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오는 8월 17일 오후 5시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트롯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른 무더위로 지쳐가는 오산 시민을 위해 다 함께 90분간 모든 것을 잊고 즐기는 트로트 공연을 준비했다. 트롯 힐링 콘서트에는‘태클을 걸지마’, ‘안동역에서’ 등으로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이자 많은 가수의 멘토인 진성, 탄탄한 노래 실력과 유쾌함을 겸비한 ‘뿐이고’의 히트곡 부자 박구윤 그리고 TV조선 '미스트롯2' Top 7에 들며 꾸준한 가수 활동 중인 은가은이 함께 한다. 트로트는 더 이상 특정 세대만이 즐기는 장르가 아닌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는 장르가 됐다. '트롯 힐링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로트의 매력과 흥겨운 정을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트롯 힐링 콘서트'는 오산시민의 공연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7월 5일 오후 3시부터 7월 12일까지 평일 운영시간 동안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티켓박스에서 별도 지정된 현장 판매 운영석 티켓을 판매한다. 오는 8월 17일에 진행되는 기획 공연 '트롯 힐링 콘서트'는 7월 5일 오후 3시 티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8월 참여자를 모집한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지난 6월부터 용인시민 3명 이상만 모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예술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약 30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감각 꾸러미’ 프로그램은 ▲00에서 이어지는 점·선–면◼ ▲빛과 색과 기억 모으기 ▲자연으로부터 온 편지 총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 1회의 프로그램이지만 이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의 재료를 활용해 언제든 쉽게 스스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6월에 참여한 시민들은 ‘내가 원하는 시간에 찾아와서 수업을 해주어서 좋아요’, ‘체계적인 문화 활동을 집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고, 완성된 작품이 매우 예뻐요’ 등 프로그램의 쉬운 접근성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동심의 시간 너무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대한민국 문화계의 살아있는 역사인 박범훈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예술감독을 맡았다. 문화올림픽을 표방했던 아시안게임(1986)과 서울올림픽(1988)의 음악 총감독을 맡아 개막곡을 작곡하며 대회의 성공을 이끌었던 그다. 당시 박범훈 감독은 한국의 소리를 아시아인이 이해하고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만들어 우리 음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일월드컵(2002)에서도 축제의 막을 올리는 음악을 만들어 다시 한 번 세계인을 국악의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알렸던 박 감독이 기초지자체 국악관현악단의 예술감독으로 임용됐을 때 국악계에서는 ‘의외’라고 바라봤지만, 박 감독 자신은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표현한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임용장을 시장님에게 받는 자리에서 ‘중앙대 총장이 됐을 때나 대통령실 교육문화수석으로 임명됐을 때보다 더 영광스럽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겉치레가 아니었습니다. 정말로 평택의 초대 국악관현악단을 맡은 건 제겐 가슴 벅찬 일입니다.” 박범훈 감독이 이렇게까지 표현하는 건 그의 스승이자 우리나라 국악관현악의 시조인 지영희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는 지역의 첫 번째 시립예술단인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3일 창단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고 밝혔다. 국악관현악은 평택 출신의 고 지영희 선생이 1965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된 장르로, 국악기 중심으로 편성된 악기들이 지휘자의 지휘 아래 합주하는 음악을 뜻한다. 평택시는 고 지영희 선생이 평택 출신이고, 평택농악이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해 시의 첫 번째 시립예술단으로 국악관현악단 창단을 준비해 왔다. 평택시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진행된 창단 과정에서 지영희 선생의 제자인 박범훈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석좌교수와 김재영 중앙대학교 전 교수가 각각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로 임명됐다. 지난 6월에는 공개모집을 거쳐 피리‧대금‧해금‧가야금‧거문고‧아쟁‧타악기 등 7개 부문별로 총 42명의 단원이 선발됐다. 창단식에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평택시민, 문화‧예술인, 동호인 등 다양한 관계자를 대상으로 향후 활동 계획, 예술단 운영 비전 등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에 따르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특색있는 공연을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6월 한 달 동안 토요일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나만의 언어사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권지영 상주작가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읽기, 쓰기,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은 ‘행복’, ‘전설의 달떡’, ‘달보드레한 맛이 입안 가득’,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등 주제별 도서를 함께 읽고 다양한 어휘를 이해하고 직접 표현하는 글쓰기 활동으로 구성됐다. 8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권지영 작가와 함께 독서와 글쓰기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해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았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작가를 직접 만나 자기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과 소통할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가 지난 2일 오산중학교에서 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남북관계 현안과 한반도 주변 정세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북한 실상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한 통일활동 의견수렴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 및 영화 강철비와 버닝의 목소리 출연을 한 유현주 강사가 “북한을 알아야 통일이 보인다”는 주제로 진행했다. 