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9일 평택시 북부문예회관에서 2025년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평택 시민과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해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따뜻한 울림을 나누었다. 행사는 장기기증 유가족과 수혜자가 함께하는 생명의 소리 합창단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직접 생명나눔의 경험담과 의미가 진정성 있게 전해져 현장이 깊은 공감과 감동으로 물들었다. 송탄보건소는 장기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생명나눔 교육 및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콘서트는 그 결실을 보여준 대표적 시민 참여형 행사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장기기증 활성화 사업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탄보건소 조민수 소장은 “이번 동행 콘서트는 생명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울림과 감동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관내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3군 어울림 계절 체험학습’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 군인 가족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어 육군 3075부대, 해군 제2함대, 공군작전사령부 등 3군 군인 가족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은 △초록미소마을(아로마 향수 만들기, 견과류 쌈장 만들기) △연이랑명주랑(연잎 따기, 연잎 미술활동) △길음마을(로컬푸드 체험) △킹콩이공장(포도수확, 농장 자연체험) 등 평택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군인 가족이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인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한 체험이 매우 뜻깊었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어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3군이 주둔한 군사도시로서 군인 및 군인 가족의 정착과 사기 증진을 위해 매년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군인 가족 총 6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군인가족 소통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소통캠프는 군인 가족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공군작전사령부,해군 제2함대, 육군 3075부대 등 3군 군인 가족이 함께 어울려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허브팜 치유농업 교육 및 체험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의 소통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진위향교·정도전사당을 탐방하는 역사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고 지역 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 가족들은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을 다졌으며, 특히 자녀들과 함께하는 역사 탐방은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인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즐길 수 있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3군이 함께 주둔한 군사도시로서 군인 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지난 20일 평택 서부역 광장에서 ‘제4회 평택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청년친화도시 평택’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청년 단체 및 청년 유공자 등 500여 명의 청년과 주민들이 참여했다. ‘청끌 – 청년을 끌어올려’란 표어 아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 및 진행됐으며, ‘원평 문화축제 오버더뚝’ 행사가 같은 날 인근 지역에서 병행 개최되어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상생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지원센터 댄스 및 밴드동아리의 화려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평택뮤지컬단, 천건예, 청명밴드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정책 유공 표창장 수여를 비롯하여, 청년친화도시 선포, 청년 대표 기념사와 정장선 시장의 청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전달되어 의미 있는 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된 청년친화도시 선포식을 통해 평택시가 청년들에 대한 ▲지역 특성을 고려한 균형있는 정책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성남시의회 이군수 시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은 지난 19일 열린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임종철 부시장을 상대로 한 총괄질의를 통해 단대초등학교 안전통행로 확보를 위한 보차로 확장공사의 필요성과 시의 적극적인 관심 및 의사결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의원은 질의에서 “단대초등학교는 내년부터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학교시설 전면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그동안 학생들이 등교 시 이용하는 통행로가 지나치게 협소해 두 사람이 나란히 걷기도 어려우며, 유모차를 끌고는 인도 이용이 불가능해 대부분 차도를 이용하는 위험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단대초 인근 산성동 헤리스톤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량과 보행자 통행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이번 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 시기에 맞춰 보행로와 차도를 확장하는 공사를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이미 교육청, 학교 관계자, 김태년 국회의원실과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보차로 확장을 위해 가장 선행되어야 할 것은 차도·보행로 확장과 관련된 시유지 및 교육청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은 지난 19일, 경기도청 도시주택실 관계자와의 정담회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집단취락 재정비 운영 방안 및 미군반환공여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 의원은 정담회에서 미군 반환공여지를 포함한 해제취락지구의 개발제한 완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 조건임을 강조하며, 현실적인 제도 개선을 도 집행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하남을 비롯한 경기도 주요 지역의 해제취락은 단순한 토지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발전을 이끌 핵심 자산”이라며, “공공기여만을 강조하는 것은 오히려 지역 활성화의 동력을 약화한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도시계획시설 해제는 공공시설 축소라는 측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기회”라며 “공공기여는 일률적으로 정할 것이 아니라, 지역 여건에 맞춰 탄력적인 적용을 검토해 보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미군 반환공여지 사례를 들어 해당 토지가 장기간 방치된다면 지역 소멸 위기는 더욱 심화할 것”이라며 “해당 지역 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19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원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도 직업인성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진행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평생교육 연구 –청소년 직업인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사단법인 한국직업인성개발원이 2025년 7월부터 약 3개월간 수행했다. 연구 성과는 향후 청소년 직업인성 함양 정책 수립과 조례 제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청소년의 사회진입 초기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차원의 직업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최종보고회에는 경기도 직업인성교육연구회 회원인 김호겸 의원과 연구용역을 수행한 (사)한국직업인성개발원 원장 이재춘 책임연구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문형근 위원장은 “청소년기의 직업인성 함양은 미래 직업인이 갖춰야 할 역량과 가치관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이라며, “청소년이 원활히 직업세계에 진입하고 사회에 안정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가 지난 19일 제386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연면적 10만㎡ 이상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면제 내용이 담긴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재석의원 94명 중 찬성 75명, 반대 13명, 기권 6명으로 의결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이와 같은 도의회의 결정이 ‘건축물 에너지 효율 제고’라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역행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기존 경기도가 제출한 개정조례안은 환경영향평가법과 시행령 개정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면서 환경영향평가 기간을 종전 105일 이내에서 30일 이내로 줄이거나 협의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러나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연면적 10만㎡ 이상 공동주택을 리모델링할 때는 환경영향평가를 면제한다'라는 내용과 함께 이를 소급 적용한다는 내용이 새로 반영된 것이다. 유 의원은 이에 대해 “연면적 10만㎡ 이상 리모델링 단지는 연간 5개 내외에 불과한데, 극소수 업계를 위해 조례를 바꿔 면제를 주자는 것은 공공성을 우선해야 할 의회의 태도에 맞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재영 의원(부천3,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배달특급' 프로모션 예산 6억 8천만 원이 담긴 제2회 추경안이 처리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재영 의원은 "어려운 민생경제의 골든타임에 맞춰 이루어진 소중한 결정"이라며, "이번 증액 예산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배달특급이 단순한 배달앱을 넘어, "플랫폼 시장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서 “명절 성수기·지역축제·전통시장 행사·통큰세일 등과 캘린더형으로 맞물린 프로모션을 정교하게 설계해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온누리상품권·지역화폐 등 결제수단의 연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구체적인 실행을 촉구했다. 끝으로 이재영 의원은 "배달특급이 의미 있는 시장 점유율을 조속히 확보하여, 경기도 민생경제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운영하는 시민참여형 친환경 도보 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4회차 행사가 지난 9월 20일, 화성시 용주사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동호회 ‘즐거운 만남’ 12명의 참가자들이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해, 삼남길 제6길 화성효행길 구간 일부를 걸으며 유구한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고, 도보 길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은 걷기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환경 보호 활동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천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4회차에서는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용주사에서 출발하여 뱅치저수지, 배양교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용주사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정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접했고, 황구지천변의 들판과 저수지를 지나며 자연 속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 봉투를 들고 쓰레기를 줍는 모습은 행사에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화성효행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날 행사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역사와 환경을 배우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