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25년 제2기 도민 미디어제작단이 제작한 콘텐츠 16편 중 우수작 3편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 평가와 대중 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예방, 일상 속 안전 수칙, 응급처치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표현한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차지한 잘했조 팀의 ‘좋아요보단 살아요’는 소셜미디어의 즉각적 반응과 개인의 인플루언서화가 일상화된 시대에 ‘위험보다 주목이 우선되는 사회’라는 불편한 진실을 풍자적으로 표현해 안전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클래퍼 팀의 ‘그 자리에 늘’, 불꽃소방대 팀의 ‘다시 현장으로’가 뒤를 이었다. 상위 3개 팀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됐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재난·안전 관련 콘텐츠가 주목받았다. 이번에 제작된 콘텐츠는 딜라이브 TV, 유튜브, 소방기관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며, 도민 눈높이에서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대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제작단의 활동은 도민이 직접 참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5 부천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재난·복지·교육·환경 등 다양한 현장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살피며 행정의 빈틈을 채워주신 덕분에 부천이 더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었다”며 “각자의 시간을 나누고, 자신의 일처럼 이웃을 돌봐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소개된 종이팩 자원순환 우수사례처럼, 이웃 돕기는 물론, 각자의 자리에서 이어가는 작은 실천도 모두 자원봉사의 모습”이라며 “여러분의 꾸준한 참여가 지역을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고 밝혔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4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부천건축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부천건축문화제가 벌써 4회째를 맞으며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며 “관내 대학과 부천공업고가 참여해 미래 건축 인재들이 경험을 쌓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축은 도시의 모습을 바꾸고 정체성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며, 부천시의회도 부천이 더욱 밝고 품격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축은 예술성과 디자인 못지않게 실용성과 내실, 감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건축물의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실용성과 품질을 중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제28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4일, 오정동 148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오정군부대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군부대 이전 완료와 함께 기획재정부·국방부의 기부 대 양여 합의 확정으로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부지 정비 및 토양정화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발 계획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정군부대 도시개발사업은 총 44만㎡ 규모의 부지에 약 4,000세대의 공동주택, 복합문화센터·공원·도로·공공청사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국방부와의 기부채납·양여재산 최종 합의각서 체결로 그동안 군부대 이전·재산정리·토양정화 협의 지연으로 묶여 있던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도시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상황실에서 ▲철거 진행 현황 ▲토양오염 정화 범위 ▲세척장 운영 실태 ▲향후 추진 일정 등 주요 현안을 보고받았다. 특히 장기간 군사시설로 사용된 부지 특성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4일, 2025년 실천문화 ‘만족해HU, 클린을 더하다’의 일환으로 청정이음 가치 중 하나인 ‘정(정결한 행동)’을 운전대 책임으로 확장한 연말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Safe 이음’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 스스로 안전한 귀가와 책임 있는 선택을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자율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HU공사는 차량 운행과 이동이 많은 부서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해 ‘음주운전 금지’ 스티커 부착을 지원하며 직원 참여를 유도했다. 연말연시는 회식 증가와 이동량 확대 등으로 음주운전 및 귀가 안전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기에, 공사는 ▲주 1회 안전·기강 문자 발송 ▲‘Safe 이음’ 카드뉴스 배포 ▲회식 전·후 10초 안전 브리핑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 메시지를 전사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금지, 과음 절제, 귀가 상호 확인을 핵심 행동 기준으로 제시하며 직원 스스로 책임 있는 행동을 선택하고 안전한 귀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동강령책임관은 “청렴과 안전은 지시에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98회 임시회를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디지털포용 촉진과 디지털역량 함양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아동보호구역 지정·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취업사기 피해예방 조례안 ▲용인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8건, 규칙안 2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1건, 보고 1건, 예산안 1건 등 총 34건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6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는 2026년 연간 의회운영 기본일정을 확정했다. 2026년도의 연간 회기 일수는 106일로 정례회 2회 49일, 임시회 7회 57일이다. 내년 2월 5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열린 오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오산시가 관행적으로 세입을 과소추계하며 시민생활과 직결된 경상예산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라며 “본예산 단계부터 정확하고 책임 있는 세입 전망을 통해 필수 지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내년도 일반회계 세입은 올해보다 약 100억 원 감소했고, 4차 추경과 비교하면 2,276억 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가 자체적으로 전망한 2026년 중기지방재정계획(세입 8,066억 원)보다 636억 원 적게 본예산을 편성한 점에 대해 “추계 기준이 일관되지 않으며 세입 전망의 정확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반조정교부금 역시 본예산에 870억 원으로 편성돼 실제 배분 예정액과 괴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세입을 과도하게 보수적으로 잡으면서 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 지출조차 본예산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특히 보훈수당, 출산·화장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월 4일 오후 7시 기상청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즉각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선제적인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대설주의보 발효 직후 제설 인력 169명과 제설 장비 135대를 긴급 투입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제1부시장 주재로 강설·한파 대응 점검회의를 열고, 기상 상황에 따른 초기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비상근무를 발령하며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췄다. 이후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당일 오후 4시부터 1차 제설제 사전 살포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제설 작업을 실시했으며, 12월 5일 오전 7시까지 주요 간선도로 및 취약 구간의 제설을 마무리했다. 특히, 동탄숲 생태터널의 전면 통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 체증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구간과 주변 도로에 제설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신속히 대응했다. 김기두 안전건설국장은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역의 일상과 이웃의 삶을 청년의 시선으로 담아낸 첫 번째 청년마을잡지 '사화집(詞華集)'을 발간했다. 지난 11월 28일 열린 출판공유회 '한 권의 시간'에는 제작 과정에 참여한 시민과 청년들이 함께 모여, 지역과 더 깊이 연결되는 청년들의 발걸음을 응원했다. '사화집'은 올해 3월부터 활동해온 ‘청년마을큐레이터’들이 직접 기획·취재·집필한 기록물로, 마을 속에서 진정성 있게 살아가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시민들’을 찾아 인터뷰하고 그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담아냈다. 공정여행, 바른 먹거리, 동네 책방, 작은도서관, 사회적농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온 선배 시민들의 경험에 귀 기울였으며, 일상 속에 놓치기 쉬운 동네 풍경과 마을의 소소한 가치도 새롭게 발견해 기록했다. 잡지명 '사화집'은 ‘아름다운 말의 모음’을 뜻하며, ‘市民의 和(화합), 地域의 花(자연), 現場의 話(이야기), 마을의 畵(문화)’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주제로 구성됐다. 화성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그 뿌리를 청년의 시선으로 섬세하게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는 5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향후 2년간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신임·연임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2기의 출범을 축하했으며 ▲대통령(의장) 메시지 상영 ▲22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 운영 방향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제22기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시민 통일 공감대 확산 ▲세대 간·지역 간 소통 강화 ▲생활 속 평화·통일 의제 발굴 ▲정부 통일정책에 관한 여론 수렴 및 정책 건의 등 지역 기반의 실질적 통일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송기원 화성시협의회 신임 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22기는 시민 가까이에서 통일 담론을 일상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의 지혜와 참여로 평화와 통일 준비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제22기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민주평통이 시민과 함께 통일의 의미를 넓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