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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미래위원회 컨퍼런스 'Change on 할겨 말겨' 성료

‘중학교 의무교육에 관한 소고’, 설문결과 발표 및 의견 제시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단체인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는 지난 8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뿌리아트홀 공연장에서 ‘2024 미래위원회 컨퍼런스’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청소년 미래위원회’와 동아리대표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Change on 할겨 말겨’를 부제로 하반기 청소년어울림 활동기획 및 ‘중학교 의무교육에 관한 소고’에 대한 대응방안들에 대해 토의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미래위원회 전하진(명륜여중 3) 부회장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중학교 의무교육’ 관련한 설문결과를 발표했으며, 참석한 학생들은 이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들을 밝히며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먼저 설문결과에 따르면 ▶중학교 의무 교육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나요?(도움이된다 84%) ▶중학교 의무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필요하다 79%) ▶중학교 의무 교육에 대한 자신의 견해?(찬성 82%) ▶중학교 의무 교육이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아니오 75%) 등의 질문에 따른 결과를 보였다.

 

이들은 또한 ‘중학교 의무교육’ 관련한 설문내용 중 ‘중학교 의무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에 대한 긍정반응으로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교과과정을 배우는 과정에서 알 수 있고 중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사회생활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의견과 ‘중학교 의무교육이 폐지가 된다면 학교밖 청소년들이 많아질 뿐더러 그러한 청소년들이 범죄에 연류가 될 수 있으며, 의무교육이 사라진다하더라도 홈스쿨링 이라는 것이 있다하지만 학교에서 배우냐 집에서 배우냐의 의미가 다르기에 중학교 의무교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의무 교육이 폐지된다면 앞으로 어떠한 교육을 받아야 할지 작성해 주세요’에 대해 반응으로 ‘선택적 교육이나 직업교육을 받아야 될 것 같다’, ‘절대폐지 금지’등 라는 반응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미래위원회 청소년들은 “이번 토론 활동을 통해 주도적으로 청소년들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하고 대응방향들에 대해 논의 및 참여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공통적인 의견들을 밝혔다.

 

한편 변화를 요구하는 2024 미래위원회 컨퍼런스 ‘Change on 할겨 말겨’는 다양한 의미를 지닌 플랫폼에 마주한 청소년들에게 미래위원회가 선제적으로 중심을 잡아 청소년문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으로 오픈토의와 함께 친교활동 및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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