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직속기관 균형 배치로 교직원의 연수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 상반기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을 이전하고, 동시에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경기도교육청인성교육원의 명칭과 기능을 변경한다.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이전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교원과 지방공무원 직종에 따라 연수기관을 분리 운영해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교원은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천)에서, 지방공무원은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파주)에서 연수가 진행됐다. 이에 직속기관 이전·재배치로 직종 구분 없이 연수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해 교직원의 연수 여건을 개선하고자 한다. 교직원의 합숙 연수기관도 균형 배치한다. 남부권역 교직원의 합숙 연수를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천)에서 실시하는 것과 균형을 맞춘다. 경기도교육청인성교육원(포천)의 명칭과 기능을 변경해 북부권역 교직원의 합숙 연수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교직원 대상 비합숙 연수를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파주)을 구)미래교육연수원(안양)으로 이전하고 비합숙 전문 연수기관으로 재편한다. 경기 남․북부 중간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많은 연수생을 수용할 수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기 신도시 대규모 재건축지역 학교시설의 적정 확충에 선제 대응한다. 도교육청은 경기도 내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예정된 지역의 13개 교육지원청을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시행한다. 현재까지 1기 신도시인 분당, 일산, 중동, 평촌, 산본을 포함한 8개 교육지원청의 방문 컨설팅을 모두 마쳤다. 구체적으로 ▲정비계획에 따른 추진 상황 점검 ▲늘어나는 용적률로 인한 학교시설 확충 여부 ▲재건축 공사로 인한 교육환경 악화 최소화 방안 등을 1기 신도시 교육지원청 담당자들과 협의했다. 도교육청은 특히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 공공기여에 학교 노후화로 인한 개축·대수선 사업도 포함되도록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요청할 방침이다. 아울러 1기 신도시에 맞춰 개교된 학교의 시설개선을 위해 ▲신설·증축 경비로 한정된 학교용지부담금 사용처를 개축·대수선까지 확대 ▲학교시설 기부채납에 따른 사업시행자의 용적률·건폐율 완화 근거 마련 ▲물가상승으로 인한 현물 기부채납의 분쟁 예방을 위한 현금 기부채납 도입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교육청 이근규 학교설립기획과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공공디자인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공공디자인위원회는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과 ‘용인시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 공공디자인 분야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인원은 22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모집 분야는 모집 분야는 ▲유니버설디자인 ▲공간 ▲건축 ▲조경 ▲공공 ▲경관 ▲시각 ▲조명 ▲실내 ▲산업 ▲토목 등 공공디자인 관련 11개 분야다. 시는 우수한 전문인력을 확보해 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고자 산업디자인과 토목 분야를 추가했다. 자격 조건은 ▲모집 분야 관련학과 조교수급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 ▲모집 분야 기술사 또는 건축사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연구책임자급 이상 등 관련 분야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신청 방법은 지원서, 자격과 학위,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용인특례시 도시기획단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의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골목상권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 상권의 활력 증진을 위해 ‘골목형상점가’를 지정을 확대하고 집중 육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가 일부 개정되면서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이 상업지역의 경우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0개 이상으로 완화되면서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과 상권 환경개선 및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 12월 상점가로 등록된 어정가구단지의 경우 상점가 등록 7개월여 만에 온누리상품권 매출이 70억원으로 크게 늘어 경기도 내에서 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고객 유입 증가와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시는 보정, 풍덕천1동, 둔전 등 10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다가오는 9월 18일까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 생활문화 디깅’ 클래스 시즌3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활문화 디깅’은 ‘파기’, ‘채굴’이라는 영단어 ‘디깅(digging)’과 생활문화를 조합하여 만들었으며 ‘디깅’은 2020년대 트렌드 용어로 ‘일상생활 속 한 분야에 깊이 몰입하는 행위’의 의미이고 이에 ‘생활문화’를 더하여 용인 곳곳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공방, 예술가 등 한 분야의 숨어있는 생활문화 장인을 초청하여 시민과 재능을 공유하며 소통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9~10월에 진행하는 ‘숨은 장인 생활문화 클래스 시즌3’는 이번에도 용인 곳곳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을 초청하여 ▲손으로 떠보는 손안의 물건들(뜨개질) ▲시시때때로 가을맞이(시) ▲재즈를 통해서 보는 커뮤니케이션(재즈) ▲재봉틀 패치가방으로 가을 담아보기(패치파우치) ▲실로 그리는 그림(펀치니들) ▲나만의 드로잉을 입은 달력과 티셔츠(실크스크린), 총 여섯 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즌3 프로그램의 장인들은 공방에서 5년간 손뜨개를 가르쳐온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주관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파티시에 챌린지’ 행사에 참여할 96가정을 모집한다. 