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지난 14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지하터널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구조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4월 11일 오후 3시 13분경 발생했으며, 지하 30m 터널 내부에서 구조물 보강 작업 중 지반이 붕괴되면서 상부 도로까지 무너지는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굴착기 기사 1명이 구조됐으나,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유 의원은 현장에서 광명소방서 및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로부터 구조 진행 상황과 대응 조치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6일째 이어지는 구조작업 속에서도 묵묵히 사명을 다하고 있는 구조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종자의 조속한 구조와 현장의 철저한 안전 확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사고 당일 새벽부터 붕괴 징후가 감지됐음에도 불구하고 사고로 이어졌다는 점은, 경고 신호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시사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사고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오산시 관내 사회복지관장들과 함께『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기 학생과 교육취약계층을 위한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복지공동체’ 운영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오산시 주요 복지기관장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의 학교 연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꼭 맞는 지원을 제공해야 할 시점”이라며, “복지기관의 현장 전문성과 교육청의 정책적 지원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 권역별 교육복지공동체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6일 관내 유·초·중·고 교(원)감 대상 장애인식개선 및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하여 학교관리자의 통합교육 지원 역량을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법률자문 변호사를 역임한 황태륜 변호사(법무법인 화담)를 강사로 초청해‘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수교육’이라는 주제로 장애학생 인권 감수성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했다. 황태륜 변호사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한 장애학생 인권침해와 교육활동 내 차별 사례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법률 해석을 안내했다. 참석한 교(원)감들은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차별 없는 통합교육 실현을 위한 교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청연초등학교 최정용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교육의 가치와 실천 방안을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됐고, 우리 학교에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6일, 화성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화성오산 관내 장애전담 및 장애통합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유보통합을 위한 2025 어린이집 관리자 장애인식개선 및 통합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을 준비하는 현장에서 관리자들이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화성시와 오산시 소재의 장애통합, 장애전담 어린이집 관리자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수에서는 법률전문가의 장애아동인권의 법률적 이해, 특수교육지원센터 팀장의 장애영유아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를 주로 다루었으며 장애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 장애영유아 지원 사업의 방향성 제시 등이 관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경선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 유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어린이집 현장에서 통합교육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16일부터 24일까지, 늘봄학교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2025 화성오산 늘봄학교 디지털 기반 행정서비스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늘봄행정실무사 ▲업무보조 ▲전담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기간제교사 ▲늘봄지원센터 담당자 등 총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실무형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연수 과정은 △K-에듀파인 이해 및 공문서 작성 △한셀 실무 함수와 자동화 △구글 도구(Google Drive, Form, 스프레드시트) 활용 △챗GPT 등 AI 도구 활용 업무 자동화 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처리를 위한 4개 강좌로 구성됐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 강운학 과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각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디지털 도구들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 중심 연수”라며, “늘봄학교 현장 전담 인력의 전문성이 강화됨으로써 행정지원 체계가 더욱 탄탄해지고,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이 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오산교육재단은 4월 19일부터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 ‘얼리버드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첫 수업은 물리학 분야로 시작된다. ‘얼리버드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며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헌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물리학을 포함해 신소재공학, AI인공지능학, 화학, 간호학, 수의학 등 6개 전공 분야로 구성됐다. 수업은 오산시평생학습관과 연계 대학에서 진행된다. 전공은 고등학교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건국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과 협업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 전공 교수진과의 만남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진로탐색 외에도 과목 선택, 생활기록부 설계, 면접 지도, 학과 상담 등 진학 준비까지 함께 지원한다. 수업 시수의 80% 이상을 이수한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이 기재되며, 내년부터는 학점이 부여되는 ‘학점인정형 공유학교’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동탄2-1중학군(동탄4,5,6동)의 과밀학급 문제와 동탄12고 설립계획을 보고받고, 화성 동부지역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특히 동탄2-1중학군의 2025학년도 중학교 학생 수는 6,786명으로 학급당 평균 인원이 34.3명에 달하고, 중학교 추가 설립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2026학년도에는 학생 수가 7,060명으로 증가하면서 학급당 평균 인원이 35.7명까지 높아져 심각한 우려가 예상된다. 이에 신 의원은 “늘어나는 학생수 대비 동탄2-1중학군 내 중학교 추가 설립계획이 전무하여 과밀학급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질 수 밖에 없다”라 말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확한 학생 수 예측과 학군 재조정까지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탄12고는 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기존 초등학교 용지를 전환하여 설립을 추진 진행 중에 있으며, 해당 부지는 동탄 내 학교설립이 추진되지 않고 있는 유일한 학교용지이다. 신 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경기도 경제실 소상공인과에서 주관한 '2025년도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제2차 공모에 용인중앙시장이 최종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공유해 왔다”며, “용인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김량장동 133-186 외 1필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과 시장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총 48억 원(토지매입 18억7천2백만 원, 건축공사 29억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건축공사비는 도비 60%(17억5천8백만 원), 시비 40%(11억7천2백만 원)의 비율로 분담된다. 사업은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은 연면적 559㎡ 규모로 지상 3층과 옥상으로 구성되며, ▲1층에는 폐기물 집하장, 여자화장실, 수유실 ▲2층에는 문화카페 및 전시장, 남자·가족화장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16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4월 1일 개최된 ‘금곡동 공공도서관 주민설명회’의 홍보 부족과 형식적인 운영을 강하게 지적했다. 조 의원은 “금곡동 도서관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교육·문화 기반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수천 명의 주민과 학부모, 학생들이 서명에 참여할 만큼 높은 관심과 열망이 있음에도 설명회는 특정 단체 중심으로 제한된 채 진행됐다”고 비판했다. 특히, 조 의원은 해당 설명회에 대해 “단 두 곳의 현수막 게시와 특정 단체만을 통한 공지에 그쳤고, 주민자치협의회조차 사후에 개최 사실을 알게 됐다는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수원시에서 운영 중인 시민소통 채널 ‘새빛톡톡’이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학부모 커뮤니티 등 다양한 전달 경로가 있음에도 이를 활용하지 않았다”며 행정편의적 설명회 운영 방식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주민설명회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주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사안을 함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신규 교(원)감을 대상으로 총 12시간의 ‘2025 상반기 신규 임용 교(원)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의 업무 이해와 학교 리더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강의·멘토링·현장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4월 16일 효원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연수에서는 ▲ChatGPT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교(원)감 디지털 기반 업무의 이해 ▲디지털 리터러시와 감사의 이해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은 디지털 시대 교(원)감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경력 있는 교(원)감과 신규 임용 교(원)감을 1:1로 매칭한 실질적인 멘토링과 더불어 규장초중학교(통합학교) 현장 탐방, 쉼과 소통이 있는 체험활동 등을 통해 디지털 전환시대 미래학교 운영의 실제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신규 교(원)감의 디지털 기반 직무역량 및 리더십을 강화하고, 미래교육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교(원)감 역량을 제고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