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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 장애인식개선 뮤지컬 공연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평택시는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가 지난 6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장애인식개선 뮤지컬 ‘언제나 맑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평택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300여 명이 관람했다.

 

공연 줄거리는 학교 친구들 앞에서 연극을 보여주기로 약속한 찬우가 연극 준비에 어려움을 겪지만, 시각 장애가 있는 맑음이의 도움으로 함께 성공적인 무대를 만들어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뮤지컬에 참여한 다함께돌봄센터 돌봄교사는 “평소에 센터 아동들이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데, 이번 기회로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평택시청 아동복지과 이혜정 과장은 공연 전 인사말을 통해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평택시는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오늘 공연을 즐겁고 안전하게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혜순 센터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평택시 아동복지과의 적극적인 지원과 LB세미콘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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