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차량과 보행자가 뒤엉켜 사고 위험이 컸던 수원 인계동 중심상가 일원이 보행자 친화 거리로 탈바꿈했다. 수원시는 2022년 4월 시작한 ‘인계동 중심상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사업 구간은 인계동 중심 상권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이른바 ‘인계동 무비사거리’ 일원이다. ‘무비사거리’라고 불리는 인계동 1137번지 일원은 보도가 없어 보행자가 차량을 피해 다녀야 했다. 밤에는 취객과 차량이 뒤섞여 늘 사고 위험이 있었다.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핵심은 도로를 보행 친화적으로 포장하는 것이다. 운전자가 보행 친화 구간임을 명확하게 인지하도록 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규칙적인 모양의 디자인으로 포장하고, 요철 공법을 적용해 운전자의 주의력을 높인다. 차를 운전할 때 미세 진동이 느껴지도록 해 자연스럽게 서행을 유도한다. 또 LED 태양광도로표지병 716개를 설치해 야간 보행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효원로265번길부터 인계로138번길 사이 구간(460m)은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했다. 이 구간은 보행자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자료 질의응답(Q·A)’ 편을 개발해 보급했다.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2025 신입생의 교육과정 편제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료다. 이번 자료는 새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현장의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록했다. 세부 항목으로는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의 ▲총론 ▲교육과정 편성‧운영 ▲교육과정 주요 내용 ▲부록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육과정 주요 내용을 학교자율시간, 진로연계교육, 자유학기, 학교스포츠클럽, 창의적 체험활동의 다섯 가지로 구분해 각 주제별로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질의응답(Q·A) 형태로 상세히 제공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2024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도움 자료 모음을 배포했다. 여기에는 2024학년도에 개발한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 및 평가 지원 자료 ▲2022 개정 교과별 교육과정 운영 도움 자료 등을 탑재해 학교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도움 자료가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전체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2019년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약 5년 만에 추진하는 대규모 행사다. 도교육청은 자율적인 학교 중심 교육정책에 따른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또한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공교육의 변화에 맞춰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 오는 9월과 11월,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경기교육 정책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운위 활성화로 학부모 교육 참여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와 미래교육의 방향 ▲인공지능(AI) 디지털 마술로 이해하는 미래교육 ▲인공지능(AI) 교육은 어떻게 바뀔까 순으로 구성했다. 행사는 북부(9월 23일, 고양)와 남부(11월 29일, 수원)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 신청한 학교운영위원 각 500여 명은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9월 연수 참가 희망자는 4일부터 학교 알림 및 포스터에 안내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범죄 예방과 대응으로 안전한 디지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용, 중·고등학교용 디지털 시민교육 자료를 제작, 배포한다. 도교육청은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학교 현장의 불안이 커지고 있어 학교급별 디지털 범죄 예방 및 대응에 대한 맞춤형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에 제작한 ‘디지털 범죄 예방 및 대응 디지털 시민교육’ 자료는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매월 보급하는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 활동으로 추가 배포한다. 특히 딥페이크 범죄 예방과 대응 실천을 위해 인성과 역량을 기르도록 프로젝트 교수학습 자료를 제공한다.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젝트 수업과 디지털 기기 활용 수업 전·후에 활용할 수 있다. 초등 교육 자료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 및 대응 ▲바람직한 공유예절 ▲올바른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SNS) 이용 ▲올바른 딥페이크 사용을, 중·고등학교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예방과 대응 ▲디지털 세상 속 진실 지키기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SNS) 게시물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대표 학생으로 구성된 군포의왕 인성교육 학생지원단을 대상으로 9월 3일 소통과 공감의 인성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청백리홀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군포의왕 인성교육 학생지원단이 주도적으로 인성교육 관련 학생자치활동을 학교에서 활발하게 펼쳐나가기 위하여 리더십 함양 및 회의 진행법 연수 등 학생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워크숍에서는 공감과 경청을 통한 대화의 기술 및 참여와 소통의 리더십, 학생자치회의 운영을 위한 퍼실리테이터 실습, 학생자치회 주관 교육활동 보호 인식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위크숍을 통해 좋은 리더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인성을 주제로 하는 학생자치회의를 학교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회의 진행 방법, 소통 촉진자로서의 