파티시에는 쿠키나 케이크 같은 제과제빵류를 만드는 제과사로, 관련 애니메이션의 인기에 따라 많은 어린이가 장래 희망으로 꿈꾸는 직업이다. 도 평진원은 아이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전문 파티시에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직접 마카롱, 초코과자 등을 만들어 파티시에 직업을 체험하고 부모님과 가족 캐릭터 케이크를 만들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 행사는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2회씩 진행되고 초·중학생 자녀를 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통해 가능하며 경기도민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선착순 96가정 모집 시 마감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전승희 양평본부장은 “많은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경기도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도내 강·하천에 붕어 치어 9만 마리와 다슬기 치패 50만 마리를 방류한다. 도는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가평(북한강) ▲남양주(용암천) ▲연천(한탄강) ▲안산(탄도호) ▲양평(가정천) ▲평택(평택호) ▲광주(곤지암천) ▲여주(금당천) ▲화성(남양호) 등 8개 시군에 붕어와 다슬기 총 59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붕어와 다슬기는 지난 4월부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개체로 전염병 검사에서 합격한 붕어 4cm 이상, 다슬기 0.7cm 이상의 우량종자다. 개체별로 특징을 살펴보면 붕어는 우리나라의 대표 민물고기이며 보양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성체의 크기는 약 40cm까지 자라고 민물낚시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어종으로 꼽힌다. 내수면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인 다슬기는 강이나 하천 바닥에 쌓인 유기물과 어패류 폐사, 이끼 등을 섭취하며 수질을 정화한다. 또 다이어트, 시력, 숙취 해소 등에도 효과가 있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김성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경기도가 공공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2024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중앙대학교 이지현, 최아라 학생의 ‘Under Life(언더라이프)’ 작품이 선정됐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주제는 ‘자연재해 안전을 위한 공공디자인’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발생 증가에 따라 자연재해(지진, 풍수해, 폭염, 폭설, 산사태 등)를 줄이고 생활환경 안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에는 총 168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2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중 상위 10점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본선 진출자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8월 23일 진행한 본선 심사에서는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가 향상된 10점 작품에 대해 전문심사위원과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20명의 국민평가단이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활용 가능성 등을 심사해 최종 입상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작은 폭우로 인한 침수상황 시 탈출을 위한 대피로 등을 찾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포천아트밸리에서 미디어아트 콘텐츠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전시한다.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으로, 빛과 소리 그리고 물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는 관람자가 작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 가운데 하나로 관람자의 존재나 행동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한다.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12m 높이의 거대한 물탑과 다양한 크기의 물 덩어리 조형물을 활용해 관람객들은 직접 물 덩어리를 굴리고 쌓으며 소원 탑을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각자의 소망을 입력하고 증강현실 화면으로 공유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르:빛 워터파고다’ 콘텐츠는 2023년 경기도청 구청사의 지역적 특성을 담아 기획했으며, 물을 주제로 소원을 이뤄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를 관람하고자 하는 경기도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경기도가 직접 운영하는 경기남부 북한이탈여성 상담 및 심리치유센터에서 오는 20일까지 하반기 심리 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족 팝아트 초상화 만들기 ▲컬러테라피(색채로 보는 나의 심리상태) ▲양성평등 교육 ▲부모 성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경기도 남부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여성 누구나 가족과 함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20일까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 통해 가능하고 강의에 활용할 초상화 도안 제작을 위해 참가자의 가족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도는 원거리 도민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10월 5일 토요일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나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대면 참여도 가능하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여성과 그 가족의 정서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