합하여 만들어 낸 청량산 수원캠핑장에서 20여명의 팔달구 주민자치위원들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김웅진 팔달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지난 22일 개장한 청량산 수원캠핑장에 팔달구 주민자치위원들과 오게 되어 정말 뜻깊다.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다 보니, 우리 지역 주민자치 성장에 활용할 아이디어를 저절로 얻게 됐다. 일상 속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항상 주민자치 현장에서 답을 찾고, 살기좋은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자치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상생협력 모델로 성공적으로 출발한 청량산 수원캠핑장처럼 팔달구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팔달구도 또한 주민의 힘으로 빛나는 마을, 팔달구가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팔달구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다가오는 2026년 주민자치회 운영 내실화를 다지는 동시에 주민이 체감하는 문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9일,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에서 '2025 팔달구 은빛어르신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수원팔달구지회가 주최하고, (사)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팔달구 관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행사에는 각 동 예선을 거처 선발된 16명의 어르신이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담은 무대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응원단을 포함해 150여명이 함께 자리해 열띤 응원을 펼치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경기교총웨딩하우스와 수원농협조합이 어르신들에게 기념수건과 정다미를 기부하며 훈훈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주최한 이병학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장은 “오늘 무대에 선 모든 어르신들이 이미 이 축제의 주인공이자 수상자”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은빛노래자랑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 봉녕사 소장 불화 ‘수원 봉녕사 석가여래회도’와 ‘수원 봉녕사 치성광여래회도’가 2점이 미술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일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조선 후기 불교회화의 지역적 교류 양상과 예술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수원 봉녕사 석가여래회도(水原 奉寧寺 釋迦如來會圖)’는 석가여래의 설법 장면을 그린 불화다. 아미타여래와 가섭존자의 표현은 충청 지역 화승 약효(若效, 1840~1928)가 초안 제작(출초)에 참여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경기 지역 화승 천기(天基)가 수화승으로 참여한 최초의 작품으로, 19세기 후반 불화 제작의 지역교류(경기 천기, 충청 약효)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수원 봉녕사 치성광여래회도(水原 奉寧寺 熾盛光如來會圖)’는 북극성을 부처로 신격화한 ‘치성광여래’를 중심으로 좌우 협시보살을 그린 작품이다. 화승 약효의 화풍과 화승 천기의 세밀한 묘사가 결합됐다. 제작승들의 초기작이지만 안정된 구도와 균형 잡힌 인물 표현으로 완성도 높은 예술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봉녕사 불화 2점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특례시는 29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에서 ‘2025년 하반기 통합지원본부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수원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실제 재난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시나리오는 ▲드론 추락으로 인한 발전설비·전기차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열수송관 파손으로 인한 고온수 누출 등 복합 재난이다. 통합지원본부 실무반 13개 반, 11개 부서가 참여해 상황 전파, 현장 조치, 수습·복구 단계별 임무를 수행했다. 각 부서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소방서·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인력과 자원을 즉시 지원했다. 수원시는 이번 훈련으로 현장 대응 절차와 정보 공유 체계를 세밀히 점검했다. 개선할 사항은 다음 훈련에 반영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복합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기관 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전 중심의 훈련을 이어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특례시는 12월까지 관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축 안전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3층 이하 연면적 1000㎡ 이하의 건축물이 대상이다. 공동주택과 집합건축물은 제외된다. 수원시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안전자문단 전문가가 현장에서 건축물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부동 침하(不同沈下), 주변 옹벽과 담장 안전 상태, 비구조체 결함 여부 등을 육안으로 점검한다. 1차 점검 결과, 위험성이 높은 건축물은 건축물 관리 점검기관에서 구조 안전, 화재 안전, 에너지 성능 등 39개 세부 항목을 정밀 점검한다. 관리부서에 점검 결과를 알리고, 관리부서는 소유자에게 결과를 안내해 자율적인 유지관리와 보수를 유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으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축물 유지관리 체계를 강화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특례시가 29일 화성사업소에서 ‘제2기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 수료식을 열고, 교육생 1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은 수원화성의 경미한 훼손을 시민이 보수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수리기능자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3월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와 마을장인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2기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제2기 교육은 이론교육(6월~8월)과 실기교육(9월~10월), 특강으로 진행됐다. 수원화성의 역사와 가치, 설계철학과 구조, 한식 목구조·재료·보수 방법 등의 이론 교육을 했다. 실기교육은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와 함께 한식미장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대한민국 한식미장 김진욱 명장이 특강을 했다. 또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남치 여장 해체보수공사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료생들은 내년 4월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시험을 대비한 심화 교육에 참여한다. 수원시는 수료생 중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마을 장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특례시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공시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892필지다. 개별공시자가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 관계인(권리나 이익에 영향받는 사람)은 각 구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 소재지 구청 토지관리과로 11월 28일까지 방문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는 이의신청 제출한 사항에 관해 결정지가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한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는 12월 22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한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특례시는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계획안을 담은 ‘2025~2026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지난겨울 폭설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인력과 장비 운용 기준을 반영한 제설 매뉴얼을 재정비해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또 긴급 제설 작업을 할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진기지 12개소를 확보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와 열선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해 초기 강설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제설 차량과 살포기, 제설제는 충분히 확보했고,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인접 지자체와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수원도시공사·군부대·소방서·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폭설 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11월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제설 합동현장훈련을 열고, 실제 강설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제설 장비와 자재를 충분히 확보해 폭설 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