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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현장 방문

학생의 자율권·선택권 존중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학교급식 변화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8일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인 광교호수중학교를 방문하여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장을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확대하여 개개인의 건강과 기호에 맞는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는 급식으로 자기주도적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급식이다.

 

광교호수중학교는 2023년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로 선정된 데 이어 2024년 자율선택급식 실천학교로 지정되어, 자율배식, 선택식단, 샐러드바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텀블러데이’, ‘저탄소급식의 날’,‘국없는 날’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 식단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및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영양·식생활교육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광교호수중학교 한 학생은 “학교급식에서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학생의 의견이 반영된 급식이 제공되면서 즐겁고 맛있는 점심이 되어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담당 영양교사 역시 “자율선택급식 운영으로 급식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수원 자율선택급식 컨설팅단' 운영,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업무경감 및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 자율선택급식 선진지 견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을 위해 오는 29일 ‘2024년 하반기 학교급식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급식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 학교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확대해 나가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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