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동백3동 맨발길·쉼터 조성 현장 점검하고 주민들과 대화

경관녹지 시설·환경 정비, 맨발길 조성해 주민 힐링 공간 만들어…주민들, 이 시장에게 감사패 전달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오후 기흥구 중동 1101-2번지 경관녹지에 조성한 황토 맨발길과 도심 속 쉼터를 조성하는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뉬다.

 

이곳은 신동백롯데캐슬에코 2단지와 동원로얄듀크 아파트에 인접한 연결공간으로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지만 경관녹지 시설 등이 노후화된 탓에 주민들은 시설 개선을 희망했다. 시는 주민 의견을 수용해 환경을 정비하고 맨발길(어싱길) 등을 조성했다.

 

시는 올 상반기에 특별조정교부금 등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에메랄드그린, 삼색 버드나무 등의 소목과 억새, 은사초, 가우라 등 지피식물 28종을 식재했다. 또, 바닥재와 파고라, 조명 등을 설치해 쾌적한 쉼터로 만들었다.

 

약 100m 길이의 황토 맨발길도 조성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이곳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맨발길 바로 옆에 베어진 작은 나무 그루터기가 살짝 지면 위로 올라온 것을 보고 "맨발길을 걷는 분들이 걸려 넘어질 수 있었을 것 같으니 뽑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올해 시에선 24곳의 맨발길을 조성했거나 하고 있고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늘 이곳에 와서 잘 꾸며진 쉼터와 맨발길을 보니 조성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을 산책하시고, 맨발길을 걸으시면서 가을을 만끽하시고 건강관리도 잘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쉼터에 멋진 이름을 지어 앞으로 이곳에서 작은 음악회를 여는 등 주민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날 동백3동 6개 단체 관계자들과 주민들은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주며 경관녹지 정비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