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와 화성특례시 의료나눔봉사단은 20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주민을 위한 2025년 두 번째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다양한 의료 서비스와 함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번 진료에는 내과, 정형외과, 치과 등의 진료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상담, 물리치료, 약 처방 및 조제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통역 지원을 바탕으로 언어 장벽을 최소화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들이 원활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봉사에는 동탄시티병원, 원광종합병원, 아미고병원, 제일요양병원, 디유치과의원, 화성시약사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정신건강센터, 화성시서부보건소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의료 전문 인력과 지역 대학교 의료봉사팀이 힘을 합쳐 보다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가 협력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진료 일정을 쉽게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특례시 출범과 함께 민원개선팀을 신설하고,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 보호 강화에 나섰다. 시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민원개선팀을 신설했다. 민원개선팀은 폭언·폭행·반복·악성 민원 등 특이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특이민원 대응 사전 교육 △예방책 마련 △발생 시 대응 방안 제시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피해 공무원에 대한 심리 상담과 법적 대응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 초 특이민원 대응 공무원 보호 및 지원 근거를 제도화하기 위해 ‘화성시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개정 조례안이 시행되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은 물론 심리 상담, 의료비 지원, 법적 대응 등 다양한 보호 지원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 40대를 추가 도입한다. 시는 2023년에도 휴대용 보호장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20일, 한‧베 문화교류협력단 30여명과 함께 관내 가로화단에 봄맞이 초화류 식재를 진행했다. 이날 한·베 문화교류협력단은 인계로 및 장다리로 일대 가로화단 50곳에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을 나눠 심었다. 박선영 인계동장은 “인계동의 환경미화에 크게 기여하는 한‧베 문화교류협력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살기 좋은 수원시를 만드는 데에 여러 단체들의 협력은 언제나 환영이다.”라고 덧붙였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18일 오후 1시부터 인계본동 경로당에서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자치회 위원의 재능기부로 특강 형태로 진행됐으며, 강의 내용은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사용법, 모바일 신분증 만들기 등 평소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지만 어려워하는 주제를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어려웠던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선영 인계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스마트한 생활을 누릴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팔달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하고 있다. 이러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가 화서1동만의 건강 특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서1동의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는 “집 앞에서 가까이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편하고 좋다”는 어르신들의 반응처럼,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익숙한 경로당이나 행정복지센터에서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치매 선별 검사는 전문 인력이 직접 경로당 등을 방문해 문진과 간단한 인지기능 검사를 진행하고, 추가 검진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건소 예약을 통해 연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검사 결과를 현장에서 즉시 안내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궁금증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8일에는 영광아파트 경로당에서 치매 선별 검사가 진행되어 총 25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안내받은 어르신들은 “검사를 받고 나니 안심이 된다”, “내년에도 꼭 다시 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에서 아이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직접 민원을 전달하는 특별한 만남이 열렸다. 지난 18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지역 초등학생들은 평소 생활하면서 느낀 불편 사항과 동네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담은 제안서를 김미라 우만1동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아이들은 평소 불편을 느끼거나 바라는 점 등 우리 동네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정리해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목소리를 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나온 제안들이 신선하고 의미 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우만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이들과 우만1동장을 비롯해 강경수 우만1동 주민자치회장이 함께 참석해 아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제 정책 반영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원 접수가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어린이들이 참여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이번 사례는 어린이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직접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3선,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이 21일 “충남 서산공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회와 서산시, 충남도교육청, 서산공고, 지역 기업체(한화토탈에너지스와 HD현대오일뱅크, 트라닉스)가 참여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로 전환될 경우 지역 주요 기업의 품질직무 분야에 적합한 교육과정이 운영돼, 유기적 인력양산 체제가 구축된다. 충남도교육청은 내년 3월 전환을 목표로, 매년 125명의 학생을 선발해 자동차과(1학급), 정밀기계과(2학급), 화학공업과(3학급)로 운영하는 내용의 육성계획서를 24일 제출할 예정이다. 교육부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말 발표된다. 사업 예산은 총 90억 원 규모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교육부 45억 원, 충남도교육청 40억 원, 서산시 5억 원을 부담하게 된다. 투입 예산은 학교 환경 개선과 실습 기자재 확충, 교원 역량 강화 등에 사용된다. 지난해 1기 협약형 특성화고에는 충남도교육청에서 천안여상이 선정됐다. 성 의원은 “서산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미래 K-콘텐츠 산업 핵심 분야인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을 연구・개발하는 한국문화기술연구원을 설립하자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은 21일 문화기술 연구・개발 컨트롤타워인 CT연구원 설립근거를 마련하는 '문화산업진흥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문화콘텐츠 산업은 높은 성장 가능성과 부가가치, 고용창출 효과를 갖춘 미래 핵심 산업이다. 그러나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환경기술(ET), 항공우주기술(ST) 등 타 분야는 각각 전문기관이 존재하나, 현재 문화기술(CT) 분야만 전문연구기관이 없다. CT연구원 설립은 참여정부 때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2007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에도 포함됐으나,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18년째 답보 상태다. 이명박 정부 때는 국책연구기관 통폐합을 이유로 흐지부지 됐고, 박근혜 정부에서는 CT연구원이 아닌 CT연구소라는 이름으로 명맥만 유지하도록 해 현재 상태에 이르렀다. 실제 CT연구소는 적은 예산과 비전문적 운영으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국회의원들이 오는 2026년 일몰 예정인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평택지원특별법)의 유효기간 연장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시갑)·이병진 의원(평택시을)·김현정 의원(평택시병)은 21일 오전 '평택지원특별법'의 유효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발의 사실을 알리고 그 필요성을 설명하는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평택지원특별법'은 지난 2004년 한미 양국이 용산기지이전계획(YRP) 및 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합의함에 따라 전국에 산재된 주한미군의 약 70%가 평택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미군기지의 원활한 이전과 함께 평택시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제정 당시 유효기간은 2014년이었으나 사업 추진 지연으로 인해 유효기간을 3차례 연장한 바 있으며 오는 2026년 다시 한번 일몰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이전 미군 부지 환경정화사업과 부지매각사업 집행률이 각각 61.1%와 42.6%에 불과해 특별법 연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에서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민원과와 토지관리과가 합동하여 동 민원 담당 직원들에게 관련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민원 현장에서 주민들을 응대하는 동주민센터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교육은 3월 26일 1차로 진행했고, 2차로 4월 17일부터 팔달구 내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진행 중이다. 각 동주민센터별로 개정된 주민등록 법령, 가족관계 등록 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최근 발생 전세사기 사례를 바탕으로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 방법, 선순위 근저당권 설정에 따라 달라지는 최우선변제금 등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내용의 교육을 진행한다. 장은향 팔달구 종합민원과장은 “최근 급증하는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민원 현장 최일선에 있는 동직원들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여 피해 방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