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초원과 손잡고 교육과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약용식물을 4월 16일 각급 학교에 무료로 분양한다. 이번 분양은 서울대 약학대학 약초원과 2022년 업무협약 체결 후 4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약용식물자원 분양사업으로,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협력 교육사업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목화, 쥐이빨옥수수, 겨자 등 씨앗 29종과 대황, 절굿대 등의 모종 5종을 관내 총31교에 분양하며,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신청학교로 직접 배송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학교는 수업 및 동아리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약용식물을 학교 텃밭이나 교실 화분에서 직접 심고 가꾸게 된다. 학생들이 식물을 직접 키우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체득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원예활동을 넘어 생태교육, 건강교육, 진로탐색 등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물 분양에 그치지 않고, 희망 학생들이 약초원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4월 15일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포다움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개별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 플랫폼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길을 통해 각자의‘나다움 성장 STORY’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군포시 체육회, 한국예총 군포지부와 함께 스포츠Dream 공유학교, 아름다움 문화·예술공유학교 프로그램의 깊이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과 군포시체육회 서정영 회장, 한국예총 군포지부 이상훈 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군포·의왕 지역 학생들의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시 체육회와 함께 스포츠Dream 공유학교(볼링, 스쿼시, 클라이밍, 필라테스·요가)를, 한국예총 군포지부와 함께 아름다움 문화·예술공유학교(댄스, 사물놀이)를 운영한다. &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기 신도시의 첫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하남 교산지구 A3블록을 맡을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자 복지주택 100호를 포함한 임대주택 1,100호와 사회복지시설을 결합한 특화형 주거 모델로 추진된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주택과 물리치료실․헬스케어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설치된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해 높낮이조절 세면대 등 무장애설계가 적용된다. 또, 운영 실적이 검증된 민간 전문 운영자를 선정하여 커뮤니티시설 운영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커뮤니티 문화를 형성해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달 17일 공모 참가의향서를 접수하고, 5월 16일 사업신청서를 받는다. 민간사업자 공모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GH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 대상 정신건강 무료 강좌 ‘오늘도 폭싹 애쓰셨습니다’를 연다. 5월 14일과 21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가정 내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꾸려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이다. 김동희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조교수가 강의한다. 1강(5월 14일)에서 ‘슬기로운 자녀 양육, 좋은 부모 되기’를 주제로 부모의 양육 태도와 역할을 소개하고, 2강(5월 21일)에서 ‘부모의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자녀 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스트레스 관리법을 알려준다. 수원시 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회차당 1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불안, 우울 등 일상 속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가 수원향교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대왕님’ 을 11월까지 운영한다.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인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대왕님은 ▲정조 임금님 수원향교에 오신 날 ▲수원향교와 자연이야기 ▲올바른 몸가짐 - 모든 일의 근본 ▲어린이 한글 백일장’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조 임금님 수원향교에 오신 날’은 1795년 을묘년 원행 당시 정조가 수원향교를 찾은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알성례 재현, 수원향교 블록 만들기, 조선시대 책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체험 교육이다. 1795년 정조가 수원향교에서 행한 일들을 알아볼 수 있다. ‘수원향교와 자연이야기’는 수원향교 내 동식물과 전통 목조건축을 소재로, 수원향교의 생태적 특징을 알아보고, 우리 전통 건축의 결구(結構) 방식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며, 회당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올바른 몸가짐 모든 일의 근본’은 조선시대 기초 교육의 핵심이었던 예절을 현대적 체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 영흥수목원은 12월 31일까지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 숲향기홀에서 특별기획전 ‘조선 최고의 조경가, 정조’를 개최한다. 