황태경 협의회장은 오늘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를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으로서 건전한 통일인식과 안보의식으로 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오늘 토크콘서트를 통해 한반도의 분단역사를 깊이 새기고 평화통일을 위한 지혜를 모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가 시민과 청소년들의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는 3일 오전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용사 추도식’을 거행했다. 오산 죽미령 전투는 6.25 전쟁 당시 유엔 지상군으로 미군이 최초로 참전해 치른 전투로, 최신식 전차 36대를 앞세워 남하하던 5천여 명의 북한군에 맞서 540명의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들이 치열하게 맞서 싸운 전투다. 이에 민선 8기 오산시는 6.25전쟁 당시 미군이 처음으로 참전했던 전투가 죽미령 전투였기에 오산이 한미동맹의 출발점의 상징성을 띠고 있다는 판단 아래 추도식을 보다 규모 있게 준비해왔다. ■ 오산 죽미령 전투, 한미동맹의 초석·상징으로 기억 이권재 시장 주관으로 진행된 올해 추도식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를 수호한 죽미령 전투의 영웅들을 기억하며’란 주제로 거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류승민 육군 제51사단장(소장), 이승찬 미8군 한측 부사령관(준장), 션 크로켓 미8군 작전부사단장(준장),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등 한미 양측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7월 10일부터 9월 22일까지 경기도미술관 인공 수조 위에 조성된 야외 데크에서 ‘물멍, 바캉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멍, 바캉스’는 경기도미술관 건축의 트레이드 마크인 미술관 주변 인공 수조 운영 재개에 따라 준비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야외 데크에 마련된 선베드에 누워 잔잔한 물결과 예술작품을 바라보며 휴식과 명상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봄 경기도미술관 야외조각공원에서 진행된 피크닉 프로그램에 이어 경기도미술관을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는 관람객 체험 서비스다. 경기도 안산시의 화랑유원지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도미술관은 매해 다양한 전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독특한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경기도미술관 건축물을 가로지르는 유리벽면은 호수 위에 뜬 배의 돛대를 형상화했고, 미술관 주변을 둘러 설치되어 있는 인공 수조의 나무 데크도 호수 위에 떠 있는 돛단배를 연상하여 만들어졌다. 또한 미술관 정면은 건물의 지붕까지 주변의 평평한 땅이 경사로로 이어지고 인근 호수의 물은 미술관의 인공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도예전공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돕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에서 학생단체를 대상으로 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미술·공예·도예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비엔날레 사전 예매 시 일반 입장권의 사전 예매 할인가보다 40%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특히 10명 이상 단체 도예전공 학생인 경우엔 사전 예매가의 50%의 금액으로 추가 관람 할인을 받는다. 도예전공 학생단체 사전 신청 기간은 1차 6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2차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도예전공 학생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참관 일정을 조정 후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도예전공 학생 개인 사전 예매는 별도의 신청서 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된다. 한편 도자재단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도 제공한다. 5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네이버 예약, 티켓링크, 티켓몬스터, 위메프 등 온라인에서 40%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예매가 진행된다. 또한 비엔날레 기간 이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입시 정보 제공을 위한 ‘2025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변화하는 입시정보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입시정보 부족으로 인한 학교 선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매년 대학 입시 설명회 및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학 입시박람회의 경우 1:1 진학 컨설팅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작년 대비 진학 컨설팅 부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 입시박람회는 수도권 유명대학을 중심으로 총 40여 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입시상담 및 전공 후 진로방향 등 복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부스를 통해 모의고사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에 근거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개인별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입시설명회는 입시 전문가를 초빙해 오는 20일 평택시청 대회의실, 27일 평택 시민의 공간 1호, 8월 3일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입시박람회는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8월 3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된다. 입시설명회 및 입시박람회의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