역할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활동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의견도 나누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생회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경기아트센터 주관 ‘2024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서 선정된 뮤지션 아웃오브캠퍼스의 공연을 9월 8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2024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여 생활 예술인 및 예술인 등에게 거리예술 등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 도민에게는 누구나 다양한 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박정건, 정다솜 2인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듀오 ‘아웃오브캠퍼스’가 참여해 일상을 위로하며, 즐거움을 나누고자 '마음을 드려요'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기지개', '사랑을 배워' ,'STAY' 등 대표곡을 연주하며 반복적인 일상의 공간을 벗어나 행복을 찾아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기 바란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 누구도 소외 없이 즐길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진행한 온라인 홍보 활동가 ‘2024 디지털 마케터즈’ 활동을 성황리에 마감하고, 9월 3일 용인포은아트홀 시민사랑방에서 해단식을 개최했다. ‘2024 용인문화재단 디지털 마케터즈’는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을 가진 용인 시민을 선발하여 재단에서 추진하는 문화 사업을 온라인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명이 시민의 시선에서 재단의 공연, 체험, 문화공간 등을 취재하여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것은 물론 매달 우수 기사를 선정하여 ‘디지털 마케터즈’가 전하는 문화 소식을 재단 공식 SNS에 게재하는 등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재단은 시민 홍보 활동가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SNS 운영 전략 교육 실시 ▲용인미디어센터 교육 프로그램 지원 ▲용인미디어센터 시설 대관 등을 지원했다. 이번 ‘디지털 마케터즈’의 온라인 활동은 시민들에게 재단 사업을 다채롭게 인식할 수 있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기존과 달리 새로운 방식과 채널에서 홍보하여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경기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임금체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13일까지 집중노동상담 기간으로 정하고, 바쁜 일상이나 비용 문제로 전문적인 노동상담을 받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소는 주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수원역에서는 도노동권익센터 남부상담소가 13일까지 직접 노동상담을 진행한다. ▲1호선 의정부역(10, 12일) ▲1호선 평택역(4일) ▲7호선 춘의역(10일)에서도 상담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도민의 노동권익 증진을 위해 임금체불 신고센터(031-8030-4547)를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을 통해 임금체불이 확인되면, 해당 근로자에게 체불액과 진정절차, 그리고 마을노무사 지원제도를 안내하게 된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노동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임금체불뿐만 아니라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휴가,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경기도가 안전하고 체계적인 승마체험 환경 조성을 통한 승마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도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9월부터 11월 29일까지 3달간 도내 인증 희망 승마장을 대상으로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 조사 및 평가활동을 진행한다.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제’는 경기도가 지난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 사업으로 승마장의 시설, 승용마 및 전문인력 보유, 승마장 보험가입 유무, 승마 프로그램 등을 조사·확인해 학생승마 적합 승마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체험승마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인증을 받은 승마장은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학생승마 체험, 사회공익승마 및 위기청소년 힐링승마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앞서 2016년 5월, 관련 내용을 ‘경기도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반영하는 등 안전한 승마 환경 조성과 전문성 확보를 통해 승마 인구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도는 지난 2022년 이후 2번의 조사 및 평가를 시행하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경기도가 유기묘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반려마루 화성에 조성한 고양이입양센터가 개관 후 약 4개월만에 50마리의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이입양센터에서 보호중인 유기묘 테리가 3일 경기도 화성에 거주하는 김희영씨에게 50번째로 입양됐다고 전했다. 테리는 지난 6월 시흥시 한 가정에서 방치·방임으로 인한 사육 포기로 인해 구조된 고양이로 고양이입양센터에는 7월 9일 입소하여 그간 건강관리와 사회화 과정을 거치며 약 2개월만에 입양처를 찾게 되었다. 테리를 입양한 김희영씨는 “평소 고양이 입양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입양시설을 찾고 있는 중에 지인을 통해 고양이 입양센터를 알게 되었고 입양센터에서 제공되는 신뢰성 있는 관리 시스템이 좋아 입양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 고양이 입양센터’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고양이 입양을 위한 전문센터로 보호사, 놀이공간, 입양상담실, 자묘실, 미용실, 검역실, 격리실 그리고 동물병원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에는 현재 50여 마리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