조선 정조대왕이 조성한 조경 공간과 그가 사랑했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왕의 정원’, ‘신의 정원’, ‘정조가 사랑한 식물’ 등 3부로 구성된다. ‘왕의 정원’에서 서궐 경희궁, 동궐 창덕궁‧창경궁, 수원화성 등 정조의 생활공간에 조성됐던 정원을 소개한다. ‘신의 정원’에서는 정조가 조성한 사후세계와 관련된 조경 공간을 경모궁, 현륭원(융릉), 원찰 용주사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정조가 사랑한 식물’에서는 연꽃(한지 공예), 소나무, 버드나무, 파초, 석류 등 정조의 식물 취향을 만나볼 수 있다. 창덕궁 후원의 사계를 주제로 국가유산청이 제작한 미디어아트 영상 ‘왕의 안식처 궁궐정원’이 전시 공간에서 상영된다. 전시 관람 후 영흥수목원 내 전통정원 ‘정조효원’에서 정조의 정원과 식물들을 관람하며 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영흥수목원 관계자는 “정조는 전국 각지에 수목을 식재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는 15일 수원시홍재복지타운 교육장에서 ‘임신부 새빛공동체 TF팀’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임신부 새빛공동체 TF팀은 수원새빛돌봄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임신부 지원을 위한 돌봄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활동한다. 공공서비스디자인1) 기법을 활용해 정책 수요자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개발·제안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공공서비스디자이너(전문가)와 민·관·학 통합돌봄 추진위원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시, 협력 기관(수원YWCA·건강가정지원센터·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영통종합사회복지관·광교종합사회복지관), 임신부, 임신 예정자 등이다. 주 1회 회의·현장방문·인터뷰 등을 하며 총 10회 운영한다. ‘이해하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서비스디자인의 개념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TF팀의 역할분담·협업 체계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임신부 새빛공동체 TF팀은 정책 수요자인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임신부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돌봄공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가 수원페이 1인당 보유 한도를 5월 1일부터 100만 원으로 변경한다. 수원시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보유 한도를 1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변경한다. 100만 원 초과 보유분은 사용할 수 있지만, 5월 1일부터 보유 금액이 100만 원 이상이면 추가로 충전할 수 없다. 잔액을 소비해야 여유분만큼 충전할 수 있다. 수원페이 인센티브는 매달 1일 오전 9시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한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했다. 30만 원이었던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상향했고, 설, 추석 명절이 있는 1월, 10월에는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했다. 경기지역화폐(수원페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페이’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인센티브가 혜택이 구매 여력이 높은 일부 회원에게 집중되고, 충전 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보유 한도 변경으로 소비 촉진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가 3개월 만에 올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목표의 47.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2025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442억 원 징수’를 목표로 설정했는데, 3월 말 기준으로 지방세 158억 원, 세외수입 52억 원 등 체납액 210억 원을 징수했다. 수원시는 올해 체납액 징수 목표액을 449억 원으로 상향 설정하고,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16년부터 9년 연속으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을 400억 원 이상 징수한 수원시는 ‘10년 연속 400억 원 이상 징수’에 도전한다. 올해 목표 449억 원은 지난해 체납액 징수액 402억 원보다 47억 원 늘어난 액수다. 수원시 징수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질·고액 체납자 대상 가택수색·명단공개·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하고 있다. 100만 원 미만 소액체납자를 대상으로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모바일 전자고지를 발송한다.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고, 자동차번호판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과 마르틴 호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장이 더 많은 분야에서 더 적극적으로 교류하기로 뜻을 모았다.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프라이부르크 대표단과 함께 수원시를 방문한 마르틴 호른(Martin Werner Walter Horn) 시장은 15일 수원시청을 찾아 이재준 수원시장과 환담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마르틴 호른 시장은 “환경, 기후위기 대응뿐 아니라 스포츠, 문화·예술, 교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길 원한다”며 “활발하게 교류하면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두 도시가 10년 동안 활발하게 했는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좋은 정책을 공유하자”며 “인적 교류도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마르틴 하그(Martin Hagg) 프라이부르크 부시장, 프라이부르크 시의원 등 프라이부르크 대표단이 함께했다. 이재준 시장은 마르틴 호른 시장을 일일 명예 수원시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마르틴 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