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는 21일, 성남문화재단을 방문하여 재단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후, 공연장 등 주요 시설의 노후화 현황 및 현재 추진중인 미술관 기획전시 현황을 점검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안극수 위원장을 비롯하여 정연화, 서희경, 민영미, 성해련, 박명순, 이영경, 김윤환 위원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모든 성남시민들이 좋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재단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재단 주요 시설,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한 이번 현장방문을 바탕으로 성남시민과 지역예술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경기도박물관 아트홀에서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동농 김가진의 삶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석학특강을 개최한다. 4월 23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박물관 누리집(지지씨멤버스)을 통해 선착순 예약을 받으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경기도박물관의 〈광복80 – 합合〉 특별전 첫 번째 시리즈 《김가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4.11~6.29)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가진의 삶과 예술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유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동시대 추사파의 글씨와 김가진의 동농체를 비교하고 한글·한자로 김가진이 휘호한 독립문·獨立門의 글씨와 이완용의 글씨가 왜 다른지 다양한 작품으로 밝혀낼 예정이다. 유홍준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를 통해 대중에게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 문화사학자로 문화재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명지대 석좌교수이다. 더불어 경기도박물관은 5월에는 ‘광복80, 한국미술80’을 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옛길센터가 주관한 친환경 탐방 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이 지난 4월 19일 열렸다. 경기옛길을 따라 걸으며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더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영남길 제2길 낙생역길 구간(분당 중앙공원)을 함께 걸으며 현장에서 문화유산 해설을 듣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수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양대학교 86학번 동기회가 단체로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걷는 즐거움에 환경을 위한 실천까지 더하니 보람이 크다”고 전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과 지방을 잇던 주요 길을 바탕으로 복원한 도보 탐방로다. 옛길을 걸으며 경기 지역 곳곳에 자리한 역사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옛길센터는 걷기와 탐방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센터는 기업이나 동호회, 시민 모임 등 다양한 단체와 함께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경기옛길 공식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옛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2025년 5월 3일 토요일부터 5월 6일 화요일까지 총 4일동안 '봄날의 왈츠, 리듬 속에서 Woo-Ah하게~!'을 진행한다. ‘어린이 해방 선언문’을 외쳤던 제1회 어린이날처럼 어린이들이 일상의 압박에서 해방되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 11종을 준비했다. 올해의 어린이날 메인 주제는 ‘리듬’과 ‘왈츠’이다. 작년의 메인 주제였던 ‘뛰노는 생명의 힘’을 이어받아 어린이들이 움직임을 통해 박자를 발견하고, 리듬 속에서 자아를 표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왈츠는 단순한 3/4박자 속에서 우아한 움직임을 만들어 내며, 두 명이 밀착하여 균형과 평형을 맞추어 움직이기 때문에 어린이와 동반 보호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박물관 내부에서는 박물관의 벽면에 관람객이 음악 기호를 그려, 악보를 함께 그려나가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박물관이 악보라면?'과 몸속에 숨겨진 점을 찾아 음악 기호로 변형시키며 몸에 악보를 그려보는 '내 몸이 악보라면?', 클래식 음악 속에서 호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과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부지 혁신거점 활성화 및 바이오산업 특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발사업 전문 기관인 GH와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 및 핵심 기반시설 지원에 강점을 가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긴밀히 협력해 광교TV 바이오부지 개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기업 수요 파악 및 유치 △ 바이오 기업 육성 및 지원 △ 산·학·연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교TV 바이오부지는 당초 바이오 장기 연구센터로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개발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되어 현재까지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상태다. 이에 경기도는 해당 부지를 GH에 현물출자 해 바이오 혁신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광교TV 바이오부지를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혁신거점으로 조성하여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배곧누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 2025학년도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같이의 가치,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독서 기반의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림책 '모모야 같이 가자'을 통해 진행됐으며, 책의 저자인 주엘 작가님이 직접 유치원을 방문해 유아들과 책 속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생각을 확장해보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해당 그림책은 작가님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져,유아들에게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었다. 책 읽기 활동 이후에는 ‘같이’의 의미를 담은 사진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같이’ 주간을 운영했다.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일상 속에서 마주한 ‘같이의 순간’을 페들릿에 공유하여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다름과 함께함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번 활동에 참여한 유아,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는 유치원의 특색이 담긴‘같이의 가치’ 핀뱃지를 선물로 제공했다. 배곧누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세경 원장은 “같이의 가치를 가르치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이라는 교육적 목적을 넘어 모두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 오산중학교는 2025년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1학년 재학생 8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재 안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소방서 청학119안전센터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화재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반별로 지도교사의 인솔 하에 청학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약 30분간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소방안전 전문 강사와 함께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소방대원 직업 체험 ▲소화기 사용법 등을 직접 실습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산불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기 중인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소방대원분들의 활동을 보며 정말 고생이 많으시다는 걸 느꼈고, 장난 전화는 절대 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진무 오산중학교 교장은 “실제 상황을 반영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은 학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반송초등학교는 지난 4월 19일, 동탄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제16회 푸른화성 지키기 환경자전거 대행진’과 플로깅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본교 환경 동아리 ‘변화를 위한 나비들의 작은 날개짓’ 소속 학생 17명과 지도교사가 참가해 자전거 대행진(10km)과 공원 일대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사전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자전거 대행진과 쓰레기 줍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생태 시민의식을 키웠다. 반송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미래 역량을 키워갈 계획이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전통문화관의 기획전시실 진수원(珍羞園)에서 오는 29일부터 11월 초까지 기획초대전 '바람의 형상'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초대전은 ‘무형의 표현과 해석, 추상의 형상화’라는 주제로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여러 형태와 예술적 네러티브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은 동양적 이미지와 재료를 기반으로 한 추상 풍경화, 실제와 환상이 결합된 구상화, 믿음과 본질을 형상화한 세라믹 조각 등 형태가 없는‘바람’을 각기 다른 형식으로 구성했다. '바람의 형상'에 참여하는 초대작가는 송태화, 문혜주, 곽수영, 이다예, 홍근영 총 5인으로 4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인 초대전이 진행된다. 기획초대전의 첫선을 보일 작품은 송태화 작가의 개인전으로 4월 29일부터 5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송태화 작가는 수원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하며 30여 년간 자신만의 미술 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몽환적 낙원을 만나볼 수 있다. 재단관계자는“본 초대전에서 이야기하는‘바람’은 우리가 골몰하는 생각과 이루어지길 바라는 의지를 뜻하기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을 알리는 ‘2025년 학부모 식생활 교육’을 5월 9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한다. 관내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0개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기도 상상캠퍼스(권선구 서둔로 166) 내 ‘먹거리 광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 기간은 4월 21일부터 25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카페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활동 후 고추장을 담아갈 뚜껑 있는 유리 용기(600~700g)를 개인 준비물로 지참해야 한다. ‘아토피성 우리아이 슬기로운 식생활 관리’, ‘성조숙증! 친환경급식으로 해결!’ 중 강의를 하나 선택할 수 있다. 친환경 고추장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아토피와 성조숙증 등 아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식생활을 통해 실질적인 관리 방안을 익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정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고, 친환경 식재료와 전통 식문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