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현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단장 이진섭)은 지난 21일 오산시 남촌동 독거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샤롯데봉사단 15명이 참여했으며, 오전부터 청학동에 거주중인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도배와 장판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그 동안 장판이 해지고 벽지가 더러워져도 새로 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든든한 장정들이 도와주니 기분을 이루 말할 수 없이 좋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택주 남촌동장은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은 지난해 오산시 소재 성심재활원에서 도배 봉사활동, 동절기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을 기부하는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산시 신장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필)는 지난 20일 신장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는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조성한 장미꽃길과 도로변에 잡초를 제거하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제초작업을 함께한 정길순 신장동장은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작업에 동참해준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신장동이 아름답고 쾌적하게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시민들이 편안하게 다채로운 장미를 즐길 수 있도록 신장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변에 피스장미 외 다양한 수종의 장미를 5,300㎡(약1,600평)에 약1,000본을 식재했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이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희망찬 내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 자해흔적 지우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반복적인 자해행위로 인한 흔적 또는 상처를 지우고자 하는 중위소득 80% 내의 오산시 거주 청소년(9세 이상 19세 미만)으로. 예산 한도 내에서 연간 약 10명의 청소년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청소년 자해흔적 지우기 프로젝트’에 선발된 청소년은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력 성형외과의 시술을 통해 개인별 자해흔적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받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해의 흔적이나 상처로 겪는 심리적 위축과 신체적 콤플렉스를 치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osan1318.or.kr) 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72-4004)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1일 오산메이커교육센터 2층 IT 강의장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0 학교 내 메이커스페이스 거점학교(운천고등학교) 주최 메이커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메이커 교육 개론’이란 주제로 메이커 교육에 대한 소개와 공교육에 필요한 이유, 방법 그리고 방향에 대해 영등포고등학교 김주현 교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메이커 교사 연수는 학교 내 메이커스페이스 담당교사 및 메이커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내 초·중·고교 교사가 대상이며, 연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 내 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해 오산시에서 새롭게 시작한 공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의 유휴교실을 창의적인 활동과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는 메이커 활동의 공간으로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총 7개교(초등학교 1개소, 중학교 3개소, 고등학교 3개소)의 공간이 메이커 공간으로 탈바꿈을 했으며, 올해는 5개교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연수를 주최한 메이커스페이스 거점학교 운천고 유동규 교사는 “이론 연수였음에도 실무에 적용할 수 있
(재)오산교육재단(이사장 곽상욱)은 2020년 ‘오산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관내 초·중·고 재직교사 및 교육관계자 등 총 18개 분과 240여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산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오산혁신교육지구의 교육인프라 구축 및 연구를 통한 학교 교육력 제고와 혁신교육의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공동체 네트워크는 관내 교사를 중심으로 담당업무별(진로진학, 상담교육, 영어회화교육 등), 교육 주제별(혁신교육연구, 수업혁신, 토론교육, 천체교육, 학교 스포츠, 독서교육 등) 다양한 분과로 구성되어 실천중심 협력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정보화교육분과는 온라인학습 플랫폼의 이해, 온라인학습에 필요한 자료제작, 온‧오프라인 혼합형 수업 확산 등의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방법의 변화가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새로운 미디어의 교육적 활용방법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러한 분과별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얻은 유의미한 결과물은 지역사회에 공유해 오산시의 교육발전에 활용될 예정이다.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리더모임은 21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150만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나눔장터는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빅프로젝트 ‘자원봉사로 만드는 안녕한 오산’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매 달 시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이웃돕기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해 나눔장터를 통해 1년 동안 모인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서정운 자원봉사리더모임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오산시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싶다. 또한 더 이상의 확산 없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께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에 힘써주고 계심에 감사하다”면서, “나눠주신 따듯한 봉사와 섬김의 마음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자원봉사리더모임은 오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 봉사자로 구성된 자원봉사리더의 모임으로 자원봉사센터의 주요사업을 이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성원 목사, 성애교회 시무)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특별성금 7백만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는 1975년 오산지역교회연합회로 창립되어 40여년이 넘도록 오산지역의 기독문화 전파 뿐 아니라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및 문화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코로나19가 일부 종교시설 내 밀접 접촉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한 2월하순부터는 교회 내 소모임을 중단하고 주일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며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오산지역 교회를 독려해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앞장서왔다. 이성원 회장은 “기탁한 특별성금이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관장 김동희)은 지난 2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코로나19 긴급돌봄 활동지원을 위해 체험활동 키트 등 교구재를 오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진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2013년 개관 이래 국가보훈처와 경기도, 오산시의 후원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채로운 체험키트를 개발·제작해 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내에서 제한된 활동을 하고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의 아동들에게 양질의 체험키트를 제공하여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한 체험키트는 총 6종으로 ▲애국가 스티커 활동지 ▲유엔 참전국 손수건 ▲C-54 수송기 종이풍선 ▲신 유엔군 초전기념비 입체퍼즐 ▲신 유엔군 초전기념비 종이액자 꾸미기 ▲전투기&전차 입체퍼즐이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텀블러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김동희 유엔군 초전기념관장은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기관으로서 관내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행사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군 초전기념관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세교2택지개발지구 도로개설 예정구간에 신규 도로명 32개를 부여했다. 이번에 부여된 도로명은 지역주민 의견 등을 수렴한 후 지역적 특성, 역사성, 지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발음과 영문명 표기가 쉬운 도로명으로 부여해 도로명주소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9일 고시됐다. 세교2지구 도로명 부여로 앞으로 입주 예정인 공동주택과 신축건물에 사전 도로명주소 부여가 가능해졌으며, 건축물 준공 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설치도 가능해져 건축물이 없는 위치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신규 부여된 도로명과 도로 구간은 오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입주 예정 공동주택과 기업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시설물을 빠른 시일 내 설치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